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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농약 대체 농자재·방제기술 등 집중 개발

2016.10.11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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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0일 전주MBC 뉴스튜데이 <농자재 수입 의존…농진청 뭐하나?”> 제하 기사에 대해 “농약 원제의 직접 개발보다는 농약의 안전성 평가 및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용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천연자원 활용 등 대체 농자재 및 방제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농약 원재 개발은 3만 5000분의 1의 낮은 성공률, 약 10년간 2500억 원의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경제적 효용성이 낮은 특징이 있다”면서 “따라서 국내 기업에서는 농약원제 개발보다는 기술력과 자본력이 풍부한 다국적 기업과 경쟁이 적은 농약의 제형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종자산업 발전 및 로열티 경감을 위해 쌀 등 5대 작목뿐 아니라 해외로 로열티가 지불되고 있는 작목을 대상으로 우수한 국산품종을 개발하고 품종보호권 처분 확대, 신품종이용촉진사업 및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실증재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급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0년간 장미 등 6작목에서 489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결과, 로열티 지불 품목의 국산품종 보급률이 2006년 기분 3.5%에서 2015년 39.2%로 늘었으며 특히 딸기는 같은 기간에 자급률이 17.9%에서 2015년 90.8%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산품종의 보급으로 해마다 약 70억 원의 로열티를 절감하고 있으며 해외 로열티 지불액도 2012년 176억 원에서 2015년 123억 원으로 50억 원 정도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농약의 안전사용과 더불어 친환경 방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 경감을 위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수요자 맞춤형 품종을 육성해 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063-23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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