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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고혈압·당뇨 환자 동네의원서 관리

2016.09.2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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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은 혈압과 혈당 상태를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요, 내일부터는 동네병원에서 손쉽게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곽동화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동네의원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를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내일(26일)부터 실시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가운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내과 질환이나 합병증을 가진 경우가 아니면 시범사업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정된 환자들은 시범기간 동안 전국 동네의원 1천870곳에서 무료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됩니다.

환자들은 주 1회 이상 자신이 가진 혈압계와 혈당계로 관련 정보를 측정해 의사에게 스마트폰 앱 'M 건강보험'이나 웹사이트 '건강 iN' 등을 전송합니다.

동네의원 의사는 전송받은 정보를 확인하고 대면진료,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월 2회 이상 환자상태에 대한 진단서비스를 해줍니다.

시범사업 초기에는 자가 혈압계와 혈당계를 가진 환자부터 참여가 가능하고, 다음달부터는 일부 의료기기 1만개를 대여해 줄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적극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해 환자의 건강수준과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진찰료를 줄여주는 것에 그쳤던 기존 사업과 차이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에 이르는 합병증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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