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통일외교·새마을 세일즈…글로벌 이슈 논의도 선도

박 대통령, 3박 4일 유엔 정상외교 성과

201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인쇄 목록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 간의 유엔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미국 방문에서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통일 세일즈,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확산에 초점을 맞춰 정상외교를 펼쳤다.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유엔 창설 70주년인 올해 유엔 총회에는 전세계 160여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광복과 분단 7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안보와 개발기여 등 현안을 국제사회 이슈로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위해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북한이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남북간 대화·협력 촉진 의지를 천명하고 동북아평화협력구상(NAPCI)에 대한 국제적 지지도 호소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확산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뉴욕 방문기간 동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미국 싱크탱크와의 만찬간담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는 것은 곧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 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했다.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도 됐다.

박 대통령은 개발정상회의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회의, 평화유지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박 대통령은 개도국 소녀의 보건·교육 지원을 위한 2억달러 원조와 유엔평화활동 공병부대 추가 파견 등을 약속하면서 국제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분명하게 밝혔다.

특히 개발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가 열리는 등 우리의 농촌개발 경험을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새로운 농촌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이번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해 “개발, 기후변화, 교육, 평화유지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기여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하고 Post-2015, 2030 개발어젠다의 채택과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준비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선도해 가는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의 국제적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북핵·북한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통해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코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다자외교 성과를 거둔 회의였다”고 전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