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김 수급 및 가격 지속 관리"

해양수산부는 "물김·마른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불법 김 양식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2월부터 마른김 관련 가공·수출업체가 국내산 원료 김을 수매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3일자 매일경제 <김 풍년이라더니 가격 왜 이래? '밥도둑'에 배신감 느낀 소비자> 관련 해양수산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ㅇ 마른김의 원재료인 물김 가격은 풍년으로 급락하고 있으나, 물김으로 만드는 마른김 가격은 전년 대비 1.5배 높은 수준 유지 중

[해수부 설명]

□ '25년산 물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마른김 도매가격은 '24년 12월 기준, 12,023원(100장)에서 '25년 1월 9,823원(KMI 기준)으로 18.3% 하락했습니다. 
  * '25년산(1월 3주 기준) 생산량은 242,31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

 ㅇ 마른김 소매가격은 '25년 1월 기준, 1,47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산지가격 하락에 따라 점차 안정될 전망입니다.
  * 마른김 소비자가격(원/10장) : ('24.1월) 1,036 → ('25.1월) 1,470

□ 해양수산부는 물김·마른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불법 김 양식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부터 마른김 관련 가공·수출업체가 국내산 원료 김을 수매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ㅇ 뿐만 아니라 마른김 할인행사를 지속 실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김 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수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통정책과 (044-200-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