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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중국 최고의 미식도시 사로잡는다

중국 청두서 19~21일 ‘코리안푸드페어 2014’ 개최

2014.09.19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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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내륙지역 한국식품의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해 19~21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한국 농식품과 문화를 융합한 ‘코리안푸드페어 2014 : 청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 1400만명이 살고 있는 청두는 중국 서남권 중심에 위치한 물류거점도시로 산업화, 경제발전이 지속되면서 연평균 10% 이상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청두 사람을 표현할 때 “5000위안을 벌어 대출까지 받아 1만위안을 쓴다”고 할 정도로 청두는 중국 최고의 소비도시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쓰촨 요리의 중심지로 유네스코가 정한 미식도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품미한식, 정시천부 (品味韓食, 情系天府)’로 그 의미는 ‘한국 식품을 맛보며 천부지국이라고 불리는 청두와 연을 맺는다’이다.

먼저 19일 개최되는 수출상담회(B2B)에는 유제품, 유자차, 과자류, 장류, 주류 등 중국 수출이 늘고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28개의 수출업체가 참가해 현지 6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올 8월말 기준 대 중국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조제분유(4400만달러, 13%), 과자류(3000만달러, 32%), 유자차(1400만달러, 13%), 생우유(1000만달러, 102%), 고추장(300만달러, 130%), 맥주(1000만달러, 47%), 소주(600만달러, 16%) 등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현지 바이어는 중소 수입업체, 대형유통매장, 온라인, 홈쇼핑업체 바이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20일과 21일에는 청두의 명품 쇼핑몰인 만달광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 농식품을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청두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김치를 담그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다함께 힘을 모아 겨울 내 먹을 김치를 마련하고 함께 나누는 한국 전통 김장 문화를 재연함으로써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산업화와 경제발전이 지속되면서 최근 1선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청두는 명품 소비량이 중국 내 3위에 해당할 정도로 프리미엄 소비를 지향하는 도시로 한국 농식품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청두 KOREAN FOOD FAIR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한국 농식품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농식품 소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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