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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드론쇼' 세계기록 달성 김영준대표 "무인이동체 산업 중심국가 이끌 것"

[신산업 분야 청년 CEO를 만나다] ①드론시장 개척 - 김영준 (주)파블로항공 대표
"청년들에 한국은 너무 좋은 나라…정부 실증사업 지원·드론 비행구역 확대 등 도움"
"국가 차원의 경쟁력 갖춰야…대규모 드론 제조시설 구축, 부품 국산화 등 지원 필요"

2025.03.05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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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AI·드론·우주 등 첨단전략산업의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청년은 대한민국 신산업의 게임체인저"라며, 신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 청년들에 대한 범정부적인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정책브리핑은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 대표들에게 꿈과 도전, 어려움을 극복한 노하우, 사업적 비전, 정부의 신산업 지원과 청년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개막일 저녁, 파블로항공이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선보였다. 2025.2.26. (사진=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개막일 저녁, 파블로항공이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선보였다. 2025.2.26. (영상=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600대의 드론이 부산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2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상공은 반짝이는 첨단군집드론으로 가득 찼고, 그 모습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DSK 2025' 개막일, '불꽃드론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 차례나 경신한 파블로항공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PabloX F40'이 활용됐다.      

정책브리핑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현장에서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를 만났다. 파블로항공은 스타트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세가 있는 드론 분야 최대 유망기업이다. 2월 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개최한 신산업분야 청년 대표 오찬간담회에도 드론 산업 대표로 선정돼 참석했다. 김 대표에게 청년 대표가 되기까지의 삶의 스토리, 드론 산업의 현황과 비전, 정부의 신산업 지원·청년 정책 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그는 1989년생, 올해 36살이다.

김영준 (주)파블로항공 대표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 ' 행사장에서 정책브리핑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준 (주)파블로항공 대표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DSK 2025' 전시장에서 정책브리핑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준 대표는 "어릴 적부터 아프리카에 세계에서 제일 큰 학교를 짓는 것이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60세까지 5조 원을 모으는데 매진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외국 기술로 구현된 드론쇼를 보며 '우리 기술로 더 멋진 드론쇼을 만들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겨 창업을 하게 됐다"며 드론 분야에 몸 담은 직접적인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그 후 1년 만에 국내 최초로 드론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세 차례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방위산업,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UAM교통관리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내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력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국방부·국토부·산업부·중기부·문체부 등 정부 지원을 받아 실증사업(상용화 지원 사업)들을 진행해 왔으며, 신산업 분야는 정부의 도움 없이는 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파블로항공 군집드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파블로항공 군집드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 "정부에서 만39세 이하 청년에 대한 자금 지원도 많이 해주고,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규제도 맞춤형으로 많이 풀어줬다"며 "사업하는 청년들에게는 한국은 너무 좋은 나라"라고 호평했다. 또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증사업의 로드맵 수립, 국산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대기업-스타트업 간 지속적 협업 기회 확대, 드론 비행 규제 완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촉구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이 무인이동체 산업의 중심국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드론을 활용한 국방 기술력 확보, 물류 혁신, 공공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사업적 비전이자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파블로항공은 드론 군집 비행 한국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불꽃 드론쇼,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 배송 서비스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파블로항공의 주력사업은 무엇인지요.

파블로항공은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입니다. 방위산업,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UAM교통관리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내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올해 자율 군집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조율(Swarm Coordination)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2019년도에 최초로 제주도에서 57km 떨어진 서귀포항에서 우도항까지 드론배송을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매년 국토교통부 실증 사업들을 통해서 드론 배송을 해왔고요. 세븐일레븐과 함께 가평에서 1년 3개월 동안 1700여건의 드론 배송을 했습니다. UAM 쪽도 LG·GS·카카오와 컨소시엄을 맺어 국토부에서 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해서 드론택시에 들어가는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파블로항공은 항공기 외관점검, 시설 안전감시 등 상업, 공공분야로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군집 직충돌형 드론 개발의 방산 사업 본격화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 드론 분야 연구와 창업을 시작한 계기는?

항공소프트웨어를 전공하면서 드론 기술이 얼마나 큰 가능성을 지녔는지 깨달았고,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사람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드론쇼를 처음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죠. 그런데 그 드론쇼가 외국 기업의 기술로 구현됐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우리 기술로 더 멋진 드론쇼를 만들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 후 1년 만에 국내 최초로 드론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고, 이후 세 차례나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우리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으며,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LA Dodgers Stadium에 모인 5만 6천여명의 야구팬 앞에서 파블로항공의 1000대의 PabloX F40가 다저스 로고를 그리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9월 LA Dodgers Stadium에 모인 5만 6천여명의 야구팬 앞에서 파블로항공의 1000대의 PabloX F40가 다저스 로고를 그리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블로항공이 군집 드론 분야에서 단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파블로항공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의 노력과 도전, 위기 극복 등 대표님의 삶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꿈이 '60세가 되면 아프리카에 가서 세계에서 제일 큰 학교를 지어야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중증장애인인 동생과 함께 성장하면서 배려와 사회공헌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린 마음에 막연히 학교를 지으려면 금액에 대한 단위는 모른 채로 '5조 원 정도의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또 제가 남들과 좀 다른 삶을 좋아해서 특이한 것들을 많이 했었어요. 어렸을 때 축구도 했었고, 성인이 돼서 병역을 이행해야 할 때는 특전사에서 군 생활을 5년 정도 하면서 아랍에미리트로 파병도 다녀왔습니다. 전역을 하면서 바로 또 학교에 입학을 했죠. 뒤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하면서 2학년 때부터 월, 화, 수요일은 학교에서 수업 듣고 목, 금, 토, 일요일은 드론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을 했어요. 그러다 30살에 딱 창업을 하게 됐고 '이제 미래에는 유인 이동체가 무인 이동체로 바뀔텐데 이걸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겠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드론의 군집이라는 게 한 개의 관제 시스템에서 여러 대의 드론들이 비행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미래에는 그런 것들이 다 육해공 모빌리티로 이동할 수 있겠다고 판단이 돼서 관제와 군집을 조합시켜서 계속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그 과정을 통해 드론 쇼나 배송, 국방까지 사업을 연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까지 코스닥 진입을 추진하고, 방산 드론 분야에 특히 주력해 볼 계획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파블로항공 방산드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에 전시된 파블로항공 방산드론 제품. 2025.2.26.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파블로항공은 이수만 대표의 주식투자 일화로도 유명한데요. 민간 투자 외에 정부 투자 지원을 받았던 경우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그동안의 사업추진 과정에 정부 지원으로 도움을 받았던 사례가 있었을까요?

최근 파블로항공은 지난 pre-IPO(상장 전 지분 투자) 라운드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투자했다는 것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검증됐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정부가 해당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사실 드론이라는 게 신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도움 없이 클 수가 없습니다. 국토부나 중기부, 산업부, 문체부 등 정부에서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저희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증사업을 하면서 정부 지원금들을 받으면서 커 왔습니다.

더불어 드론산업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규제 완화 및 지원을 확대하며 많은 기회를 열어주셨습니다. 비행구역을 확대하거나 실증 사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테스트와 기술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최근 정부가 신산업분야 청년 대표들을 범정부적으로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산업 발전과 청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특히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사업하는 청년들에게는 한국은 너무 좋은 나라입니다. 만 39세 이하라고 하면 지원도 많고요. 사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정확한 목표가 있고 열정 있게 발로 뛰면 잘 되는 게 많습니다. 청년에 대한 저축 자금 지원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사실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규제도 많이 풀어줬습니다. 청년들이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저는 창업 초기에 13-14개 관련 사이트를 매일 아침 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정부 지원 사업을 1년에 한 70개 정도 썼거든요. 그중에 절반 정도만 되면 엄청난 성과입니다.

지난 2월 5일 신산업 청년 벤처·스타트업 오찬간담회에서는 드론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서 애로 사항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속적인 실증사업을 통한 사업화 지원이 필요합니다. 드론 관련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드론 배송과 같은 드론 서비스에서 실증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드맵을 수립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여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안정적인 실증사업 환경이 조성되면 상용화의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드론 물품 배송' 실증 모습 (사진=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드론 물품 배송' 실증 모습 (사진=파블로항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드론 제조기업의 성장과 국산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현재 중국산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중국산 부품 사용제한이 없는 상태라 국산 부품의 상용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의 ICTS(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규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드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정부가 대규모 드론 제조시설 구축을 지원하거나, 부품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공급망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친다면 국산 드론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외에도 대기업-스타트업 간 지속적 협업 기회 확대를 위한 기술 인큐베이팅 지원 시스템 재편, 대기업과 협업 사업 시 연속성 보장, 드론 비행 규제 완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법 개정, 드론 관련 연구개발 지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여러 지원을 통해 국내 드론산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신산업분야 혹은 드론 분야 개척에 도전하려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꿈이 있어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고,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창업을 하고 나면 보통은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에만 매몰되거든요. 예를 들어 드론 쇼라고 하면 거기에만 매몰돼 있는데, 좀 미래를 보고 정확한 목표를 세우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단기간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5년·10년·20년·30년을 봤을 때 '그때까지 내가 어떻게 되어있겠다' 라는 정확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장기적인 목표가 세워져 있어야 정확히 투자자한테 보여주고 투자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장기적인 목표 세우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준 대표는 "드론을 활용한 국방 기술력 확보, 물류 혁신, 공공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대표는 "내년 초까지 코스닥 진입을 추진하고 방산 드론 분야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경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파블로항공의 날로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김영준 대표님의 사업적 비전,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파블로항공은 미래 무인이동체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방위산업·엔터테인먼트·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미 진출했고, 유럽·동남아 등 전 세계로 저희가 뻗어 나갈 수 있는 기술들을 준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이 무인이동체 산업의 중심국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드론을 활용한 국방 기술력 확보, 물류 혁신, 공공 안전 강화 등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책브리핑 손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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