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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카드로 전국을 누빈다!

[국민 중심의 정부3.0] 전국 호환 교통카드

2015.10.14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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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 여지연(20) 씨는 주말이면 고향인 대구에 내려간다. 그는 선불식 교통카드를 쓰고 있는데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을 따로따로 지불해야 해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전국 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한 이후로는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교통 요금을 낼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2014년 6월 출시된 전국 호환 교통카드(OCAP : One Card All Pass)는 전국 모든 버스, 지하철, 고속·시외버스, 철도, 고속도로에서 요금 지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실제로 이전까지는 교통카드 사용은 보편화됐지만 지역별 발행 사업자가 달라 다른 지역에서는 호환이 되지 않았다. 또한 기차표를 살 때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때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여러 장의 요금 지불 수단이 필요해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지역별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신용카드의 장점을 묶어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 버스 탑승 비용은 물론 지하철, 기차, 고속도로 요금을 모두 지불할 수 있다.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특히 선불 교통카드를 쓰는 학생, 저소득층 일반인, 외국인 등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2500~3000원으로 성인용, 청소년용, 어린이용으로 나뉘며, 하이패스형은 5000원으로 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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