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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시스템, 외부에서 정보 빼내간 흔적 없다

2016.02.15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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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5일 한국경제 <北, 한국기상청 정보 빼내 ‘미사일 도발’ 날짜 결정했다> 제하 기사에 대해 “기상청 누리집에 제공되는 기상자료는 세계기상기구(WMO) 190여 회원국과 공유하는 자료”라며 “누리집을 이용하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공개되고 있으므로 한국 기상청 기상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빼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기상정보시스템은 외부에서 접근해 정보를 빼내 간 흔적이 없으며 2009년 당시 기상청 기상정보시스템에 불특정 IP가 대량 접속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내용도 확인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기상청은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은 2005년 유관기관에 대한 방재기상정보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자 계정을 통해 이용하도록 구축된 시스템으로 인증 받지 않은 사람이 공공연히 들여다볼 수 없다”며 “최적의 정보보호시스템과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해킹 등 사이버 침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사는 “북한이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기상청의 기상정보시스템 등에 접속해 빼낸 정보를 토대로 미사일 발사 날짜를 결정해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한국 기상청의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예보를 북한이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그러나 이 시스템도 북한이 공공연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이 정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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