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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18~21일 전국적으로 실시

3700개 기관 48만명 참여…세종청사 이전기관 전시전환 절차 숙달

2014.08.18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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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 및 재난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700여 개 기관에서 총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201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된 대테러훈련에서 헬기레펠을 이용해 투입된 진압군이 테러범 소탕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된 대테러훈련에서 헬기레펠을 이용해 투입된 진압군이 테러범 소탕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부는 이번 을지연습을 안보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에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세종청사 이전기관의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북한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수도권 지역 대피훈련도 추진한다.

또 방사능 및 유해화학 물질 누출, 해양사고 등 복합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초동조치해 골든타임 이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조치 훈련과 긴급구조 기관,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기동의료반 활동 등 통합구조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 국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층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시 구조, 단전·단수시 조치,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훈련 등도 병행 실시한다.

전력·원자력 발전소·정유·가스 등 국가 기간산업체의 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침투, NLL 기습포격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위협은 물론 대형 재난사고 등 포괄적 안보의 위협으로부터 총체적으로 대비·점검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온 만큼 국가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해 그 해 7월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됐다.

문의: 안전행정부 비상대비훈련과 02-2100-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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