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롯데·신라호텔 면세점 외환조사 착수한 사실없다 

2011.06.08 관세청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관세청은 8일 “롯데 면세점과 호텔신라에 대한 외환검사 결과를 정리하는 단계로 아직까지 혐의점을 발견해 외환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7일자 SBS의 ‘관세청, 면세점 재산 해외도피 조사’ 제하의 보도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SBS는 이날 롯데면세점이 해외업체로 부터 납품받은 물건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해 반품 대금을 축소하거나 빼돌리는 수법으로 불법 자금을 조성한 뒤 해외자산을 사들인 혐의가 포착돼 특별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신라면세점도 지난달 23일부터 열흘간 집중 조사를 하는 등 면세점 업계 전체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관세청은 외환조사 업무 처리는 업체에 대한 외환거래 건정성 점검을 위한 외환 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구체적인 범죄혐의가 확인되면 외환조사로 전환해 위법 사항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통상적인 외환검사 차원에서 외환검사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전체 면세점 12개 업체에 대한 외환검사를 실시중이며, 최근 롯데 면세점과 호텔신라에 대한 외환검사를 완료했다.

또 관세청은 롯데백화점이 물건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반품대금을 축소하거나 외화를 빼돌린 혐의 및 해외자산을 사들였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현재까지 2개 업체에 대한 외환검사 결과를 정리하는 단계로 아직까지 혐의점을 발견해 외환조사에 착수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문의 : 관세청 외환조사관실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