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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자문단 명단이 어떻게 화이트리스트?

2018.04.05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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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5일 ‘정부가 특정 방송사 측에 남북정상회담 자문단의 방송 출연을 권고하는 일명 화이트리스트가 공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해 “국민 언론홍보 협조의 취지를 왜곡한 측면이 있다 ”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언론사의 취재홍보 협의 과정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자문단 46명(원로 21명, 전문가 25명) 명단을 MBC 등 12개 방송사에 참고자료로 전달한 바 있다.

통일부는 “상기 자문단 명단은 이미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28일 공개된 것으로 이는 일명 ‘화이트리스트’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차질 없는 회담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통일부 대변인실 02-210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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