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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은 한때 ‘호남의 젖줄’이었다. 전남 담양군에서부터 호남·나주평야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길이 1백36킬로미터의 이 강엔 유량도 풍부해 많은 배들이 오갔다. 그러던 영산강이 ‘죽음의 강’으로 전락해 신음하고 있다. 영산강 유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광주는 영산강 물 대신 대부분 섬진강 수계인 동복호와 주암호에서 물을 끌어다 먹는다. 부지런히 영산강을 떠다니며 고기잡이하던 어선들은 강기슭에 묶여 있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생태 복원 프로젝트로 사람들과 강이 어울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지난해 전남 나주시 영산강변에 조성된 드넓은 유채밭에서 홍어축제가 열렸다. |
영산강이 이처럼 황폐해진 것은 어쩌면 예상된 결과였다. 1972년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댐이 지어졌다. 1977년엔 수운(水運) 기능을 상실했고, 1981년 하굿둑마저 들어서자 상류에서 흘러들어온 공장폐수, 퇴적물, 쓰레기 등이 쌓여갔다. 수생태계를 망치는 건 시간문제였다.
2급수로 복원 “호남의 숙원사업”
영산강은 하수처리나 환경기초시설이 미비해 유수유량이 조금만 많아도 각종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는다. 사진은 심각하게 오염된 1990년대 영산호 상류의 몽탄취수장. |
환경부는 2008년 5월과 10월 영산강 36개 지점에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영산강에 서식하는 어류는 총 38종으로 금강(69종), 낙동강(58종), 섬진강(57종)의 절반 수준이었고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분포가 영산강 26개 지점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수질 악화와 함께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은 환경적 특성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여름 전남도청의 영산강 뱃길탐사에 참여한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이해훈 환경연구사는 “영산강 중·상류인 구산포에서 수질측정을 했더니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3급수로 판정됐다. 영산강 수질은 오래전부터 좋지 않았지만, 뱃길탐사 때 보니 영산호는 이미 녹조현상이 시작돼 보기 흉했고, 녹조 위에 오염원 띠가 생겨나 근처만 지나도 역겨운 냄새가 진동했다”고 안타까운 실태를 전했다.
4대강 중에서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한 영산강은 ‘수질 개선’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깨끗한 영산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마련했다. 먼저 중점관리유역을 선정해 관리하고 수질환경과 방류수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염이 가장 심한 광주천을 최우선관리유역, 영산강 중·하류는 핵심관리유역, 영산강 하굿둑은 중점관리유역으로 지정했다.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총인(TP)의 하천 수질기준이 없어 그동안 체계적인 수질 관리가 부족했던 점은 보와 보 사이를 연결하는 하천에 COD·TP 하천 수질기준을 도입해 관리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공공수역 수질오염의 총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에 한해 수질오염 총량제를 시행했지만,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비점오염원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TP의 총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총량제를 실시한다.
이해훈 환경연구사는 “영산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유역 전체에 산재한 점오염원으로부터 강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의 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생활하수 처리 문제도 함께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환경기초시설과 하수처리장이 대폭 확충된다. 강의 부영양화와 조류 원인 물질을 저감하는 화학적 TP 처리시설을 13곳 설치할 예정. 중점관리유역인 하굿둑 근처에는 15개의 하수처리장이 신설된다. 또한 산업폐수 종말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이 마련돼 2012년까지 영산강을 2급수의 맑은 물로 되살리는 데 한몫할 전망이다.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 대폭 확충해 ‘맑은 물’로
보 주변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태계 동식물의 서식지로 자리 잡게 된다. 전남 나주시에 설치될 죽산보. |
영산강 살리기는 대규모 생태 복원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기반을 바탕으로 하천의 환경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자연정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초점을 맞춘다. 생태하천은 34개 구간에 걸쳐 1백30킬로미터가 복원되며 섬진강 등 4곳에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영산강 생태 복원의 주축은 2011년 말 완공될 수중보(洑) 공사. 보는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 수량 조절, 수질 개선, 여기에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생태 복원까지 이뤄내 영산강 살리기를 주도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영산강 6공구 승촌보에서는 생태 복원의 바탕이 될 수질 개선 비법이 눈에 띈다. 승촌보 상단에 자동 수위조절장치 및 자동 수문을 만들어 갈수기나 비상시 보의 어도 내 유량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들고, 아랫부분에는 물 흐름을 돕는 저층수 배제시설을 설치해 강 상류의 퇴적물이 하류로 쉽게 빠지게 한다. 또한 수질 정화를 돕기 위해 태양광 전력을 이용한 물 순환 장치가 갖춰진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영산강살리기사업팀 서정원 주무관은 “승촌보를 중심으로 수질이 정화되면 영산강을 대표하는 은어를 비롯해 뱀장어, 황어, 참게 등 경제성 생물의 서식이 늘어나 주민 소득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생명의 씨알’이라 불리는 나주쌀을 형상화한 승촌보는 광주시 남구 승촌동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경계에 있는 학산교 부근 영산강 둔치에 위치한다. 승촌보 주변에는 유역통합관리센터, 승촌생태호수공원, 역사문화마당, 수변전망데크 등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마련되는데, 무엇보다 강변에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습지의 형태는 최대한 살리면서 유입되는 소하천의 유량으로 인공습지 구간을 조성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 습지식생으로 남아 있는 갈대, 달뿌리풀, 버드나무 군락 등을 보존할 수 있고, 앞으로 갯버들, 줄 등 수변식물을 조성하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을 비롯해 맹꽁이, 흰목물떼새, 삵의 서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담양군 대전면 담양습지 일대 영산강. |
담양과 화순에 만들 홍수조절지 2개소와 나주 강변저류지도 평상시에 습지 여건을 갖추도록 운영해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쉼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하천습지 중 습지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한 담양 남산습지, 광주 월산보습지 등 10개 습지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승촌보와 죽산보가 설치되면 수생태계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도 일어난다. 승촌보와 죽산보 부근에 보의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기 위해 각각 4.2킬로미터, 1.9킬로미터 길이의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인공하천 어도가 조성되기 때문. 몸집이 작은 어류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어도 계단 높이를 20센티미터로 제한한다. 또한 어도의 기울기를 높이 1미터 길이 20미터 이상, 즉 1 대 20의 비율로 만들어 물고기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영산강살리기위원회 수자원분과 전시영 위원장은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건전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적 생태 복원이 이뤄지는 중요한 계기”라며 “친환경 가동보를 활용해 언제나 퇴적물을 주기적으로 방류해 수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의 젖줄’ 영산강 주변은 예부터 땅이 기름지고 바다와 통하는 교통 요지로 발달했다. 그러나 조수간만에 의해 감조하천으로 변해가고 홍수와 가뭄 등의 잦은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을 건설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러나 정작 영산강이 선결해야 할 과제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었다. 영산강의 물 부족 원인은 상류에 건설된 저수시설 때문에 하천으로 방류되는 수량이 적고, 하천 유량의 58퍼센트가 이용되지 못한 채 바다로 유출되기 때문이다. 하천에서 이용 가능한 수량이 부족해지면서 하천 주변의 지하수가 고갈되고 주변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을 초래했다.
또한 영산강의 수질오염 원인은 하수처리장이 지역 곳곳에 설비돼 있지 않아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의 점오염원과 불특정 지정에서 흘러나온 비점오염원이 하천으로 배출돼 발생하고 있다.
4대강 사업에 따라 영산강에는 승촌보와 죽산보가 건설된다. 보 건설을 통해 하천 유수유량이 증가하고, 바다로 유출되던 유량이 저장돼 하천의 자정작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천의 자정작용으로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형태로 배출되는 오염원에 대한 정화작용이 하천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므로 하천의 수질도 당연히 좋아질 것이다.
특히 하천 유량이 풍부해지면 강 주변의 지하수가 증가해 갈수기 때 물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가 해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수질오염을 막고 홍수나 가뭄 등을 막는 치수효과를 낼 뿐 아니라 강과 사람이 어울리는 수변공간으로도 재탄생한다. 강 주변에 생태습지, 생태공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생태 복원으로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이 확보돼 멸종위기 동식물들의 서식지로도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물을 가까이하게 됨에 따라 물과 함께 생성됐던 선사문화가 다시 부활할 수 있다. 더욱이 하천에 풍부한 물이 흘러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영산강은 생태 흐름이 단절됐던 공간에서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가 되살아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강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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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 행사 첫 개최…5월 셋째 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감위는 공공기관인 예방치유원을 통해 청소년단체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한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례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주간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5.185.19, 1박2일)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초등학교 방문 뮤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5.21~5.22)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감위는 청소년의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를 다룬 범죄도시4가 24일 개봉한 것을 계기로 전국 롯데시네마(117개 극장)에서 스크린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열차(KTX) 내 영상광고(5월)도 추진한다. 사감위 오 균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홍보뿐만 아니라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와 가족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육부와 여가부 등 청소년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02-3704-0571),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예방홍보팀(02-740-9041)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4.25.)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58건, 유통단계 37건 - 일본산 32건(4월 23일 실시)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8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서중해역 4곳, 원근해 14곳 우리 전문가들이 현지를 방문, 주요 시설 상태를확인했으며,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IAEA의 시료 분석 결과 등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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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벌써 절반 넘게 받았대~ 청년문화예술패스 여러분들은 행복을 위해 어떤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어떤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있나요? 저는 보통 친구와 예쁜 동네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거나, 전시나 공연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와 함께 관심있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인기있는 뮤지컬은 VIP석이 16만 원, R석이 14만 원 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는 아무래도 양질의 문화생활을즐기기가 좀어려운 상황입니다. 인기 있는 뮤지컬 요금이 꽤높게 설정되어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10대의 86.5%가 문화예술 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관람 시 발생하는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월 28일부터 2005년 출생한 청년 16만 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국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상 청년들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신청 시작 12일 만에 절반 넘게 발급됐다고 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또는 YES24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즉시 지원금이 적립됩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으신 후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또는 YES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을 예매하신 후, 결제수단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상품권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급된 포인트와 상품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평소 부담되었던 공연 관람비 걱정 없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 등으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기가부쩍 부담되는 요즘,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책기자단|윤정인whistle@snu.ac.kr 따뜻한 시선으로 희미한 세상의 구석까지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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