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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전기차를 만든다?

201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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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전기차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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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전기차 ‘라이노(Rhino)’를 아시나요?

이 차량은 실제 최대속력 시속 30km로 달릴 수 있는 차량인데요.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난감, 문구 용품 등은 물론, 각종 전자기기까지, 요즘엔 3D프린터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요. 심지어 얼마 전에는 3D 프린터로 만든 전기차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바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남훈 교수팀이 만든 전기차인데요. 이 자동차의 이름은 뿔소란 뜻의 ‘라이노(Rhino)’ 입니다. 

그렇다면 라이노는 어떻게 개발됐을까요? 상업용 다목적 전기차의 외부기관과 일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라이노를 완성시킨 것인데요. 아직은 3D 프린터만으로 완전한 형태의 자동차를 만들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노는 실제 주행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최대 속력은 시속 30km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한 차 부품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전기차가 앞으로 전기차 보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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