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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산업 발전 방안 마련 (사전브리핑)
스마트농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을 고소득 미래 성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안에서 작물에게 필요한 빛, 온도, 물, 영양분 등을 환경 등을 제어하고 그런 과정에서 최적의 생육 결괏값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디지털 영농 기자재와 데이터 서비스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에 발표하는 농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겠습니다. 2023년 14% 보급된 스마트온실을 2027년까지 30%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하겠습니다.
둘째, 스마트농산업 국내의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1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스마트농업의 전문성 있는 기업을 2021년 23개에서 2027년까지 100개 이상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스마트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서 2023년 2억 9,000만 불 수준의 스마트팜 수출을 2027년까지 8억 불로 확대하겠습니다.
주요 대책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스마트농산업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입니다.
먼저,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국토부·산업부와 협의하여 관련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은 농지 위에서 일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현재 8년에서 16년으로 연장하고, 건물형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은 일정 지역의 농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또한, 세제 지원과 관련하여 스마트팜에 설치되는 센서, 구동기, 복합환경제어기, 당액기 등의 기자재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신규로 부가세 환급 특례를 적용받도록 하였고 앞으로 LED와 같은 여타 핵심 기자재도 부가세 환급 대상에 추가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스마트팜 관련 농업경영체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스마트농업 법령에 정한 일정 조건을 갖춘 스마트농업 전문 기업에 대해서는 농업회사법인 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ICT 기자재, 서비스 생산 및 컨설팅 등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선하겠습니다.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요구하는 정책사업 지원 대상에 수직농장이 포함되도록 농업경영정보 등록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인과 기업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여 스마트농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수직농장 재배에 적합한 종자 개발,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최적 재배모델 연구와 함께 ICT 기자재 국가표준과 현행화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병해충 관리, 자동 환경 제어 등을 돕는 스마트농업 데이터 AI 설루션을 주요 생산지, 주요 주산지 중심으로 확산하고, 설루션기업, 농가, 식품·외식기업 간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금년 중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기관을 2개소 지정하고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하여 스마트팜과 관련한 산업을 집적화하고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데이터 설루션 등을 연계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 기반 유망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민간투자 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경영 실적이 우수한 스마트팜에 대하여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 한도를 늘리고 우수 기술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도 확대하겠습니다.
스마트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하여 중동을 중심으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과 시범 온실 조성을 확대하며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는 기업 컨소시엄을 위한 법률, 세무 컨설팅, 현지 네트워킹을 패키지로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 정비, 인력 육성, 각종 제도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세 가지 정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비농지 기반의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민도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정보 등록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인지 주요 지원 내용을 알고 싶고요.
또 수직농장에 대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는 기조인 것 같은데 재배 작목 같은 거에 한계가 있다고 보거든요. 현재 수직농장에서 재배하는 주요 품목이 뭔지, 수직농장 국내 전체 규모라든지 경제성 등에 대한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해서 폐열 같은 거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시키겠다고 하셨는데 기존 스마트팜도 전기료나 난방비 이슈가 많은데요. 스마트팜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러 가지 말씀 주셨는데요. 첫 번째, 비농지 기반 수직농장을 농업경영체 등록에 포함하겠다, 이런 말씀이고요. 농식품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정책적 목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그런 대상은 통상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이렇게 돼 있고요. 그렇게 하려면 사전적으로 경영체 등록이 사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희들이 수직농장 농지를 기반으로 하는 수직농장을 경영체 등록 정보에도 포함을 하지만 예를 들면 농지가 아닌, 예를 들면 도시 지역이라든지 앞으로 있을 산업단지 같은 데서 수직농장이 만들어질 수 있고 그런 경우에도 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룸을 열어놓겠다, 이런 취지이고요.
다만, 어떤 자금... 어떤 경우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겠냐, 라고 하는 것은 수직농장의 다양한 형태에 따라서 다를 텐데 예를 들면 스마트팜 종합자금 이런 부분이 지원될 수 있겠죠? 그런 것은 스마트팜과 관련한 부분에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농지 기반에 있는 수직농장이라 하더라도 경영체 등록, 이런 데 포함이 돼서 수직농장, 스마트팜과 관련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 재배 작목 같은 경우에도 결국은 수직농장이나 스마트팜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농업인들이 선택해야 할 사항이기는 합니다만 주로 경제성이 있는 그런 작물들, 예를 들면 딸기라든지 아니면 도시 인근에서 신선한 채소를 팔 수 있는 그런 엽채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제성과 관련해서는 저희들 보면 자료가, 혹시 따로 자료가 있으면 하나 주시고요. 지금 현재 한국산업연구소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이 부분은 따로 다른 자료 아까 말씀드린 거 있죠? 수직농장에서 포함이 될 경우에 작업 시간도 굉장히 줄고 그다음에 생산성도 올라갔다.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 그거는 제가 자료를 확인하고 따로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마트팜 모델 시범사업에 참여한 9개 경영체들을 저희들이 분석했는데, 매출액이 전년에 대비... 매출액 대비해서 10~20%의 수익이 발생을 했다, 라는 이야기가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노동시간도 굉장히 7% 이상 줄어들고 생산성도 많이 올라갔다, 이런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산업단지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에너지 부분에 있어서 어떤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겠냐, 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예를 들면 수직농장이든 스마트팜이든 결국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거기에서 면세유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그 가격이 높은 상태에 있어서, 있기 때문에 다만 산업단지에 들어가게 되면 주변 공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 폐열을 활용해서 그것을 스마트팜 온실 내지는 수직농장에 냉방·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있어서 아마 그런 점에서는 큰 장점이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여기 스마트팜 경영 실적이 우수한 곳은 종합자금 한도를 상향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종합자금 한도가 얼마고 앞으로 얼마로 확대한다는 건지 궁금하고요.
또 우수기업은 정부가 투자유치 금액과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거는 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현재 한도가 최대 50억 원 이렇게 되어 있고요.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관련되는 업계의 요구를 좀 더 수렴을 해서, 지금 현재는 50억으로 돼 있는 것을 좀 더 늘려주세요, 라는 요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더 높여 나가겠다. 다만, 한도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련되는 업계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적정한 수준을 결정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아까 경제성과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스마트팜, 온실과 관련해서 스마트팜을 도입한 이후에 저희들 자료를 보니까,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네요. 면적당 생산량이 32% 정도 올라갔고 면적당 농업소득이 46% 정도 올라갔고 자가노동시간이 7.7% 정도 줄어들었다, 이런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과거에 스마트 기자재가 들어가지 않은 그런 온실과 스마트팜에 들어가 있는 예를 들면 센서라든지 복합환경제어기가 들어가 있는 그 스마트 온실과 비교를 했더니 그렇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게 스마트팜이라고 하면 수직농장도 있고 그다음에 스마트 기계·장비가 들어간 하우스가 있지 않습니까? 온실. 이 부분은 온실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다음에 아까 전에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이 민간에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그런 기업의 경우에는 사업화 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텐데요. 예를 들어서 민간에서 한 5억 정도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라고 한다면 외부에서 사업성을 그만큼 인정받았던 부분들이 있다고 보고 정부가 그 범위 내에서, 최대 그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그런 의미입니다.
<질문> 오늘 브리핑 해 주신 내용 중에 그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게 스마트농산업 혁신 관련해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도 입주할 수 있다, 이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 결국 이게 스마트... 아니, 그러니까 수직농장이 이제 이런 규제 완화로 해서 수출산업으로 성장을 하려면, 성장하려면 일단 지금 지원자격이 농업인하고 농업법인으로 돼 있는데 이런 것이 규모화되고, 그다음에 실제로 주변 대기업들에서는 이런 수직농장 관련해서 참여 의사가 있는 곳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규제 완화하고 더불어서 그런 이쪽으로의 진출하려고 하는 대기업들에게 문호를 더 개방할 의지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대기업의 참여하고는 또 이 문제는 별개의 문제일 것 같고요. 다만, 스마트팜, 스마트팜 기자재, 또 수직농장 관련 기자재와 관련해서 운영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보통 중소적인 그런 기업들입니다. 저희들이 여기서 포인트로 삼고 있는 것은 예를 들면 수직농장도 앞으로 농업의 한 형태인데 그 수직농장으로 생산도 하면서 관련 기자재도 운영하고 있는 그런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농업법인의 틀에서 농업과 관련된 분들을 포함하는 툴은 농업법인 안에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이렇게 있습니다. 다만, 농업회사법인이 할 수 있는 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업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예를 들면 수직농장이나 스마트팜을 하면서 농업 생산을 하지 않는 분들이, 아니면 농업 생산을 작게 하는, 많이 하면서도 농업 생산을 많이 하거나 적게 하거나에 관계없이 스마트팜과 관련된 기자재에 대해서 농가들에게 교육을 한다든지 컨설팅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하는데 현재 농업회사법인의 영업 범위가 그런 범위를 다 담지 못하는 그런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스마트팜과 관련 생산들도 하면서 기자재 생산도 하면서 또 관련 내용을 농업인들에게 교육하고 컨설팅하고 이런 부분도 농업회사법인의 범위에 포함시키도록 해서 스마트팜이 확산되도록 그렇게 해나가겠다, 라는 이야기이고요.
다만, 이렇게 할 경우에 예를 들면 생산은 작게 하면서 예를 들면 스마트팜 기자재의 생산만 많이 하시는 분들을 농업법인으로 넣을 경우에 또 한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스마트팜 관련 법령에서 생산을 어느 정도 하면서 기자재와 그다음에 교육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그런 적절한 점들을 찾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관련 법령에 저희들 포함할 계획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그럼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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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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