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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변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었다. |
대전 고속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15분 가량 거리. 아파트와 화려한 상가들이 차츰차츰 멀어지면서 넓은 농토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건물이 보였다.
‘공기업이니까 대전시내 중심가에 있겠지’하는 막연한 상상이 깨졌다. 지금으로부터 30년이 훨씬 넘는 1974년에 서울에서 이전해 왔다는데, 하필이면 외곽지역을 택했을까?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던진 첫 질문에서 대답은 매우 간단하고 명쾌하게 돌아왔다.
“이곳은 이전 당시 대전시가 아니라 대덕군 지역이었습니다. 광역도시 체제와 함께 대전시로 편입이 됐는데, 대전과 거리도 멀지 않고 부지매입비도 저렴해 이곳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임형호 홍보실장)
지금도 전원의 분위기가 남아 있지만 한국수자원공사(이전 당시 한국수자원개발공사)가 74년 10월 이곳으로 왔을 때 주변은 완전히 허허벌판 농토뿐이었다. 듬성듬성 농가가 있을 뿐 식당도, 학교도 없는 그야말로 ‘시골’의 전형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본래 서울 정동에 사옥이 있었고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을 가질 만 했다. 그런 수자원공사가 대전으로 내려간 이유는 무엇일까? 1974년이면 ‘사람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한창 때 아니었던가.
일단 당시 정부의 서울 인구분산 시책이 발단이 됐다. 30년 전에는 수도권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강남도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속해 있었다. 서울은 지방에서 밀려드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비좁은 상황이었다.
1972년 10월 정부가 서울 인구분산 시책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의 지방이전 정책을 수립했는데, 수자원공사가 국영기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저희 공사 입장에서도 지방이전에 꼭 반대할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저희 공사는 소양강댐을 관리하고 안동댐 및 구미·여천·창원·울산 등에 공업단지를 건설하는 중이었는데, 서울에서 현장을 관리하는 것보다 국토의 중심인 대전이 훨씬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한 것이지요.”(심명근 경영관리실장)
여기에다 대전은 경부·호남고속도로 및 철도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독립사옥 터를 마련하는 것도 빠듯했지만 대전은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방이전이 결정되자 서울에 연고를 둔 직원을 중심으로 본사가 서울을 벗어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은 교육문제 때문에 선뜻 이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대중교통편도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대전은 서울에서 멀게 느껴졌고 출퇴근은 상상도 못했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큰 저항에 부딪힐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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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73년 대전광역시 대덕구 연축동에 새 사옥을 지을 당시 주변은 허허벌판 농토뿐이었다. |
공사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주거문제는 본사 부근에 5층짜리 사원아파트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전 당시 대전으로 바로 이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서는 서울-대전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 충청권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
“저희 경험으로 보면 경영진이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음을 홍보하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이재길 기획관리실장)
이전 이후 3년이 지나면서 서울을 근거지로 했던 직원들도 생활에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80년대 들어서는 서울-대전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80년대 말에는 운행을 중단해도 될 정도로 이전은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오랜’ 이전의 과정이 지나고 직원들의 안정된 근무조건을 토대로 공사의 성장이 시작됐다. 이전 당시 본사 직원 225명이 1100여명으로 성장했고 조직규모도 3배 이상, 매출규모는 152억원에서 1조4931억원으로 98배 증가했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이전 당시 산업단지 조성, 댐건설·관리 위주였던 것이 지금은 기존 업무 외에도 상·하수도 건설·관리, R&D 기능 등 종합 수자원 전문기관으로 역할이 증대됐다.
“서울이 아니라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집값도 싸고 교통난도 덜 심하고 무엇보다 공기·물 좋은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복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기획조정실 김형신 대리)
김 대리는 96년에 입사했다. 이전 당시 상황을 잘 모르지만,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선배들로부터 이것저것 귀동냥으로 전해 듣고 회사의 판단이 옳았다고 믿고 있었다.
김 대리는 공사 바로 맞은편 걸어서 10분 거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출퇴근은 좌우 논밭을 따라 걸어서 한다.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의 신비함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 중의 하나.
김 대리는 초등학교 2년, 3년의 자녀 둘을 두고 있다. 학교는 대덕연구단지에 가까운 곳에 있다. 자녀 교육문제는 걱정 없냐는 질문에 서울보다 교육환경은 더 좋다고 대답했다.
“우선 서울보다는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 좋아요. 그만큼 남는 시간을 자기계발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건강관리에도 신경 쓸 수 있죠. 주말에는 아이들과 작은 텃밭도 일굽니다.”(정병돈 홍보과장)
수자원공사를 보면 지방에 있다고 해서 업무능력이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심명근 실장은 “대국회 및 정부부처 업무협의 등을 위해 수도권 출장이 월 1~2회 정도 있을 뿐 최근에는 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고속철도 개통으로 공간적·지리적 차이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오히려 수자원공사는 2003년, 2004년에 걸쳐 2년 연속 경영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들보다 우수한 경영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애로사항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심 실장의 경우 서울 유학중인 첫째에 이어 둘째도 곧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참이어서 교육비는 물론 생활비도 만만찮게 들어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심 실장은 지방에도 우수한 대학이 있으면 이런 이중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함께 지방대학의 육성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놓고 해당기관 노조의 반발이 적지 않은 것과 관련, 김 대리는 “대부분의 노조들도 지금이 수도권 인구를 분산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것 같다”면서 “다만 지금의 안정적인 생활이 잠시라도 흔들리는 것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리는 “지금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력과 함께 해당기관 직원들을 안심시킬 만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이전 후 3~4년 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수자원공사의 지역경제 기여도는…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한 수준이다. 연간 물품구입비 200억원이 이 지역사회로 지출되고 지방세도 1년에 30억~40억원에 달한다.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비지출과 연간 70억원 가량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금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수자원공사의 대전·충청 소재 대학 출신 인력고용 비율도 타지역 출신보다 5~6배 높다. 지역인재의 고용에도 기여하면서 선순환을 자연스럽게 이루고 있는 셈이다. 대덕 연구단지내에 공사 부설 수자원연구원을 둬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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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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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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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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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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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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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