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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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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반도체란?
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 연산·제어 등 정보처리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8,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중앙처리장치(CPU),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다품종 맞춤형 산업으로 우수 설계인력·기술이 핵심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60%를 차지한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약 1.5배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산업분야이다.
2. 산업현황
산업 구조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고가의 설계·검증 도구(Tool), 반도체 설계자산(IP) 확보 등 기술 기반(인프라)이 필요해 자본력이 영세한 중소기업에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인텔, 퀄컴 등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이나 인텔같은 종합반도체기업(IDM)에서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설계(팹리스, Fabless)와 생산(파운드리, Foundry)이 분업화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팹리스(설계)는 퀄컴과 같이 반도체 생산시설(Fab)이 없이 설계·개발을 수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파운드리(생산)는 TSMC(대만, 파운드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처럼 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회사이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시장 현황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11년 62% → 2013년 59.8% → 2015년 59.1% → 2017년 53.4% → 2018년 51.2%로 50~60%의 규모를 유지해 왔다.
메모리 반도체는 ‘생산 후 판매방식’으로 수요-공급 불일치 시에 급격한 가격변동이 발생한다. 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이 생산되는 ‘주문형 방식’이어서 수요-공급 불일치에 따른 급격한 시황변화가 없다.
시스템반도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차 등 미래산업의 핵심부품이다. 다른 산업(자동차, 에너지 등)과의 융합 가속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의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세계의 주요국이 선도하고 있다. 미국은 기초연구, 기술보호 등으로 민간 기업을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0대 기업 중 인텔, 퀄컴, 브로드컴, TI, nVidia, AMD 등 6개 기업을 보유해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동시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거대한 내수시장과 수요창출 등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팹리스(기술·설계부문)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하고 있다.
대만은 팹리스(기술·설계부문)-파운드리(생산부문)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MediaTek, Novatek, Realtek 등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다수 성장해왔다.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인 팹리스의 2018년 시장 점유율은 미국 61.4%, 대만 19.0%, 중국 12.6%, EU 3.0%, 일본 2.5%, 우리나라는 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회요인
우리나라에는 시스템반도체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전자산업(스마트폰, TV 등) 등 글로벌 상위 수준의 대규모 수요기업이 존재한다. 2017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1.1%, 애플 14.3%, 화웨이10.1%, 오포 7.8%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상용화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통신장비뿐만 아니라 지능형 공장(스마트공장),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자율차, 지능형 CCTV 등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시스템반도체에 접목 가능한 기술·공정 노하우와 고급인력이 오랫동안 축적되어 왔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2001년 25.6%에서 2002년 32.9%로 1위를 달성한 뒤, 2012년에는 50.2%, 2018년에는 62%로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분야(생산부문)의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비전과 전략
2030, 종합반도체 강국 비전 선포
(▲ 문재인 대통령이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출처=청와대)
2019년 4월 30일,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8년 현재 1.6%인 팹리스(기술·설계부문) 시장 점유율을 2022년에는 3.0%로, 2030년에는 10%로, 파운드리(생산부문) 시장 점유율도 2018년 현재의 16%에서 2022년에는 20%, 2030년에는 35%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시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고용을 2018년 현재의 3.3만 명에서 2022년에는 4만 명으로 2030년에는 6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팹리스(기술설계) 추진과제
□ 5대 전략분야 (자동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 첨단로봇·기계 등) 중심 수요연계 강화○ 팹리스 - 수요대기업간 협력 플랫폼(얼라이언스 2.0) 구축을 통한 수요 발굴 → 기술기획 → 연구개발(R&D)까지 공동으로 추진- 협력 채널 : 5대 전략분야의 반도체 수요기업과 시스템반도체 공급기업,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채널 구축 (2019.4.30.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수요연계 연구개발(R&D) : 얼라이언스를 통해 발굴된 유망 수요기술에 대해 정부 연구개발(R&D)에 우선 반영- 정보공유 : 5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기업의 기술로드맵 공유,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연구, 인력 교류, 기업설명회 개최 등
□ 공공수요 발굴과 시장 창출○ 에너지, 안전, 국방, 교통 인프라 등에서 수요기관-팹리스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책 프로젝트 추진시 반도체 수요 적극 발굴- 에너지 :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등에 활용 가능한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과 보급- 안전-CCTV : 재난 감시,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영상, 음성, 환경정보 등이 융합된 지능형 CCTV용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과 보급 추진- 안전-전자발찌 : ‘5G 기반 전자감독 시스템’ 구축으로 강력 범죄 피해 예방- 국방 :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통신시스템 등의 소자 개발시, 팹리스 참여 유도- 교통 인프라 : 스마트 하이웨이,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시 팹리스가 참여한 시스템반도체 활용 검토
□ 5세대이동통신(5G) 핵심 산업·서비스와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연계○ 네트워크·단말, 지능형 장치(스마트 디바이스), 무인이동체, 보안·컴퓨팅 / 실감콘텐츠, 지능형 공장,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5G-팹리스 연계 : 네트워크 장비·장치, 무인 이동체 등 5세대이동통신(5G) 산업별로 팹리스와 연계 시스템 구축 →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네트워크 장비 얼라이언스 및 팹리스·부품업체 간 자율주행차 AI반도체 공동 R&D 지원(2019~2021)· 지능형 장치(스마트 디바이스) 업체와 팹리스간 아이디어 공유, 공동 개발 등 협업공간 및 협력프로그램 마련- 수요 창출 : 5대 서비스 실증, 스마트 SOC 프로젝트(2020년부터),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구축 등 5세대이동통신(5G) 공공사업에 국내 팹리스 참여 추진
□ 팹리스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 구축○ 국내 팹리스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체계 마련- open-lab : 반도체협회(판교) 등에 사무공간(open-lab)구축, 창업초기(7년 이내) 팹리스 대상 컨설팅 등 지원- MPW*, 시제품 : 팹리스의 반도체 개발·검증에 필수적인 MPW를 지원하고 패키징 등 시제품제작 등 지원* MPW (Multi Project Wafer) : 웨이퍼 1장에 여러 종류의 칩을 제작해 반도체 성능검증- 반도체 설계자산(IP) 거래 활성화를 위한 관리·검증 플랫폼 구축① (관리) 기업, 연구소 등이 개발한 IP의 체계적 관리, 공유를 위한 DB 구축⋅운영 ② (검증) 개발된 IP를 실제 칩으로 제작 → 문제점 확인⋅개선 → 신뢰성 확보③ (확산)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IP 거래확산 지원
○ EDA Tool : 반도체 설계 필수 프로그램인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EDA Tool)*를 국내 팹리스가 공동 이용 가능한 시스템 제공*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Tool : 반도체 설계 필수 소프트웨어, Synopsys 등 해외기업 주도-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 다운, 다수 팹리스가 손쉽게 공유·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 (2019년 추경 46억 원)
○ 해외진출 : 중국, 인도 등 해외 유망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확대- 현재 중국 심천에 한중시스템 IC협력센터 운영 중- 기술경쟁력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해외 선도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 고객사 연계 등 협력 시스템 구축- 글로벌 네트워킹 : 글로벌 수요기업과 팹리스간 기술·구매협력 강화 및 글로벌 기업 공급이력(track-record) 확보 추진(연 2회 이상)- 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 발굴, 전문 전시회 참가 등 기업수요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
□ 팹리스 전용펀드, 사업화, 연구개발(R&D) 등 수요별 맞춤형 지원○ 전용 펀드 : 연구개발(R&D), 마케팅, 해외진출, 인수합병(M&A) 등 팹리스 창업이후 성장까지 지원하는 팹리스 전용 1,000억 원 펀드 조성(’20년부터)- 운영 방식 : 민간 주도로 조성하고, 투자운용사의 민간자금 매칭 비율을 최소화해 도전적·장기적 투자 유도
○ 스케일업 : 성장 유망 팹리스의 스케일업 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 ①스케일업 펀드, ②4차 산업혁명 펀드*, 기술 보증 및 시설자금 지원* ① (추진) 성장지원펀드 2018~2020년 8조원 + (추가)모태펀드, 성장지원펀드 등 스케일업 펀드 2021~2022년 7조원② 4차 산업혁명 펀드(19개, 1.5조원 이미 조성) : 현재까지 208개 기업에 4,483억원 투자- 자본시장을 통해 시중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실물경제와 자본시장 간 협업 강화 방안 모색
○ 사업화 : 국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은 팹리스는 시제품제작 → 양산 등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자금 병행 지원 -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 산업은행 사업경쟁력강화 지원 자금 활용
○ 연구개발(R&D) :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팹리스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핵심IP 개발 연구개발(R&D) 추진- 우수기업연구소 : 수요기반 연구개발(최대 4년, 연 7억 원 규모)과 해외진출 센터를 활용한 해외 Match-making 사업화 연계 등 다각적 지원·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2020~2027)- 핵심IP개발 : 시급성·활용성·개발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미래 유망 핵심 IP 확보 위한 반도체IP 연구개발(R&D) 추진
○ 기술지원 : 중소 팹리스 기술역량 지원(대학·연구소 인력 파견) 및 공동 계획을 추진하고, 중장기 동향공유, 발전방안 논의 등 포럼 개최- 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기술개발사업 신규 추진(’20년부터)
파운드리 추진과제
□ 첨단시장 및 틈새시장 동시 공략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도약○ 대표기업은 고급(High-Tech) 공정기술, 중견 파운드리는 틈새시장인 중급(Middle-Tech) 공정기술에 집중하도록 세제·금융 등 지원
□ 투자촉진 및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세제 등 지원○ 금융 :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산업은행)*’을 활용, 중견 파운드리 기업의 생산성 향상용 시설투자 금융 지원* 주력산업 설비·기술투자에 대해 대출(또는 투자) 방식으로 자금 지원(기업당 한도 시설자금 최대 2,500억원, 운영자금 최대 300억원)
○ 세제 : 시스템반도체 설계 제조 기술을 ‘신성장동력 원천기술’에 추가 확대와 파운드리 시설투자 세액공제 일몰기간 연장 검토- 적용대상 확대 : ‘신성장동력 원천기술’에 5G,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등 분야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제조 기술 추가- 일몰연장 검토 : 파운드리가 포함되는 생산성 향상 시설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기간 연장 검토
○ 상생 : 대기업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협력 지원 시, 혜택지원 방안 추가 검토- 공공 나노팹의 중소기업 지원기능 활성화 방안도 추진- 연구장비 활용사업, 시험장(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등과도 연계(중기부)
기타 추진과제
□ [상생협력]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파운드리 공정·기술 개방 확대, 디자인하우스 육성 등
□ [인력] 민·관 합동 대규모 인력 양성 (2030년까지 1.7만 명 규모) ○ 계약학과 신설, 연구개발(R&D)과 연계한 석·박사 인력양성 등
□ [기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반도체 기술 확보 ○ 자동차,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1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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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정부, 4대 법무법인과 해외 진출 스타트업 무료 법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법률회사와 신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법률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2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등 4개 사와의 업무협약식과 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세종 법률회사와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법률자문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뉴스1,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중기부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의 법률적 문제 해소를 위해 법률회사 4개 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 과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법률 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4개 사는 해외 법률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해외 사무소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에게 현지 기업과의 계약체결, 지식재산권 보호 등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법률회사별로 해외 사무소가 있는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9개국이 주요 지원 대상 국가이다. 또한,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창업 분야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58명의 법률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률자문단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법률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자문 사업을 위해 구성했다. 이번 출범식은 중기부와 법률자문단의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자문단으로 위촉된 송태욱 변호사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사업 자체의 가부를 제대로 검토할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스타트업의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와 조유주 알앤피티 대표는 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애로사항에 맞춰 법적인 근거자료와 변호사 의견서를 받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스타트업을 위해 좀 더 심층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달부터 국내 법률과 관련해 기업 법무, 노무, 계약 등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자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으로 만들어 창업지원사업 누리집(K-Startup.go.kr)에 제공한다. 또한, 해외 주요 진출 국가별 스타트업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법률 사항도 국내 법률과 마찬가지로 FAQ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법률 자문 서비스는 2일부터 시행하며 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4개 법률회사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제 스타트업은 풍부한 전문성을 지닌 최고의 법률회사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법률회사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실 창업벤처규제혁신단(044-204-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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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체험부터 루지까지…아이와 가볼 만한 횡성 여행 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여행지 나만의 찐빵 만들기, 안흥모락모락 찐빵마을 아찔한 스릴 만점 드라이브, 횡성 루지체험장 화덕 밥 짓기와 화전 움막 체험, 고라데이마을 숲속에서 마시는 차 한 잔, 미술관 자작나무숲 강원도 횡성에는 안흥찐빵체험부터,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루지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올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횡성 루지체험장 - 고라데이마을 캠핑 - 미술관 자작나무숲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찐빵관부터 안흥찐빵의 역사를 쉽게 알아가고 VR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락모락 라운지, 공방과 놀이기구가 있는 건강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마을 곳곳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의 마스코트인 팥군과 빵양 포토존이 있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찍어남길 수 있습니다. 찐빵 만들기 체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팥을 넣고 다양한 색깔의 밀가루 반죽을 활용해 취향껏 꾸며주면 끝이에요. 아이와 함께 직접 찐빵을 만들어 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곳에서 횡성 여름 가족 여행을 즐겨보세요. ※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주천강로 1868- 문의 : 033-344-599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찐빵 만들기 : 1인 1만원· 찐빵+쿠키 만들기 : 1인 1만 6000원· 찐빵+팥찜질팩 : 1인 1만 6000원· VR 체험 : 1인용 2000원 / 2인용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 루지체험장은 길이 총 2.4km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루지 체험 시설입니다. 이곳은 오래 전 서울과 강릉을 이어주던 관동옛길인 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폐쇄되고 난 후 재탄생한 곳인데요. 루지를 타기 전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전기 카트를 타고 상부 출발 지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출발 지점에서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즐겁게 루지를 탑승할 수 있어요.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싱그러운 여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 트릭아트, 폭포 터널 등 테마 구간도 만들어져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아찔한 스릴을 경험해 보세요. ※ 횡성 루지체험장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문의 : 033-342-5503- 운영시간 :· (3월~7월 14일, 9월~11월) 매일09:30~17:30 (매표 마감 17:00)· (7월 15일~8월 31일) 매일 09:30~18:30 (매표 마감 18:00)*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및 동절기 전 기간(12월~2월)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3월~7월 18일, 9월~11월]· 월~금요일 : (1회권) 성인 1만 2000원 / 청소년 9600원, (2회권) 성인 2만 1000원 / 청소년 1만 6800원·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7월 19일~8월 31일]·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 횡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3000원 권)을 제공합니다.-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단독 탑승은 10세 이상, 신장 120cm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신장 95cm 미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고라데이마을 캠핑 강원도 횡성에 있는 고라데이마을은 청정 자연과 함께 화전민의 문화가 잘 보존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화전을 테마로 다양한 산골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펜션, 전통한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숙박과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봉명 폭포 트래킹, 화덕 밥 짓기, 화전 움막 체험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덕 밥 짓기는 무쇠솥에 있는 쌀을 씻은 후 화덕에 불을 피워 밥을 짓는 체험인데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직접 부채질을 하며 밥이 완성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화전 움막 체험은 움막 안에 마른 나뭇가지를 넣어 모닥불을 피우고 감자를 구워 먹으며 화전민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고라데이마을 캠핑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 문의 : 033-344-1004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 운영시간 :· 오토캠핑장 : 입실 14:00~22:00 / 퇴실 익일 11:00· 펜션 : 입실 15:00~20:00 / 퇴실 익일 11:00* 매너 시간 : 23:00~익일 08:00- 이용요금 :[숙박]· 오토캠핑장 5만원~9만원· 펜션 18만원~22만원[체험 프로그램]· 화덕 밥짓기 체험(4인 기준) : 1만 5000원· 화전 움막 체험 : 1인 7000원· 돌 목걸이 만들기 : 1인 7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이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을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관장이 직접 찍은 자작나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튜디오 갤러리 겸 카페가 있는데요. 입장 시 받은 엽서를 커피 또는 차로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산장처럼 꾸며진 카페에는 50년 동안 수집해온 책과 카메라, 미술 소장품이 있어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용히 사색하며 힐링하는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산책로가 있는데요. 동화 속에 한 장면 같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미술관 자작나무숲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두곡5길 186- 문의 : 033-342-6833- 운영시간 :· (4월 넷째 주~11월) 월, 금, 토, 일요일 10:00~18:00 (일몰 시)· (12월~4월 셋째 주) 월, 금, 토, 일요일 11:00~일몰 시* 매주 화, 수, 목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만원 / 3세~18세 1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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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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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무더운 여름의 시작, 온열질환을 피하는 방법은? 지난 6월은 유난히 더 더웠던 것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의 징검다리 같은 시간으로 느껴졌는데, 이제 6월은 한여름의 시작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장마가 시작되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이다.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 더울지 벌써부터 두렵기만 하다.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있다. 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어 가족들을 불렀다. 하루라도 빨리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함께 에어컨 사이의 먼지를 닦고, 뒤쪽 전선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정부는 올여름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위가 조금 더 빨리, 더 길게 올 것이라 예측했고, 그에 따라 폭염 대응 수칙을 발표한 상황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책기자단의 눈으로 주변을 주의 깊게살펴봤다. 집 근처 횡단보도 앞,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가 가동되고 있는 모습. 안개처럼 물이 분사되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첫째, 폭염 저감시설 이용하기.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열기를 낮출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설로 우리가 흔히 아는 횡단보도 그늘막부터 최근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 그늘막,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 등을 말한다. 서울과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한여름 더위에 대비해 꾸준히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왔으며, 특히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늘리고, 기존의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실제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온도를 낮추고,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특히, 한낮 기온이 올라가면 주변 그늘막이나 쿨링 포그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집 밖으로 나갔다가 뜨거운 열기를 피하기 위해 잠시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열기를 피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도 요새 부쩍 날씨가 더워졌는데, 그래도 길 중간중간에 이런 그늘이 설치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볼 수 있는 화면. 재난예방대비-국민행동요령- 자연재난행동요령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둘째, 무더위 쉼터 확인하기.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지정해 높은 쉼터인 무더위 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주변에 지정되어 있다. 대체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관공서, 그리고 도서관 등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무더위 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쉼터 검색 탭에서 알아볼 수 있다. 셋째,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하기. TV나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 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인한 생활의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상황을 확인하거나 관련 재난문자를 받으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폭염에 대비해 개인이 준비하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우선, 외출하는 경우, 모자나 양산,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우리 가족은 여름이 되면 각자의 필수품들이 있는데 아버지는 부채와 얼음물, 어머니는 양산, 나와 동생은 선글라스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용품들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내 주변 무더워 쉼터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 재난현황-지역상황-쉼터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요령, 그리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보다 정도가 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내원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기기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는 미리 점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실내에 오래 머무를 경우 얇은 겉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자세한 예방수칙 및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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