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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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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성범죄란?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이다. 동의 없이 상대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유포·유포협박·저장·전시하는 행위와 사이버 공간에서 타인의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모두 포괄한다. 현재 범죄로 규정되는 디지털 성폭력은 성적 목적을 위한 불법 촬영, 성적 촬영을 비동의 유포,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등이 있다.
① (불법 촬영) 치마 속, 뒷모습, 전신, 얼굴, 나체 등, 용변보는 행위, 성행위② (비동의 유포, 재유포) 웹하드, 포르노 사이트, SNS 등에 업로드, 단톡방에 유포③ (유통, 공유) 웹하드, 포르노 사이트, SNS 등의 사업자 및 이용자④ (유포 협박) 가족,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 이별 후 재회를 요구하며 협박, 유포 협박으로 금전 요구 등⑤ (사진합성) 피해자의 일상적 사진을 성적인 사진과 합성 후 유포(지인능욕)⑥ (성적 괴롭힘) 사이버 공간 내에서 성적 내용을 포함한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의 행위
“디지털 성범죄물”의 범위
①변형카메라 이용 불법촬영물, ②합성·편집물(딥페이크 등), ③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협박, 강요, 그루밍 등에 의한 촬영물 포함), ④당사자 동의 없이 유포한 영상물 등 포괄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령
2. 디지털 성범죄 근절 주요 대책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 (2017.9.26. /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 및 영상물 유포 등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해 변형카메라의 판매규제에서 부터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성범죄 전 과정에 걸쳐 총 22개의 개선과제를 담았다. ※ 4대 추진전략 : △ 변형카메라 불법촬영 탐지·적발 강화 △ 불법촬영물 유통차단 및 유포자 강력 처벌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국민인식 전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개소 (2018.4.30. /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운영, 상담, 삭제, 수사, 기타(법률·의료·보호시설연계) 지원
불법음란물 유통 근절을 위한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 (2019.1.24. / 방송통신위원회)
불법음란물에 대한 현행 규제체계를 점검하고, 제도개선 및 법령개정 등을 통해 웹하드 카르텔 구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담았다. - (주요내용) 불법음란물 생산·유통을 신속히 차단, 웹하드 카르텔 주요 가담자를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강력처벌, 웹하드 카르텔 근본적 해체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 공공필터링 도입, 불법음란물 차단DB를 제공,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강화
디지털 성범죄 관련 불법 영상물 인터넷 사이트 접속 차단 강화 (2019.2.11. / 방송통신위원회)
불법음란물과 불법도박 등 불법정보를 보안접속(https) 및 우회접속 방식으로 유통하는 해외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기능을 고도화했다. 2019년 2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 결과(불법 해외사이트 차단결정 895건)부터 적용했다. 특히, 아동 포르노물ㆍ불법촬영물 등 불법 디지털 성범죄 관련 영상물과 불법도박 등 불법사이트를 집중적으로 차단했다. * SNI 차단방식은 암호화 되지 않는 영역인 SNI 필드에서 차단 대상 서버를 확인하여 차단하는 방식으로 통신감청 및 데이터 패킷 감청과는 무관 ☞ 관련 설명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2019.4.23. /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해외 기술유출 범죄 등 중대범죄로 인한 범죄수익을 효율적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을 일부 개정했다. 불법촬영 음란물로 경제적 이익을 보는 웹하드 등 디지털 성범죄를 근원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배포행위 및 카메라 이용 촬영과 배포 행위를 중대범죄로 추가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웹하드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 개발 (2019.7.2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의체를 구성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삭제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피해자가 신고한 불법촬영물에서 이미지를 추출하여 웹하드 사이트에서 피해촬영물과 유사한 영상물을 자동으로 선별ㆍ수집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삭제지원 인력이 수작업으로 피해촬영물에서 검색용 이미지를 추출하고 각 사이트를 검색했으나 삭제지원시스템 개발로 불법촬영물 검색 시간이 현저히 단축될 수 있고 365일 24시간 자동 검색도 가능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2020.1.9.)
피해자 본인만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에 대한 삭제지원 요청이 가능했으나, 피해자 뿐 아니라 배우자나 부모 등 직계 친족, 형제자매도 삭제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 학생이 전·입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감(교육장)의 책임 아래 성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전·입학 대상학교를 배정하도록 했다.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 수립 (2020.2.20. / 여성가족부)
여성폭력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종합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수립됐다. 여성안전을 위한 최초의 중장기 계획이다.
“여성폭력 근절을 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기본가치(비전)로 삼고,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력 제고, ▲여성폭력 예방-보호-처벌 시스템 전문화 및 내실화 ▲여성폭력 근절 정책의 추진기반 강화를 3대 정책 목표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개 전략과제, 14개 정책 과제를 2024년까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한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2020.4.23. / 관계부처 합동)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무겁게, 피해자 보호는 확실하게 한다’는 원칙 아래,
①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 확립 ②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보호강화 ③처벌 및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④중대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4대 분야에서 17개 중과제 및 41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1) 처벌의 실효성 강화 -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 등 처벌 강화) 법정 형량 상향,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광고행위 처벌 신설- (중대 성범죄 예비·음모죄 신설) 합동강간, 미성년자 강간도 중대범죄로 취급, 실제 범행에 이르지 않고 준비·모의만 해도 예비·음모죄로 처벌- (양형기준 마련) 검찰은 강화된 사건처리 기준과 구형기준 시행 중(‘20.4.9.~), 대법원 양형위원회에서 양형기준 마련 중 - (범죄수익 환수 강화) 독립몰수제* 신규 도입, 범행기간 중 취득 재산을 범죄수익으로 추정하는 규정 신설 * 독립몰수제 : 검사가 기소 없이 법원에 몰수ㆍ추징만을 별도 청구 → 법원이 결정- (신상공개 확대) 얼굴·신상정보 적극공개, 유죄 확정 범죄자의 신상공개 대상에 성착취물 제작·판매자도 추가
2) 아동·청소년에 대한 확실한 보호 - (온라인 그루밍 처벌 신설) 아동·청소년을 유인, 길들임으로써 동의한 것처럼 가장하는 온라인 그루밍 처벌 -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상향) 기준연령 13세 미만→16세 미만으로 상향* 의제강간 : 강간과 동일하게 간주되는 성행위.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3세 미만의 아동과 성행위를 할 경우에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 (신분비공개·위장수사 도입) 즉시 시행 위한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 후 법률 근거 마련 계획- 신고 포상금제 도입
3) 수요 차단 및 인식개선- (소지·구매 등 수요자 처벌) 소지행위 형량 상향, 성인대상 성범죄물 소지 시 처벌 조항 신설-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강화) 포괄적 학교 성교육 실시
4) 피해자 지원 내실화 - (피해자로 규정) ‘자발적 성 매도자’로 취급되는 아동·청소년을 ‘피해자’로 규정해 보호 강화- (피해영상물 신속 삭제 지원) 야간시간 지원 강화, 24시간 원스톱 지원체계 내실 있게 가동, 방심위 삭제절차 간소화 하여 先삭제, 後심의 절차 도입, 신속 탐지-자동필터링 기술 개발 - (인터넷 사업자의 책임 강화) 인터넷 사업자가 발견시 바로 삭제해야 할 성범죄물을 종전 ‘불법촬영물’에서 ‘디지털 성범죄물 전반’으로 확대, 징벌적 과징금제 도입, 불법정보 유통 금지 의무를 해외사업자에도 적용-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강화) 피해자 주민등록번호 변경 시 처리기간 3개월 → 3주내로 단축, 사회복무요원의 행정기관 내 개인정보 취급 전면 금지
관련 보도자료 모음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 (2017.09.26.)불법음란물 유통 근절을 위한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 (2019.01.24.)해외 불법정보 유통 사이트 접속 차단 강화(2019.02.11.)「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2019.04.05.)인공지능(AI) 활용 웹하드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 개발 (2019.07.22.)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2020.01.09)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 수립 (2020.02.20)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2020.4.23.)
기타 참고자료
[보도자료] 불법촬영 근절에 수단·자원 총동원…공중화장실 상시 점검(2018.06.15. / 관계부처 합동)[보도자료] 불법촬영·유포 수사에 사이버테러수사팀이 나선다. (2018.07.04. / 경찰청)[보도자료] ‘불법촬영은 범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2018.08.06. /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카드뉴스] 몰카도 ‘중범죄’ 다운로드 받는 순간 당신도 범죄자입니다. (2018.08.02.)[보도자료]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주요 법률 개정 추진상황 (2018.12.26.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여성가족부, 불법촬영 및 유포사건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지원 위해 힘쓸 터 (2019.03.13)[보도자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대상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기관 확대(2019.10.31.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 협의회’ 1년 9개월 활동 마무리 (2019.12.09.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4개 기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 방지를 위해 협력 강화한다(2019.11.12.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디지털성범죄 더욱 강력하게 대응합니다(2020.03.20./ 여성가족부)[보도자료] 온라인 그루밍 처벌, 신분 비공개·위장수사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방지 (2021.03.22. / 여성가족부)
3. 디지털 성범죄 현황
- 카메라 등을 이용 불법촬영 범죄 현황 - (’12) 2,400건 → (’13) 4,823건 → (’14) 6,623건 → (’15) 7,623건 → (’16) 5,185건 → (’17) 6,470건 - 2020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보고서(2021.3.16.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총 17만 건 피해 지원, 2019년(10만 건) 대비 68.4% 증가, 지원 인원 138.3% 증가
참고자료
[보도자료] 방통위,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통 집중점검 중간결과 발표 (2018.7.31.) [보도자료]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수의 91.4%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통해 이뤄져(2020.03.18.)[보도자료] 디지털성 범죄 피해영상 9만여 건 삭제...지난해보다 2배↑(2019.12.26.)[보도자료]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2020년 운영실적 및 향후계획 (2021.03.16.)[보고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2018 / 2019 / 2020)
4. 피해 신고·상담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d4u.stop.or.kr) - 상담 신청 방법 : 온라인(비공개) 게시판, 전화(02-735-8994)
▷ 여성긴급전화 1366(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 24시간 즉각 서비스 제공)
▷ 방심위 디지털성범죄 심의 신고 : 방송통신심의위원회(www.kocsc.or.kr), 전화(1337) ▷ 범죄피해 지원 문의 :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www.resmile.or.kr), 전화(02-333-1295)▷ 범죄피해 신고 : 경찰청 (112)▷ 범죄피해 신고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02-817-7959)▷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삭제 요청기관 안내
5. 피해자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상담 및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2020년~삭제지원시스템 본격운영) △수사 지원, △피해자 지원제도연계(무료 법률 지원, 의료 지원, 보호시설 연계), △불법촬영물 등 추적시스템 운영, △여성가족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24시간 상시협력 및 ‘공공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 삭제지원시스템 : 피해영상물의 DNA를 추출하여 해외사이트 등에 해당 영상물의 유포 여부를 검색하는 시스템, 삭제지원요청은 피해자 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 친족, 형제자매도 가능
지원현황
참고자료
[정책뉴스] 삭제·수사·소송 등 불법촬영물 ‘맞춤 구제’ (2019.06.10. / 공감)디지털 성범죄 지원센터 100일···1,040명의 피해자에 7,994건 지원 실시 (2018.08.13. / 여성가족부)불법촬영물, 9월부터 국가가 가해자에 ‘삭제비용’받아낸다. (2018.08.13.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 9만여 건 삭제...지난해보다 2배↑(2019.12.26. / 여성가족부)[보도자료]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2020년 운영실적 및 향후계획 (2021.03.16.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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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설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디지털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환급은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또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때 자동응모되며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자 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1등 1명 100만 원, 2등 4명 50만 원, 3등 20명 20만 원, 4등 2000명 5만 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설맞이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환급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전통시장과(044-204-7908)
- 한컷 새해 특별히 주의할 스미싱 7가지 연초부터 쏟아지는 수많은 문자메시지, 주로 생활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의심 없이 들어가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자 속 링크를 바로 누르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성 앱이 설치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1. 설 명절 혜택 주의 2. 택배 배송 메시지 주의 3. 과태료 안내 주의 4. 연말정산 조회 주의 5. 건강검진 안내 주의 6. 대학 예치금 납부 주의 7. 정부 지원금 사칭 주의 ■ 예방요령 -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기 - 메시지 속 URL이 아닌, 공식 홈페이지·공식 상담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확인하기 -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주민등록증, 보안카드 등) 삭제하기 - 스마트폰 소액결제 기능을 차단·제한하고 백신 프로그램 설치하기- 해킹 앱 설치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설정에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비활성화하기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9)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돼지국밥 언제?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지만, 국밥에 들어가는 부추의 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은 봄이다. 어디에서? 부산은 돼지국밥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많은 돼지국밥 식당이 성업 중이다. 서면역 인근에는 서면향토음식특화거리(서면시장 옆 골목,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일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도 돼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요리이자 요리의 장르가 되는 국밥은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음식이다. 예부터 한국인들은 식사를 빠르게 해결해야 할 때 국밥을 찾았다.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준다는 점이 국밥의 인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한국식 패스트푸드인 셈이다. 국밥은 여행자의 음식이기도 하다. 과거 전국을 누볐던 보부상이나 고향과 수도를 오갔던 선비들은 주막에 들러 으레 국밥 한 그릇을 먹곤 했다. 갈 길이 멀었기에 잘 차려진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기보다 빠르고 쉽게 허기를 해결해야 했던 이들에게 국밥은 최고의 대안이었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국밥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찾는 사람이 많고, 조리법이 어렵지 않으며, 어디서든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은 오랫동안 국밥이 대중적인 음식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돼지국밥 상차림. 수육. 국밥의 국물은 주로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여러 재료를 더해 한 번 더 끓여서 완성한다. 큰 냄비 또는 솥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더 많은 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한 것이다. 식당에서는 영업하기 전이나 영업이 끝나고 난 뒤 국물을 미리 끓여둔다. 주문받는 즉시 한 번 더 빠르게 끓여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대중화되었을까? 과거 국밥의 재료로 쓰였던 고기는 소고기였다. 집마다 소를 한두 마리쯤은 키우고 있기도 했거니와, 닭고기 외에는 대안이랄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소고기를 재료로 한 국밥 요리로는 즐겨 찾지 않는 부위나 뼈로 국물을 낸 소머리국밥, 꼬리곰탕, 설렁탕 등을 비롯해 살이 붙은 갈빗대를 넣고 끓인 갈비탕도 있었다. 뜨끈한 돼지국밥. 1970년대 이후에는 산업화 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에 대형 시설을 갖춘 돼지 농장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의 생산량은 급격하게 늘어났고 소고기보다 가격이 저렴해졌다. 수출량도 점점 증가했는데, 이를 위해 부산과 주변 도시에는 육가공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육가공시설이 들어서면서 부산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가공하고 난 부산물로 고깃국물을 낸 국밥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돼지국밥이 부산 사람들에게 한국식 패스트푸드이자 소울푸드로 각인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현재 부산에는 중화요리 식당보다 두 배나 많은 돼지국밥 식당이 있다. 2019년 부산일보의 조사에 따르면, 부산 지역 내 돼지국밥 전문점은 700여 개에 달한다. 돼지국밥에도 종류가 있다 돼지국밥은 조리 방식에 따라 맑은 국물의 국밥과 진한 국물의 국밥으로 나뉜다. 물에 돼지고기만 넣고 끓이면 맑은 국물이, 뼈를 함께 넣고 끓이면 진한 국물이 된다. 돼지고기만 넣고 끓인 국물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뼈로 우려낸 국물은 진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 수육과 순대.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부위는 주로 앞다리살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돼지국밥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일부 식당에서는 지방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항정살(돼지의 목에서 어깨 사이에 있는 목덜미살)을 쓰기도 한다. 돼지국밥을 파는 식당에 도착하면 다소 복잡한 메뉴판을 마주하게 된다. 메뉴판에서 내장만은 돼지고기 대신 내장만을, 순대만은 순대만을 넣어 주는 것이다. 섞어는 고기와 내장 또는 고기와 순대 등을 섞어서 내어오는 방식이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를 두루두루 맛보고 싶다면 모둠을 추천한다. 고기만 들어간 돼지국밥은 고소함이 일품이며, 여기에 내장을 섞으면 쫄깃한 식감이 더해진다. 토렴이란? 국밥을 주문할 때 토렴이라는 단어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토렴은 찬밥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먹기 좋은 온도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국밥을 먹는 전통 방식 중 하나다. 옛날 전기밥솥이 없었던 시절에 국밥을 따뜻하게 먹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돼지국밥을 맛있게 즐기려면? 소면을 곁들인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김치와 새우젓, 부추 등을 함께 내어준다. 가장 먼저 국밥 위에 부추를 올린 후 숟가락으로 국물부터 맛보자. 이후, 취향에 따라 다진 양념과 새우젓, 소금 등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일부 식당에서는 소면을 넣어주기도 한다. 돼지국밥의 곁들임 반찬. 고기 양념장. 돼지국밥은 국물의 종류, 고기의 구성, 양념의 차이에 따라 수많은 조합이 나올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늘 아래 똑같은 돼지국밥은 없다. 부산에 자리한 여러 곳의 돼지국밥 맛집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돼지국밥을 맛보고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서면향토음식특화거리. 송정3대국밥. 식당 정보 [송정3대국밥] 1946년 개업해 지금까지 부산의 대표 국밥 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한 식당이다. 사골로 국물을 낸 돼지국밥을 판매하며, 돼지고기와 순대, 내장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르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4시간 중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늘 문이 열려 있다. -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33- 전화번호: 051-806-5722- 대표 메뉴: 돼지국밥 9000원, 수육 백반 1만 1000원, 수육(소) 2만 8000원, 순대(소)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 주차장: 없음(서면시장 앞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13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양산집] 깡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돼지국밥 노포다. 매장이 크지 않아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때가 많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방문하려는 단골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국과 밥, 수육을 따로 내주는 수육 백반이 인기 메뉴다. -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7번길 30- 전화번호: 051-245-8294- 대표 메뉴: 수육 백반 1만 3000원, 밥 말아 살코기 1만 원, 밥 따로 일반 1만 원, 수육(대) 4만 5000원, 편육(소) 3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약 570m 거리- 주차장: 없음(부평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2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목] 돼지 뼈를 24시간 이상 푹 삶아서 만든 육수로 돼지국밥을 만든다. 돼지 뼈의 진한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고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물에 면을 넣고 만든 돼지라면도 별미다. -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22번길 3- 전화번호: 070-8778-0519- 대표메뉴: 돼지국밥 1만 원, 돼지국밥(머릿고기) 1만 1000원, 돼지국밥(섞어) 1만 500원, 돼지라면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천(KBS, 수영구청)역 1번 출구에서 약 320m 거리- 주차장: 없음- 좌석 규모: 1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항정살 부위를 사용해 끓인 항정국밥이 대표 메뉴로, 돼지 뼈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 국물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9-32- 전화번호: 051-754-9222- 대표 메뉴: 항정국밥 1만 3000원, 고기국밥 1만 원, 내장국밥 1만 원, 섞어국밥 1만 원- 접근성: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민락역 1번 출구에서 약 1.6km 거리, 민락수변공원과 인접- 주차장: 없음(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 규모: 66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정보: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피알라 체코 총리 전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어릴 적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이야기를 듣다 잠들던 날들을 기억하시나요? 2009년에 시작된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들에게 선현의 미담과 삶의 지혜가 담긴 전통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세대 간 소통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통해 4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누구나 이야기 할머니의 복합 이야기극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공연은 올해 1월 25일까지 전국 14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1일 2회 60분간 총 3편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 또한 제공됩니다. 저는 평소 이야기 할머니의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요, 지난12월 14일 14시 서울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입장권은 카카오톡 예매하기를 통해 예매하였으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예매창 접속이 가능합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서울 공연이 진행된 서울 종로구의 한예극장. 관람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예극장을 찾았습니다. 혜화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어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관람에 앞서 매표소에 방문해 사전에 예약한 입장권을 수령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과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 매표소 맞은 편에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과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가 놓여있었습니다. 해당 책자를 통해 공연 일정, 출연진,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입구. 당일 공연에 대한 소개와 공연 종료 후 설문 참여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날 서울 공연은 콩 한 알과 송아지, 곰티재 호랑이, 즐거운 모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야기인 콩 한 알과 송아지는 첫째와 둘째의 게으름을 고치기 위한 아버지와 막내의 작전을 그린 그림자 극이었습니다. 극 중 첫째와 둘째가 불평하는 모습에서 평소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옛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새로운 교훈을 준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그림자극이라는 장르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곰티재 호랑이는 주인공 곱단이와 곰티재 고개에 사는 호랑이의 우정을 그린 뮤지컬입니다. 특히 극 중 곱단이가 외롭거나 심심할 때 할머니가 알려준 노래를 부르며 이를 극복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인 즐거운 모험은 돌쇠, 명중이, 키다리, 콧바람이 우연한 기회로 만나 친구가 되어 모험을 떠나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특별한 재주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당하던 네 명의 친구들이, 서로를 만나 각자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며 깊은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관람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 이렇듯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이야기와 문화를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 이야기 할머니의 전국 순회공연은 끝나지 않았는데요. 1월 11일(대구), 1월 18일(세종), 1월 25일(부산) 회차가 남아있습니다. 더 많은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야기 할머니께서 전해주는 지혜와 용기를 담은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storymama.kr/UWM020101_P001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란 9602000@naver.com
- 영상 명화와 함께 보는 한국의 지표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평균 초혼 연령? 출생아 수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소비생활은 만족하시나요? 삶에 외로움이 느껴 지기도 하시나요? 아름다운 명화와 함께 감상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