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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창조경제의 문, 두려워말고 두드려야”

창조경제박람회 축사…“‘창조경제 모호’ 얘기는 문 열지 못한 사람들 얘기”

“가시적 성과 나타나…벤처 성공신화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

2014.11.27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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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두려워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의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어 박 대통령은 “저는 여러분이야말로 그 문을 열고 들어온 분들이고, 여러분과 세계의 평가야말로 창조경제가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제사회도 우리의 창조경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OECD와 IMF는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국가 성장전략 중 최고로 평가했고, 창조경제를 세계 경제가 나아갈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세계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지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창업생태계에 상전벽해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이처럼 점화시킨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기술개발의 성과가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가 되게 하겠다”며 “기술 중심·투자 중심의 창조금융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한 어린이와 청소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장을 내민 청년 창업가,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를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주부 창업가, 첨단기술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벤처기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불꽃을 피워 올리자”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인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대상 수상자인 ㈜큐키 김민철 대표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우수 벤처·창업기업인에게 상장과 훈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중소기업청 벤처창업박람회와의 통합 개최,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시연과 설명 등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참여, 대기업(13개) 및 스타트업(640여개) 참가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일반국민·스타트업·대기업·정부부처 등이 모두 창조경제 주체로서 각 분야에서 이뤄낸 다양한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들을 시장· 주택단지·광장 등 우리 일상의 공간에 전시해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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