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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매력을 더하는 사람들 ◆ 여행이 더 좋아지는 이유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지의 강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편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2025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은 총 10개 권역,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7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소속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지의 서비스·시설·안내 환경 등을 점검표 기반으로 세밀하게 살펴봅니다. 또, 관광객의 시선으로 매력있는 강점은 발굴하고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위해 개선점도 찾아낼 예정입니다. ◆ 더 나은 여행을 위한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매력있는 관광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의 활동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현장을 가까이 살피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개선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04.17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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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 3국 전자담배 반입 주의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최근 일부 해외 국가에서 전자담배 반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어요. 해외 출국 전 입국 요건을 꼭 확인하고 안전한 해외 여행 되세요!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각 국가별 주의 사항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긴급 상황 발생 TIP -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0404.go.kr - 영사콜센터: (+82-3210-0404)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 다운로드- 카카오톡,라인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이나 라인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2025.04.17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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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다녀왔어요!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됐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다. 직접 방문해 보니 역시 여행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실속 있는 여행 정보,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전하고 박람회를직접 체험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축사를 들으면서인구 소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관광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이 행사의 취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 사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건 지난 2월 체험했던 한국관광공사의 오디(ODII) 서비스 체험 기사 덕분이었다!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오디(Odii)'서비스 체험 기사 바로가기 기사를 본 한국관광공사 국내 디지털마케팅팀에서 직접 메일을 통해 박람회에 열리는 오디 홍보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청장을 보내주셨다. 박람회 초청장 그 덕분에 다시 한번 오디 서비스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다양한 부스들을 둘러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오디 홍보부스는 부스를 찾은 누구나 이벤트를 통해서 재미있게 오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귀여운 오디 마스코트 인형과 마스코트가 그려진 '행운 카드' 같은 굿즈도 받을 수 있었는데, 한참을 구경하고 주변에 자랑할 만큼 너무 귀엽고 센스 넘치는 굿즈들이 많았다. 특히 행운 카드의 재미있는 설명과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작은 선물 하나에도 공사의 정성과 센스가 느껴져 부스 방문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오디 홍보부스 오디 굿즈 오디 굿즈 행운 카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전시장이 3개로 나뉘어전시 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나는 한국관광공사 테마관을 중점적으로 체험했는데 VR 포토 이벤트, 디지털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축제, 걷기 여행길, 자전거 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열린 관광지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열린 관광지' 부스였다. 휠체어를 타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방향 전환도 쉽지 않고 체력도 꽤 소모되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통 약자의 시선에서 여행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게임 형식 덕에 재미도 있었고, 동시에 '열린 관광지'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열린 관광지 부스 체험 공사 부스 못지않게 지자체별 부스도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속 있는 여행 정보도 가득했다. 마침,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 제주도 부스를 체험하면서 정말 유용한 정보도 알게 되었다. 바로 탐나오! ☞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 바로가기 '탐나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으로, 숙박,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항공권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의 경우에는발권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어서 실제로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결제했고, 곧 제주로 떠나볼 예정이다. 제주 여행은 물론, 앞으로도 이처럼 신뢰할 수 있는 관광공사, 지자체의 플랫폼을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면 훨씬 더 알차고 똑똑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전시박람회 운영 및 지자체, RTO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국민관광 전략팀 성충현 대리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에게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지역별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참관객들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여행을 가게 된 나처럼 이번 박람회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진 참관객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우리나라 곳곳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평소에 잘 몰랐던 지역의 숨은 명소나, 전통문화, 먹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나만의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나에게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정책과 서비스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국민을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니,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내년에는 직접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2025.04.17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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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할 지도 드디어 찾아온 봄! 그리고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시작되는 '2025 열린여행 주간' 열린여행 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여행, 무장애 여행을 즐겨보세요! ■ 열린여행 주간 이벤트프로모션· 개회식, 열린여행 주간 대국민 전시 및 이벤트 · 모두를 위한 호텔 프로모션 · 열린여행 주간 특별 프로모션 · 열린여행 주간 나눔여행 ■ 열린여행 주간 대국민 전시 및 이벤트· 기간 : 2025. 4. 15.(화)~4. 20.(일) · 장소 : 하이커 그라운드(1층 앞마당 및 5층 라운지) *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홍보관 · 행사내용 개회식, 발달장애인 예술가 협업 전시 및 대국민이벤트, 열린관광지 연계 발달장애인 예술가 굿즈 전시 및 판매, 블라인드 드로잉 체험, 열린관광지 부루마블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개회일시/장소 4.15.(화) 14:00 / 하이커 그라운드 5층 · 특별 프로그램 하티즘 예술가 양시영 작가의 순천만 열린관광지 작품 라이브 퍼포먼스 및 인터뷰 ■ 모두를 위한 호텔 프로모션[한국관광공사 x yanolja] 한국관광공사와 야놀자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호텔 프로모션! 장애인 친화 객실을 운영하고,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시설을 갖춘 '모두를 위한 호텔'로 떠나보세요! ■ 열린여행 주간 특별 프로모션· 프로모션 기간 : 2025. 4. 14.(월) ~ 4. 30.(수) · 혜택 : 열린관광지 입장권 특별 할인 및 혜택 *열린관광 누리집에서 세부 혜택 확인 가능 [관광지]· 간송미술관(동대문 DDP)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관람료 50% 할인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 간송미술관(보화각) 전시관람료 50% 할인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 순천드라마촬영장 입장료 15~25% 할인 -대상 : 모든 방문자 · (주)거제씨월드 입장료 특별가(16,000원) 제공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 강릉관광개발공사 특장 차량 및 기사 지원, 휠체어 등 보조기기 무료 대여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동반자 · 간송미술관(대구) 전시관람료 30% 할인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 입장료 50% 할인 / 민박 10% 할인 / 한복체험 무료제공 등 - 대상 : 모든 방문자(일반 성인)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입장료 20% 할인 - 대상 : 하이커 그라운드 전시장 방문한 모든 방문자 · 경주엑스포대공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입장료 25~50% 할인 - 대상 : 장애인, 영유아동반자 · 박물관 휴르(부엉이 박물관) 체험료 40% 할인 -대상 : 모든 방문자 [콘텐츠]· 울산광역시 동구청(플러그인사운드)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무료 진행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동반자 · "에이치제이크루즈 유한회사(가평크루즈)" 가평크루즈 주간이용권 60% 할인 - 대상 : 모든 방문자, 장애인 · 파주 여행택시 파주 여행택시 이용요금 50% 할인 - 대상 : 장애인, 노약자,영유아동반자 · 뷰티풀가야금 원데이 가야금 클래스 상품 50% 할인 가야금 동요 및 태교음악 음원 제공 - 대상 : 영유아동반자, 임산부 [기타]· DMZ라운지 체험료 1인 5,000원 할인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동반자 · 열림협동조합 관광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여행 설계 및 지원 - 대상 :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동반자 · 지리산조청 아낙 물품 구매시 15~20%할인 - 대상 : 노약자, 영유아동반자 ■ 열린여행 주간 봄 나들이 나눔여행· 주요 내용 : 열린여행 주간 내 테마별 나눔여행 총 7회 운영 예정 (지체) 땅끝 해남 배리어프리 여행 (시각) 남도로드 오감만족 여행 (청각) 아트와 함께 테마여행 (발달) 순천만 정원에서 우리 모두 꽃이 되는 그 순간 (시각) 남한강 줄기따라 봄꽃여행 (지체/청각) 감각을 깨우는 바다여행 '2025 열린여행 주간'열린여행 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여행, 무장애 여행을 즐겨보세요! 행사별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열린관광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2025.04.15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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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MaaS로 발걸음 가볍게 기차여행 떠나요 ◆ 기차 여행, 이젠 앱 하나로 끝? 코레일 MaaS 직접 써봤습니다 지난해 6월,코레일 MaaS 서비스가 출시됐다. 출시 10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건수 944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끄는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서비스로길안내, 열차위치, 주차, 공항버스·렌터카 예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래는 코레일톡으로만 열차 예매하던 입장이라처음엔 '뭐가 얼마나 다르겠어?' 싶었는데, 이번에 기차를 탈 일이 있어 사용해보니생각보다 편리한 점이 많았다. 기차표 예매뿐만 아니라, 여행 전반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 앱 켜자마자 '출발지 도착지' 전체 길 찾기부터 한번에안내 나의 기차여행 출발지는 조치원역이고도착지는 서울역이었다. 조치원역 출발 앱을 켜고 목적지를 입력했더니, 기차 시간은 물론이고 역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도 알려준다. 버스 시간, 도보 거리, 환승 정보까지 뜨니까 따로 지도 앱을 켤 필요도 없었다. 출발지-목적지 안내 화면 무엇보다 좋았던 건 실시간 열차 위치 확인 기능이었다. 열차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서울역 도착 시간 예측도 가능했다. 약속이 있거나, 도착 후 바로 움직여야 할 일이 있을 땐 이게 진짜 유용하다. 실시간 열차 위치 확인 화면 ◆'커피빵' 서비스로 줄 서지 않고 간식구입서울역에 도착해서는 미리 앱으로 주문해둔 빵을 바로 가게에서 받을 수 있었다. 코레일 Maas의 또 다른 기능이 바로 '커피빵' 서비스다. 빵 픽업 화면 예전엔 역에서 간식을 살 때 줄을 서느라 시간을 낭비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도착 시간에 맞춰 받아 가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효율적이다. 장거리 기차를 타고 내리면 줄 서는 시간마저 힘들기에 나에게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였다. 예약한 빵 픽업 ◆ 렌터카, 짐 배송, 공항버스 예약도 가능이번엔 기차만 타는 일정이라 렌터카나 짐 배송, 공항버스 예약은 따로 이용하진 않았다. 대신 앱 안에서 관련 기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봤다. 예를 들어 렌터카 예약기능은 역 주변에서 가능한 차량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연계된 카셰어링 업체로 바로 연결된다. 여행지에서 차가 필요할 때 꽤 유용할 것 같았다. 렌터카 예약 화면 짐 배송 서비스는 무거운 짐 가방을호텔까지 보내고 가볍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데, 앱에 설명이 잘 나와 있어서 다음에 여행 짐이 많을 땐 한번 써볼 생각이다. 짐 배송 서비스 화면 그리고 공항버스 예약기능도 제공된다. 서울역 같은 주요 역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를 앱에서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해외 출국 전에 기차로 서울역까지 와서 공항버스로 환승하는 사람들한텐 이 기능이 정말편할 듯하다. 공항버스 예약 안내 화면 ◆ 주차 예약과 정산, 앱으로 한번에 자동차를 이용해 역까지 올 경우엔 주차 예약과 정산 기능도 쓸 수 있다. 사전에 주차장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어서, 특히 출근 시간대나 주말처럼 주차 공간 찾기 어려울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이번엔 버스로 왔지만, 다음에 차로역에 주차할 땐한 번 이용해볼 생각이다. 주차 예약 및 정산 화면 ◆총평 앱 하나로 기차 여행이 확실히 더 간편해졌다이번에 써보면서 느낀 건, 코레일 MaaS는 '기차 예매 앱' 그 이상이라는 거다. 기차만 예약하는 게 아니라, 도착지까지 가는 경로부터 역 안에서 먹을 먹거리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도착 후 교통수단까지 다 연결해주는 '여행 통합 플랫폼' 느낌이랄까. 아직 일부 기능은 시범적으로 운영되거나, 지역 제한이 있는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확실히 더 편한 여행을 지향하고 있었다. 다음엔 렌터카나 짐 배송도 한 번 직접 써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기차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앱이다. 특히 연계 이동이 많은 일정일수록 MaaS 앱이 꽤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듯하다. 한창 따뜻해지는 봄철, 더 즐거운 여행을 위해 코레일 MaaS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조현우jo200430@naver.com 2025.04.11 정책기자단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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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온천으로 떠나보세요!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열립니다. 온천과 봄꽃을 함께 즐겨보세요. ■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제- 2025년 4월 11일~4월 13일 흩날리는 벚꽃 감상하며 온천수 족욕체험 즐겨보세요. ■ 경남 창녕 부곡온천 축제- 2025년 4월 25일~4월 27일 국내 최고 온도(78도)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 대전 유성 유성온천 문화축제- 2025년 5월 2일~5월 4일 축제 30주년을 맞이해 대형 온천 수영장,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 온천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지역별 축제의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각 지자체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대전 유성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및 연락처] · 충주시 관광과 ☎043-850-6721 · 창녕군 관광체육과 ☎055-530-1591 · 유성구 문화관광체육과 ☎042-611-2080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5.04.11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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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듬뿍 캠핑&피크닉 여행지 4곳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입니다. ^^ 따뜻하다 못해 더워진 봄 날씨.날씨도 확풀린 봄 날씨에는 피크닉과 캠핑이 생각나는데요.1박도 좋고, 당일에 떠나기도 좋은 캠핑 피크닉 장소 4곳 추천해 드릴게요. ★ 감성 듬뿍 캠핑피크닉 여행지 추천 ★반려견 동반 힐링 캠핑 에코왕곡마을조용한 곳에서 즐기기 좋은 닥실마을넉넉한 공간의 힐링 마을 봉좌마을북한강과 푸른 생태공원 수풀로 양수리 전남 나주 - 에코왕곡마을 에코왕곡마을 - 주소: 전남 나주시 왕곡면 나주서부로 371-14 에코왕곡교육센터 - 운영시간: 주중 9:00-18:00(12:00-13:00 휴게시간) ※ 매주 주말 정기 휴무 - 문의: 061-335-8101 - https://ecowg.modoo.at/ 펫팸족과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 난 나주 에코왕곡마을. 이곳은 다양한 체험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가 가능해서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먼저 에코왕곡마을답게 '에코'와 관련된 체험인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운영 중인데요.제로웨이스트 체험에서는 천연 재료로 직접 화장품, 고체 치약, 샴푸바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업사이클링 체험으로는 커피 찌꺼기 화분 만들기, 폐나무 코스터 만들기 같은 친환경 공예 체험도 가능해요. 목공 체험도 이곳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마을 센터 안에는 멋진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볼 거리도 가득합니다. 개구리 트레이, 도마, 티슈 케이스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직접 잘라진 나뭇조각을 조립해서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에코왕곡마을에서는 우리 귀여운 댕댕이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어서오시개 힐링캠프'를 운영 중이에요.요즘 같은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프로그램인데요. 마을 캠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저녁에는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코스랍니다. 캠핑장 곳곳에는 '놀다가개', '편히쉬개' 등 팻말과 알록달록 가랜드가 걸려 있어요. 이곳이 반려견을 위한 힐링 스폿임을 알려주는 센스! 마을 내 총 3개 숙박형 객실도 예약 가능하니, 1박 2일로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소중한 가족, 반려견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에코왕곡마을 강추합니다. 충남 금산 - 닥실마을 닥실마을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닥실길 27 - 문의: 금산국민여가오토캠핑장 041-753-2460 마을이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이라 닥실마을이 됐다는 이야기처럼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닭 모형이 반갑게 맞아주는 닥실마을. 금강 중류에 위치한 닥실마을은 금강 유역에서 가장 큰 자연형 습지를 품고 있어요.이곳에서는 인삼농사와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마을 앞 금강변에는 닥실나루, 저곡산성에는 임진왜란 유적지 금강 전망대, 산책하기 딱 좋은 금강솔바람길까지 있어 주변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닥실마을에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금강생태과학체험장과 금산국민여가오토캠핑장. 금산국민여가오토캠핑장은 말 그대로 캠핑의 낙원지로 캠핑장 내에 수영장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여름에는 물놀이도 즐기고, 캠핑도 할 수 있어요. 항상 캠핑장 예약이 가득 찼을 정도로 인기 만점이랍니다. 금산국민여가오토캠핑장 정보 - 이용기간: 화~토요일 (일, 월요일 휴무) - 이용 시간: 당일 14:00~다음날 11:00 - 이용 방법: 온라인 예약 및 결제 - 이용 요금: · 텐트, 카라반, 캠핑카: 3만 원 · 방갈로: 5만 원 · 통나무집: 7만 원 · 보유 캠핑카: 10만 원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은 금강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재미있게 관람하고 학습할 수 있어요. 또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데요. 목공예, 천연공예, 식물공예, 떡메체험 (단체 20인 이상) 등 모든 체험활동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할 수 있어서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거랍니다. 경북 포항 - 봉좌마을 봉좌마을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길 46 - 문의: 054-243-2372 - http://bjmul.kr/ 봉좌산에서 이름을 따온 봉좌마을은 포항 기계면의 5개 마을이 모여 만들어진 농촌체험마을이에요. 농경 철기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합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봉좌마을의 봉황 그림은 이런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큰 물난리가 있었고, 이때 봉황이 높은 산에 올라앉아 날개를 접었다고 하여 그래서 그 자리를 봉좌(鳳座)라고 불렀다. 봉좌산의 이런 전설을 알고 방문하면, 더 많은 의미가 담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봉좌마을의 캠핑장은 정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캠핑장에는 약 60여 개의 사이트가 준비되어 있고, 캠핑 장비 없이도 즐거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펜션동도 있답니다. 또한 잔디 운동장과 무대는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다른 계절에는 풋살장으로 활용되는 다용도 공간도 있어요.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은 물론, 대규모 단체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봉좌마을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포항승마공원. 이곳에서는 체험 승마뿐만 아니라 스포츠로서의 승마도 배울 수 있어요.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용 승마와는 다른, 제대로 된 장구를 갖추고 절도 있게 말을 탈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계절과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로 하루 혹은 1박 2일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돼 있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완벽한 장소랍니다. 경기 양평 - 수풀로 양수리 수풀로 양수리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 운영 시간: 매일 9:00-18:00 - 문의: 031-773-5265 - https://www.hanriver.or.kr 양평 양수리에 가면 북한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공원, 수풀로 양수리라는 생태공원이 있어요! 원래 이곳에는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개발을 멈추고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이에요! 깨끗한 자연을 지키면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 피크닉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한 바퀴 돌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 숲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천천히 쉬어 가며 여유롭게 걸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거리로 걷다 보면 맑은 공기와 북한강의 풍경이 어우러져 힐링되는 기분 든답니다. 잔디밭도 넓게 펼쳐져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북한강 위에는 양수대교와 양수철교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지하철을 볼 수도 있답니다.곳곳에는 계절 따라 피어나는 꽃들과 울창한 생태 숲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꼭 한 번 들러보세요. 푸릇푸릇한 봄 캠핑 피크닉 장소 추천 4곳.너무 좋은 곳이 많아 어딜 가야 할지 촌식이의 마음은 더 복잡하네요. 그럼 다음 주에도 알찬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촌바~ (촌식이 바이라는 뜻~)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4.1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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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 가득한 수선화 명소 3곳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노란 물결처럼 아름다운 수선화가 만개하는데요.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감상하기 좋은 수선화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신안 선도,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홍성 거북이마을 신안 선도 바람에 흩날리는 수선화 향이 가득한 신안 선도는 수선화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선도에서는 매년 수선화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올해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렸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수선화 200만 송이가 화려하게 피어 들판 한가운데에 서있으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듭니다. 특히 선도에는 집집마다 모든 지붕들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진귀한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황금빛 노란 물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신안 선도는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보는데 약 2~3시간이 소요됩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섬을 여유롭게 둘러보다 보면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주황빛 석양이 진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이색적인 봄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신안 선도에 방문해 보세요! 신안 선도 -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일원- 운영시간: 연중무휴- 이용 요금: 무료-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 김정희 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입니다. 전체적으로 고택은 'ㅁ'자 형태이고 안채와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전통 가옥과 달리 대문의 높이가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대문을 '솟을대문'이라고 부릅니다. 솟을대문을 지나면 입구에서 마당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3월 말에서 4월이 되면 수선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나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향기로운 꽃들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좋은 글귀를 담은 '주련(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인 글)'이 눈에 띕니다. 이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복원된 것으로 고택의 고풍스러운 운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고택 안쪽으로 들어서면 노랗게 물든 수선화 동산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련 사이로 보이는 문을 액자 삼아 노랗게 물든 수선화의 모습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눈앞에 펼쳐진 수선화의 노란 물결을 액자 속 그림처럼 담아낼 수 있는 곳이니 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운영시간:·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 요금: 무료- 주차: 자체 주차장 이용 홍성 거북이마을 홍성 거북이마을은 보개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과 주변 산의 지형이 거북이를 닮아 '거북이마을'이라고 불립니다. 수선화와 벚꽃을 함께 볼 수 있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건물 외벽의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구경하며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거북이마을 입구부터 약 5km 가량 이어진 길에는 벚나무와 수선화가 빼곡하게 피어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노랗게 물든 수선화와 분홍빛 벚꽃, 청량한 하늘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봄의 풍경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거북이마을'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홍성 거북이마을 -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구향면 거북로 436- 운영시간: 연중무휴- 이용 요금: 무료-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정책브리핑 최재련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4.09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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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속에서 꽃 피운 지역 봄축제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원미산 진달래동산 ◆ 꽃은 피었고 사람들은 걸었다, 봄날의 꽃향기 가득한 축제 제25회를 맞은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부터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축제를 통합 홍보하면서 더욱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올해는어느 해보다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남부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각 공공기관은 축제와 같은행사를 자제하게 되었고, 부천시는 공연 중심의 공식 일정은 생략하는 대신 시민 체험과 자연을 중심에 둔 행사를 전개했다. 대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꾸려진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일정한 여유가 느껴지는 봄나들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진달래꽃이 피기 시작한원미산 자락은 걷는 이들에게 봄의 기운을 자연스럽게 전했고, 축제는 계절 그 자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3만 평에 달하는 원미산 진달래 군락지는 연분홍으로 물들었고, 산책길을 따라 이어진 동산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봄을 만끽했다. 인공적인 장식 없이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서 사람들은 걷고, 앉고, 사진을 찍으며 꽃을 마주했다. 진달래는 특별한 연출 없이도 방문객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봄이라는 계절이 본래 가진 설렘과 온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다양한 먹거리의 세계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상인들의 푸드트럭이 줄지어 운영되었다. 타코, 새우튀김, 컵밥, 피자, 떡볶이, 순대, 그리고 달고나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축제장에맛있는 냄새와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간식을 손에 들고 즐거워했고, 부모님들은 의자에 앉아 봄볕과 함께 음식을 나눴다. 먹거리는 시민들에게 간식 이상의 즐거움으로, 함께 머무는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응급처치와 긴급상황 대치 요령 체험 실습 ◆ 체험과 안전, 일상의 배움이 되다 체험 부스 또한 시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통경찰 체험 부스에선 아이들이 경찰복을 입고 오토바이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겼으며, 교통안전 퀴즈와 홍보물도 함께 제공되었다. CPR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에는 보호자와 함께한 아이들, 어르신들까지 고루 참여했으며, 여성 강사의 안내에 따라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불 끄기 체험은 간단한 실습과 장비 시연 위주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체험과 배움,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진 부스들이 행사장을 더욱 흥미롭고풍성하게 해주었다. 긴급 진화 출동 장비 키트 ◆ 축제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손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진행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비춰졌다. 행사장 곳곳에 산불 진화대가 배치되었고, 진화 장비도 함께 비치되어 있었다. 이수만 부천시 녹지과장은 "우리는 초동 진화를 중시하고 있으며, 진화 장비를 갖춘 대원들이 현장에 상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상황 발생 시 즉시 진압이 가능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스크, 구급약, 보안경까지 모든 개인 장비가 갖춰져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장 판단입니다. 산불은 항상 아래서 위로 끄고, 절대 무리하지 말 것. 이것이 원칙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 속에는 자연과 사람을 함께 지키려는 공공의 책임감이 담겨 있었다. 김소월 시비 ◆ 봄의 기억을 품은 사람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책길, 어릴 적부터 정이 많았던 지인은 지금도 손주와 함께 매년 이곳을 찾는다. 이날 진달래 축제에 간다고 했더니 일정을 맞춰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원미산의 진달래와 김소월 시비를 바라보며 지인은 조용히 이야기했다. "할아버지는 연애하던 시절부터 진달래꽃을 참 좋아했어요. 사춘기 때부터 김소월 시를 좋아하시던 분이라, 봄만 되면 항상 그 시를 엽서에 적어 보내주곤 했죠." 화곡동과 가까워서 매년 봄 진달래 축제에 함께 왔지만, 재작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로는 손주와 함께 이곳을 찾고 있다. "여기 오면 꼭 그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봄이면 진달래와 함께 다시 돌아오는 것 같아요." 진달래는 해마다 다시 피지만, 사람마다 그 꽃에 담긴 이야기는 다르다. 어떤 이에게는 첫사랑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그리움이기도 하다. 진달래축제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남는 이유도 바로 그 '기억' 덕분이다. 축제는 무대가 아닌 마음에 남는다. 꽃이 피고, 사람이 걷는 그 반복 속에서, 사랑도 다시 피어난다. ◆ 다시 봄, 다시 사랑 신나게 설명하며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참가자 이번 축제는 공식 행사는 줄었지만, 시민의 발걸음과 계절의 흐름으로 채워졌다. 진달래가 핀 산책길과 먹거리 장터, 가족이 함께한 체험의 순간들이 어우러지며 자연과 일상이 조화된 봄 축제가 완성되었다.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어우러진 봄의 노래는, 올해를 지나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별 '지역경제회복 특별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요청했는데 올해 지역축제와 행사를 통합 홍보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봄꽃으로 가득한 전국 곳곳의 명소에서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지역소비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진달래축제 의미도 다시 한번 되새긴다. 진달래가 있는 곳엔 사람이 모이고, 그 사이엔 다시 봄이 피어난다. '원미동사람들' 작가 양귀자 글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랑의 포토존'이다. ☞ ('정책뉴스' 바로가기) 봄철 나들이는 '지자체 축제'에서봄맞이 꽃·문화축제 등 풍성정책기자단|정재영cndu323@naver.com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의 메신저!대한민국 정책의 흐름을 발로 뛰고, 때로는 직접 겪어보며.. 2025.04.08 정책기자단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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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에서 봄꽃과 함께 듣는 역사 이야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나들이를 떠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한 봄꽃을 보러 가는 사람 역시 많아지고 있다. 평소 봄꽃 하면 여의도나 석촌호수를 생각했지만, 창덕궁도 꽃 나들이를 떠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다. 창덕궁에서는 노란 산수유, 흰 매화와 같은 다양한 봄꽃을 구경할 수 있다. 창덕궁에 봄꽃이 핀 모습 그래서인지 봄을 맞아 따듯한 기운이 가득해진 창덕궁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해 고궁 곳곳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이런 개화 시기를 맞이하여, 창덕궁에서는 굳게 닫혀 있던 낙선재의 일부 구역을 열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봄을 품은 낙선재'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봄을 품은 낙선재'는 평소 관람객 출입이 제한되던 내부 곳곳을 특별히 개방하며, 무료로 아름다운 봄꽃과 더불어 낙선재의 역사에 관한 해설까지 곁들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하여 낙선재 일원을 속속들이 살펴볼 기회이기에 나도 한 번 참여해 보았다. '봄을 품은 낙선재'에서는 봄꽃이 가득한 계단식 화단과 정자는 물론이며, 석복헌, 수강재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낙선재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경계에 있는 건물이다. 1847년 헌종 시기에 건립되었으나, 우리가 관람하고 있는 낙선재의 모습은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가장 먼저 '석복헌'에 들렸다. 봄을 품은 낙선재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석복헌'은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가 숨을 거둘 때까지 거처하던 곳이라고 한다. 거주하실 당시에는 화장실이나 주방, 목욕탕 같은 현대식 설비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현종 때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져 있는 '수강재'를 관람했다. '수강재'의 모습 '건강하게 오래 산다'라는 의미를 지니는 '수강재'는 다른 '낙선재'나 '석복헌'과는 다르게 단청을 했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청이란 비바람에 나무가 썩지 않도록 목조건물에 여러빛깔로 무늬를 그려 장식한 것을 말한다. '수강재'에서는 조선의 23번째 임금인 순조의 왕비 그리고 안동 김씨 가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수강재'는 내가 어릴 적 보았던 영화 '덕혜옹주'의 주인공인 덕혜 옹주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머물렀던 공간이라는 설명을 듣고 개인적으로 더 마음이 갔던 장소였다. 이제 다음 장소부터는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곳들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확 상승하였다. 화계를 촬영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화계의 모습 미개방 구역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화계'였는데, 평지와 언덕이 만나는 경사진 지형을 여러 층으로 나뉘어 놓고 꽃을 심은 꽃계단을 '화계'라고 한다. 화계 곳곳에 핀 봄꽃들이 시선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계단을 올라 상량정으로 향하는 모습 다음으로는 계단을 올라 이전에는 '평원루'라고 불리던 '상량정'을 관람하였다.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곳이었다. 상량정의 모습 이 우뚝한 '상량정'에 오르면 남산이 전부 보인다고 하는데, 한양을 내려다보는 그 풍경을 상상하며 맞는 바람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상량정 천장의 모습 이러한 '상량정'의 특이한 점은 바로 천장에 있었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복숭아'와 부처님 손을 닮았다고 하여 '불수감'이라고 불리던 오렌지과 과일이 그려져 있고, 용 중에서 가장 우두머리인 '규룡'과 '학'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자의 왼편에는 '장서각'이라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 장서각의 모습 낙선재가 책을 읽고 쉬는 공간인 서재로 사용되었기에 궁중 여성들이 읽던 책을 보관하던 장소가 존재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홍매화와 배꽃 나무도 구경할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홍매화의 모습 배꽃나무의 모습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추어 일정을 조정하곤 하는데 올해는 예상했던 것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어져 아쉬웠다. 물론 그럼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풍경을 충분히 구경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한정당'이라는 곳에 들렸다. 한정당의 모습 '한정당'은 20세기 초 설치된 마지막 조선식 정각으로 1930년대 중반에 설치되었다. 그래서인지 조선의 전통 기법과 서양의 현대 기법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닥을 타일로 마감했다는 점이나 내부에 실내 전등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정당 바닥을 타일로 마감한 모습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승화루'의 뒤쪽에 있는 문을 열어 창경궁의 모습을 확인했다. 승화루 뒤쪽에 있는 문에서 바라본 창경궁의 모습 승화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의 모습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창경궁의 모습이 아직 잊히지 않는다. 나는 이번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었다.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여 도중 발견한 봄꽃 1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여 도중 발견한 봄꽃 2 평소에는 올라갈 수 없던 곳에 올라가 조선 후기의 왕조가 거닐고 머물던 공간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시끄럽고 어지러운 도심 속, 드물게 고요한 고궁에서 싱그러운 봄 정취를 느끼고 창덕궁의 역사적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봄이 다 가기 전에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창덕궁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창덕궁의 봄밤을 즐길 수 있는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특별 관람들을 문화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조하길 바란다. ☞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정책기자단|이지민@jimini0206@naver.com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지민입니다. 2025.04.04 정책기자단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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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아니죠! 함께 가는 나의 여행 메이트 코레일 Maas~!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언제나 설렘이 가득한 봄, 날씨가 풀리면 뭘 해야 할까? 바로 '여행' 아니겠어요? 한국 핫한 곳에 더욱 핫한 곳은? 바로~부산입니다~! 도른 에밀리와 함께떠나는 붓-싼 여행을 코레일 마스 여행어플과함께합니다! Let's Go!! ◆ 코레일 Maas란? 코레일 톡 어플에 있는 서비스 길안내, 열차위치, 주차, 공항버스·렌터카 예매 카세어링, 짐배송, 커피빵 등 서비스 제공 ※ 본 콘텐츠는 국토교통부X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25.04.03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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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입장권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할인?!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여행 경비를 줄여주는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다니며 관광지 입장권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데요,자세한 사항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025.04.03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