농림축산식품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지원 및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재료 상승으로 외식물가도 상승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밀가루, 식용유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2.5%, 0.6% 하락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급등이 자장면 가격 인상 주요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밀가루:('24.1) 1,969(중력 1kg, 곰표) → ('24.6) 1,952(7.5↑%) →('24.9) 1,912(2.0↓) →('24.12) 1,932(1.0↑) → ('25.1월) 1,884(2.5↓)
* 식용유:('24.1) 4,880(900ml, 해표) → ('24.6) 4,594(0.6↓%) → ('24.9) 4,740(3.2↑) → ('24.12) 4,802(1.3↑) → ('25.1월) 4,775(0.6↓)
또한, 정부는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할당관세 도입,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 도입 조건 완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품(음식)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외식산업의 특성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식재료비·인건비·임차료·배달앱 수수료 등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간 인건비·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및 대·내외의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 상황 등이 가격 상승을 압박 요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 (외식업 비용구조) 식재료비 42%, 인건비 33%, 임차료 10%, 공과금 7%, 기타(수수료 등) 8%
* (자장면 가격, 서울) ('14) 4500원 → ('18) 4808 → ('20) 5,269 → ('22) 6592 → ('24) 7423 → ('25.1) 7500
* (최저임금) ('14) 5210원 → ('18) 7,530 → ('20) 8590 → ('21) 8720 → ('23) 9620 → ('25) 10030
* (임차료) ('15) 46.51천원/㎡ → ('18) 52.53 → ('20) 50.52→ ('21) 42.19 → ('23) 49.71 → ('25) 51.21
정부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 외식업계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할당관세 도입,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 도입 조건 완화 등 원가 비중이 높은 식재료비·인건비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할당관세 : 주요 식품 원재료 13개 적용(설탕, 커피생두, 과일주스 등)
*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22.6.28∼'25.12.31)
* 제분업체 밀 구매 자금 : 4500억 원 규모, '25년 타 식품소재(유지류, 코코아 등)로 확대 검토
* 외식업체육성자금('25:300억 원),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25:5억 원)
- 융자 금리 △1.0% 인하(現2.5~3.0→改1.5~2.0, '24.7.3~)
*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도입조건 완화('24.7.19, (업종) 한식 → 한식 + 외국식, (업력) 5~7년 이상 → 5년 이상, (지역) 100개 지역 → 전국)
* 영세음식점(연매출 4억 이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8/108→9/109, '24.1.1~'26.12.31.)
* 외식업계의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40~65%→50~75%, '22.7.1~'25.12.31)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요인 모니터링 및 업계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