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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씽씽’…글로벌 가속장치 생긴다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이 6개월만에 제품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고속 성장하도록 이끄는 ‘가속장치’가 생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간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6개월여의 단기간에 고속 성장하도록 전문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민간 전문기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란 성공한 벤처인 등의 성공 노하우,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6개월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성공을 가속화시키는 민간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말한다.
미래부는 “지난 6일 개최된 창조경제위원회에서 확정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계획’ 후속조치로 국내 엑셀러레이터가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수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에서는 성공한 벤처인 등이 참여하고 전문 멘토링 역량과 투자재원을 보유한 국내 엑셀러레이터 5개 기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세부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글로벌 엑셀레이터는 연말까지 기관별로 3억 5000만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받아 해외 유수의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현지 창업, 글로벌 제품 출시, 해외 투자유치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 02-2110-2854,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창업팀 02-2132-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