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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개발 농기계 보급 실용화율 82.7%

2016.10.11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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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0일 전주MBC 뉴스투테이 <농기계 보급 저조> 제하 기사와 관련 “최근 5년간 농진청에서 개발한 농기계는 75종으로 62종은 보급해 실용화율이 82.7%으로 이는 공공연구기관의 2.6배 수준이며 13종은 현재 보급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농진청은 “보급 및 활용 실적이 낮은 이유로는 농가의 규모가 영세하며 농기계 가격 부담이 커서 임대 농기계를 선호하고 생산업체의 대부분이 종업원 30명 이하인 소기업으로 수요와 수량이 적은 농기계 생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농기계의 보급까지는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기술이전, 생산·보급’ 단계를 거치면서 통상 2~3년이 소요되는데, 앞으로는 농기계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농기계의 개발 단계부터 농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개발한 농기계는 현장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한 홍보 확대, 농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등의 정책과 연계해 보급 촉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063-238-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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