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김대통령 방미 성과]“한국 투자하기 좋은 나라” 세일즈 외교
김대중 대통령의 5박6일간 미국방문은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북정책 및 경제통상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양국이 어떻게 협력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큰 틀을 마련한‘성공작’이라는 평가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대 통령은 8일 새벽(한국시간) 정상회담에서 “안보·정치·경제 및 문화 분야 에서의 협력강화를 통해 한·미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것”을 다짐했다.
제네바합의 유지 재확인
◆공동발표문 : 공동발표문에서 부시 대통령이 한국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남북 문제해결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했으며,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양국간, 한·미·일 3국간 긴밀한 협의와 공조유지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발표문은 또 양 정상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및 동북아시아 안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난 94년 미·북제 네바 합의를 계속 유지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 (NMD) 체제나 대북 경수로와 관련한 일부 논란에 대해서도 양국은 세계안보환경이 냉전시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대량 살상무기 및 운반수단으로서의 미사일로부터 비롯되는 위협을 포함히는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대두됨에 따라 억지와 방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은 한국의 경제개혁 노력을 지지하고 양자 통상현안들을 협의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합의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의 조기출범을 지지했다.
◆기자간담회:지난 8일 아시아 지도 자로는 처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김 대통령은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문제와 경제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를 깊게 한 유익한 기회였고,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와 이야기 한 결과 남북한의 긴장 완화와 교류·협력증진정책에 대한 지지와 한국의 주도를 성원한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다만 북미 관계는 부시 행정부가 겨우 검토를 시작했을 뿐이고 우리의 의견을 들어 정책 수립에 참고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미국의 정책 개발과 더불어 한미양국이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는 게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외교:김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경제인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대통령은 10일 미국 중부위원회와 시카고 외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찬연설회에서 한국의 경제개혁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과정 및 4대 개혁 추진상황을 상세히 소개한 뒤 “한국의 개혁과정은 외국 기업 입장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투자 유치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김 대통령은 또 “한국정부는 건전한 투자와 교역에 방해가 되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투자환경도 대폭 개선하는 한편 노사문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의회·학계와도 의견 교환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조지 라이언 일리노이주 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도 “한국인들은 이 지역기업의 대한투자 를 환영하고 있으며, 시카고 경제인연 합회가 대한 투자시찰단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성과종합:김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의 성과는 무엇보다 한국정부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남북 문제해결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또한 양국 정상이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양국간,한·미·일 3국간 공조 유지의 중요성을 동의한 것은 한·미동맹관계를 재확인한 동시에 앞으로 흔들림없는대북화해 협력정책을추 진할 동력이 된다는 의미깊은 대목이다.
외교전문가들은또한·러정상회담 이후 논란이 됐던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NMD) 체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정상이 세계 안보환경이 냉전시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는 수준에서 해소된 점 또한 방미 성 과라는 결론이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 뿐 아니라 의회·학계·경제계 둥 미국 각계 각층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한국 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호른스트 쾰러 IMF총재, 제임스 올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비롯 미국 경제각료 둥을 잇따라 면담, 우리 정부의 경제개혁 노력과 이에 대한 지지의사를 확인하고 미국경제인들을 상대로 한 활발한 경제외교 통해 한미기업인협의회를 구성키로 하 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대 통령은 8일 새벽(한국시간) 정상회담에서 “안보·정치·경제 및 문화 분야 에서의 협력강화를 통해 한·미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것”을 다짐했다.
제네바합의 유지 재확인
◆공동발표문 : 공동발표문에서 부시 대통령이 한국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남북 문제해결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했으며,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양국간, 한·미·일 3국간 긴밀한 협의와 공조유지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발표문은 또 양 정상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및 동북아시아 안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난 94년 미·북제 네바 합의를 계속 유지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 (NMD) 체제나 대북 경수로와 관련한 일부 논란에 대해서도 양국은 세계안보환경이 냉전시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대량 살상무기 및 운반수단으로서의 미사일로부터 비롯되는 위협을 포함히는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대두됨에 따라 억지와 방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은 한국의 경제개혁 노력을 지지하고 양자 통상현안들을 협의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합의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의 조기출범을 지지했다.
◆기자간담회:지난 8일 아시아 지도 자로는 처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김 대통령은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문제와 경제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를 깊게 한 유익한 기회였고,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와 이야기 한 결과 남북한의 긴장 완화와 교류·협력증진정책에 대한 지지와 한국의 주도를 성원한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다만 북미 관계는 부시 행정부가 겨우 검토를 시작했을 뿐이고 우리의 의견을 들어 정책 수립에 참고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미국의 정책 개발과 더불어 한미양국이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는 게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외교:김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경제인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김 대통령은 10일 미국 중부위원회와 시카고 외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찬연설회에서 한국의 경제개혁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과정 및 4대 개혁 추진상황을 상세히 소개한 뒤 “한국의 개혁과정은 외국 기업 입장에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투자 유치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김 대통령은 또 “한국정부는 건전한 투자와 교역에 방해가 되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투자환경도 대폭 개선하는 한편 노사문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의회·학계와도 의견 교환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조지 라이언 일리노이주 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도 “한국인들은 이 지역기업의 대한투자 를 환영하고 있으며, 시카고 경제인연 합회가 대한 투자시찰단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성과종합:김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의 성과는 무엇보다 한국정부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남북 문제해결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또한 양국 정상이 대북정책에 있어 한·미 양국간,한·미·일 3국간 공조 유지의 중요성을 동의한 것은 한·미동맹관계를 재확인한 동시에 앞으로 흔들림없는대북화해 협력정책을추 진할 동력이 된다는 의미깊은 대목이다.
외교전문가들은또한·러정상회담 이후 논란이 됐던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NMD) 체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정상이 세계 안보환경이 냉전시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는 수준에서 해소된 점 또한 방미 성 과라는 결론이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 뿐 아니라 의회·학계·경제계 둥 미국 각계 각층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한국 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호른스트 쾰러 IMF총재, 제임스 올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비롯 미국 경제각료 둥을 잇따라 면담, 우리 정부의 경제개혁 노력과 이에 대한 지지의사를 확인하고 미국경제인들을 상대로 한 활발한 경제외교 통해 한미기업인협의회를 구성키로 하 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