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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중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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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新)중년이란?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50세 전후)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72세)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5060세대)이다.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을 대신해 활력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용어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신중년 세대는 1,415만 명이다. 전체 인구중에서 신중년(50~69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에는 30%를 넘어서 2026년에는 32.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 (2017.8)
정부는 2017년 6월 일자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일자리 100일 계획」에 따라, 같은 해 8월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 [보도자료] 정부 최초의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 마련 (2017.08.08./고용노동부)
(출처=고용노동부 보도자료)
추진배경
○ 인구구조 변화와 기대수명 확대로 노동연령에 대한 인식 변화 - 저출산·고령화, 베이비부머 효과 등으로 신중년(5060)세대 급증- 신중년은 전체 인구의 1/4, 생산가능인구의 1/3 수준이며 2027년까지 지속 증가 전망
○ 신중년은 급격한 기술변화, 미흡한 은퇴준비에 따른 도전에 직면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 가속화로 지속적인 학습을 토대로 한 새로운 직업생활 준비 필요성 증가- 노동시장 완전은퇴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완료했거나 준비 중인 신중년은 전체의 41.4% 수준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 10대 과제
①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신설 - 중위소득 초과 신중년에게도 ‘생애설계-훈련-취·창업’을 일괄 제공(one-stop)하는 취업성공 패키지형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
※ '취업성공패키지'는 2021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변경
②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대기업),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중소기업, 산단 등) - 심리상담, 생애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맞춤형 지원으로 비자발적 퇴직자의 원활한 직장 이동 지원
③ 신중년 특화 훈련 확대 - 직업능력진단 프로그램 개발·제도화(’18년), 거대자료(빅데이터) 기반 경력 컨설팅 프로그램 구축(’19년)- 폴리텍 신중년 특화 캠퍼스 지정·운영(7개 캠퍼스 12개 학과 선정)※ 인력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지역거점 캠퍼스를 중심으로 접근성 고려해 선정 (서울 정수, 서울 강서, 남인천, 대구)
④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창출장려금 지급- 신중년 적합직무를 개발하고, 신중년 적합직무에 신중년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고용창출장려금 지급(월 최대 80만 원 수준, 1년 지원)* 신중년 적합직무: 만 50세 이상의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데 적합한 추천 직무 및 도전 가능 직무(예: 드론 전문가, 전직지원전문가 등)
⑤ 세대융합형 기술창업 확대 - 세대융합 창업기업에 기반부터 사업화 일괄 지원(세대융합센터, 6개소), 기존 시니어 기술창업센터(25개소)를 세대융합형으로 운영
⑥ 재창업 패키지 확대 - 특화·비생계형 업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등 연계 제공(’17년 2,500명 → ’18년 3,500명)
⑦ 체류형 귀농·귀어·귀촌 지원 확대 - 가족단위 거주와 현장실습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17년까지 8개소), 체류형 귀어학교(’18년까지 3개소) 확충
⑧ 귀농·귀어·귀촌인과 지역주민 상생 지원 - 지역의 전문가와 귀농·귀어·귀촌인 연결해 농어업 기술 전수,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어(漁)울림마을(20개소) 조성
⑨ 자원봉사 저변 확대 - 사회문제 해결형 활동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도 자원봉사의 영역으로 포함, 맞춤형 일감 연계 서비스 구축
⑩ 신중년 인프라 통합·연계 - 경로별 온라인 서비스 연계 강화, 거대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일자리 연계 시스템 구축(’19년 말), 고용복지+ 센터에 신중년 전문 서비스 창구 개설
(출처=고용노동부 보도자료)
3. 신중년 일자리 확충방안(2018.8)
60대 초반을 중심으로 신중년 고용률이 하락하고 고용상황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해 지역중심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의 신중년 채용시 혜택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일자리 창출계획
• [보도자료] 19년도 신중년 지역일자리 대폭 확충된다 - 신중년 일자리 창출방안 (2018.08.27. / 관계부처 합동)
① 신중년 일자리사업 확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설** 자치단체에서 신중년 경력을 활용해 지역평생교육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등 (예: 금융권 퇴직자 → 노후재무설계 교육, 홍보회사 퇴직자 → 마케팅 교육)- 신중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단체 주도형 신중년·고령자 일자리 사업 확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강화* 지역아동센터 학업지도, 장애인 거주시설 활동 보조, 다함께 돌봄시설 등하교지원 등- 신중년 유통·행정 분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고령 상인의 유통환경 대응력 향상과 행정처리 지원- 장년인재 창업기업 후원자(서포터즈) 확대- 신중년 귀농·귀어·귀산 지원
② 신중년 특화훈련 강화 - 신중년 직업훈련교사 양성과정* 신설* 한국기술교육대학에 기존 과정과 차별화된 신중년 특화 훈련교사 양성(’19년 500명)과정 신규 개설- 폴리텍 신중년 특화캠퍼스 사업 확대
③ 민간일자리 지원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확대와 신중년 적합직무 대상 확대 - 금융권 신중년 퇴직인력 채용과 전직지원 강화 - 민관협업 사회적 경제기업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 정년 이후 계속고용 지원
4.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 사업
전문성을 활용해 신중년이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하는데 적합한 직무를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신중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중년의 기존 경력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중단기 교육·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이 용이한 직무, 신규 생성 직무 중 다른 세대에 비해 신중년의 업무 수행이 적합한 직무를 신중년 적합직무로 선정한다.
2018년 55개 직종에서 2019년 소분류와 세분류 혼합 70개 직종(세분류 213개 직종)으로 확대됐다. 지원예산도 2018년 86억 원에서 2019년 273억 원으로 늘었다.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에 더 빨리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2021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향후 수요가 증가해 신중년들이 다양한 경력·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거나 직업훈련 후 재취업이 쉬울 것으로 보이는 디지털·환경분야 직무 20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또한 인구구조·관련시장 확대 등으로 구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장례지도사·애완동물 미용사 등 9개 직무를 추가 발굴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5,100명에 243억 원 예산으로 지원한다.
ㅇ 지원대상 :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견기업 ㅇ 지원내용 : 근로자 1인당 최대 우선지원대상기업 월 80만원, 중견기업 월 40만원의 인건비 지원(최대 1년, 3개월 단위로 지급 ㅇ 지원요건 - (채용요건) 정규직 채용(근로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 - (고용유지)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지원금 지급 - (지원한도) 사업장 직전 보험년도 말일 기준 피보험자수의 30% ㅇ 신청방법 : 온라인(www.ei.go.kr) 및 관할 고용센터(방문·우편)
• [보도자료]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 크게 확대 (2019.02.22. / 고용노동부)• [정책뉴스] 디지털·환경분야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지원대상 확대 (2020.12.30.)
☞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자세히보기 / 2021년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지원 안내자료(신청양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지식과 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행정기관 등에서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자체는 지역 내 신중년 전문인력의 경험을 교육, 복지, 생활서비스 등 지역 현안과 접목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ㅇ 지원대상
- (참여자)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퇴직전문인력
*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전문 자격 소지자
- (참여기관) 비영리 단체·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
ㅇ 지원수준
- 식비·교통비 등 실비 및 활동 수당 지급
- 1일 평균 19천원(5시간 기준), 1인당 연간 최대 182만 4천원
* (참여수당) 2,000원/시간, (활동실비) 교통비 3천원/일, 식비 6천원/일
ㅇ 참여시간 : 월 최대 120시간(연간 최대 480시간 이내)
• [보도자료] 신중년, 지역 문제 해결사 역할 톡톡! (2018.08.02. / 고용노동부) • [보도자료] 퇴직 신중년의 건강한 인생 3모작! 사회공헌 활동으로 준비하세요 (2020.12.21.)
☞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지침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퇴직전문인력이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에 참여할 때 인건비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신설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ㅇ 지원대상
- (참여자)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퇴직전문인력
*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전문 자격 소지자
- (참여기관) 비영리 단체·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
ㅇ 지원수준 :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및 4대 사회보험, 주휴수당 등 각종 수당 제공
ㅇ 참여시간 : 주 15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하(세부사업에 따라 상이)
5. 정책 추진성과
고용안정
ㅇ 고령자고용지원금을 통해 고령자 고용안정 지원 - 60세 이상 근로자를 업종별 지원기준율을 초과해 고용 시(고용기간 1년 이상) 1인당 분기 27만 원 지원(’20년 30만 원, ’20년까지 한시지원)
재취업 지원
ㅇ 장년근로시간단축지원금 지급대상 확대 - 지원금 지원사유를 기존 사업주 중심에서 교육·훈련, 질병, 간병 등 근로자 개인사유도 포함해 재취업 사전준비 지원 * (’17년) 사업주 경영방침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 (’19년) 퇴직 준비 및 개인 사유(질병, 부상, 간병) 등 인정 * 지원현황 : (’17년) 604명 → (’18년) 849명 → (’19.10월) 3,703명
ㅇ 신중년 재취업지원 서비스 의무화 - 2020년 5월부터 1,000인 이상 기업에게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 대상 재취업서비스 제공의무 부여 *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19.4월)
- 2021년부터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 기업 대상 컨설팅,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 보급 등 무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활성화 지원
• [보도자료] 2021년부터 기업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도입된다 (2020.12.17. / 고용노동부)
ㅇ 다양한 전직지원 서비스 마련 - 고용장려금 지급대상인 신중년 적합직무를 74개(’18.1월)에서 213개로 확대(’19.2월), 디지털·환경분야 직무 등 29개 추가(’21년)* 예산 확대 : (’18년) 86억원 → (’19년) 273억원 → (’21년) 243억원 지원 예정* 지원인원 확대 : (’18~’20년) 총 7,800명 → (’21년) 5,100명 지원 예정 -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이용자격을 50세 이상 재직자에서 40세 이상 재직자·구직자로 확대(’18년) * 서비스 이용자 수 : (’18년) 2만 8,000명 → (’19년) 3만 2,000명 → (’21년) 4만 명 지원 예정 - 폴리텍 신중년 특화과정 개설 * 신중년 대상 숙련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6개월 장기과정 개설, 맞춤형 훈련 제공
사회참여 지원
ㅇ 퇴직자 사회공헌 지원 확대 - 퇴직인력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 시 수당 지급 * ’17~’20 총 3만 5,07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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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서류 없이도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 차량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던 ㄱ씨는 며칠 전 발생한 접촉사고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을 접수했지만 이후 여러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9월부터 자동차 사고 보상 청구 과정에서 갖춰야 할 서류들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서류 제출 부담이 없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 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이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자동차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한편 지금까지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직접 제출해 보험 청구를 해야 했다. 경찰이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지난 2021년 2월에 시범적으로 개시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는 정보와 제출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는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등 행정·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188종의 본인 행정정보를 통신사 가족결합 할인 신청, 신용대출 등 모두 127종의 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앞으로 자동차보험의 보상 청구뿐 아니라 보험 가입과 연장 등 보험 분야 전반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한다. 먼저 이번 달에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가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보험 가입이나 청구 때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28종의 구비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금융 분야에서 공공 마이데이터는 여신, 수신, 신용평가 가점부여, 카드업무 서비스 등에서 연 2억 건 이상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보험 분야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이 확대하면 금융 업무와 관련한 서류 제출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본인의 정보를 쉽게 활용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자동차사고 보상까지 확대해 서류 제출로 인한 사고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사고 때 보험 청구를 시작으로 보험 서비스 전반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서류 없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정책과(044-205-2813)
- 한컷 통일부 ‘2025 예산안’ 통일부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총1조 554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일반회계 2,293억 원, 남북협력기금 8,261억 원 [일반회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이탈주민 초기 지원 강화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 (67억 원)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교육지원 (6억 원)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 (5억 원) ■북한 인권 문제 해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156억 원) 북한 실상 알리기 (3억 원)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구축 국제 통일기반 조성 (16억 원) 국내 통일기반 조성 (54억 원) [남북협력기금] ■북한 주민 인도적 지원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 (5,881억 원) ■미래세대 통일교육 지원 미래 세대의 자유 통일에 대한 원동력 제공 (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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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9월 독서의 달, 도서관 지혜학교를 소개합니다! 9월은 독서의 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4월 2023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0권이었던 반면, 성인의 경우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종합독서율은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나는 꽤 열심히 독서를 하려고 노력한다. 동네 도서관 모임을 통해 한 달에 두 번 독서 토론을 하고 매달 한 책 읽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일 년에 못해도 서른 권 이상은 읽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읽는다고 해도 전부 내 머릿속에 남는 것은 아니다. SNS에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줄거리, 나의 감상을 남기기도 하고 때로는 필사를 하기도 하지만 그나마 이 기록을 가끔 들여다봐야 아, 그랬었지!하고 책을 되새김질 할 수가 있다. 도서관 지혜학교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12주차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문집을 완성했다. 혹자는 독서의 완성은 쓰기라고 한다. 책을 읽고 감상문이나 서평 등으로 남겨야 정말 내 것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직업적으로 글 쓰는 일을 이 십년 가까이 해왔다. 글쓰기가 밥벌이가 되다보니 경제적 대가가 없는 글쓰기는 쓸 마음도 안 생기거니와 진도도 영 나가질 않는다. 그런데 지인에게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소개받아 옛이야기를 함께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글을 써보는 수업을 듣게 됐다. 12차시 매주 3시간에 걸친 강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콩쥐 팥쥐나 신데렐라 등의 민담이 어떤 배경으로 만들어졌는지, 지금의 시각으로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등을 토론해보고 각자의 글을 써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최근 있었던마지막 수업에서는 스무 명의 학생 중 무려 열여덟 명의 글이 실린 문집까지 받았다. 각자 수업 때 쓴 여러 편의 글 가운데 한 편을 정해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정에 수정을 거친 노력의 결과다. 누군가는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반쪽이의 불편한 점을 바꿔 쓰고, 누군가는 수술 후 입원실에서 콩쥐팥쥐의 뒷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이들이 얼마나 읽고 쓰는 일에 목말라 있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이 책이 정식 출판이 되어 돈을 버는 작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 열정만큼은 내로라하는 작가님들 못지않았을 거라고 확신한다. 평범한 참가자들이글을 읽고 분석하고 나름의 해석을 거쳐 하나의 작품을 써내려가기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셨던 김은의 작가님은 글쓰기가 자신을 발견하고 도약하는 일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무언가를 해냈다는 자부심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반드시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할 거라고 덧붙이셨다. 옛이야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도해주신 김은의 작가님.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였던 사람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갖는 계기를 마련해준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부터 정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가 참여했던 지혜학교 문집 출간 기념회에서 누군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직업을 찾았다며 기뻐하고, 누군가는 내면에 감춰두었던 아픔을 처음으로 내보일 수 있었다고 하니 삶의 의미와 방향성 찾기라는 목적은 찰떡같이 달성된 셈이다.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 안내. (출처=문화체육관광부) 9월, 한낮의 태양은 여전히 뜨겁지만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누구라도 책장을넘기고픈 계절이다. 책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집 책장 구석에 먼지 쌓인 책들, 조금만 걸어 나가면 있는 동네 도서관의 다양한 책들은 언제나 내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핑계 김에 한 권 꺼내어 읽다보면 잊고 있었던감성과 이성이 깨어나 또 다른 책에 손이 가고 어쩌면펜을 들게 될 지도 모른다. 혼자하기 어렵다면 도서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내 안의 욕구를 깨워 나만의 콘텐츠를 갖는 일, 2024년 9월 독서의 달에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https://m.site.naver.com/1sSQ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추석 앞두고 인출한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어르신 분명 여기 넣었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어! 현금을 인출했는데 사라졌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