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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주부 9단, 명절 상차림 전통시장 장보기!

정책기자 김은주 2020.01.22

어김없이 설 명절이 다가왔다. 올해는 설날이 1월이라 그 어느 해보다 분주한 1월이다. 명절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장보기도 여러 차례 해야 한다

특히 차례상에 올릴 차례 음식들은 품질과 가격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좋은 제품을 파는 곳을 선택해 장보기를 하는 것이 필수다. 주차와 장보기가 편리한 대형마트에 비해 다소 불편했던 전통시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설 명절을 맞아 저렴한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해보며 주부 9단의 실력을 발휘해보자. 

전통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장보기!

강서구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의 모습.
강서구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의 모습.

   

대형마트보다 평균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시내 광장시장, 경동시장, 통인시장 등 140개 전통시장에서는 설 제수용품과 상차림에 필요한 재료들을 10~50% 할인행사로 판매하고 있으며, 제로페이를 이용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나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집 주변의 전통시장뿐 아니라 유명한 전통시장의 이벤트도 꼼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야채를 원하는 양만큼 소량 판매도 가능하니 식재료 관리에도 용이하다.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라면 설 명절 준비가 만만치 않은데 전통시장에서 파는 전이나 국, 나물 반찬 등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수과일도 꼼꼼하게 하나하나 골라 담아 계산할 수 있고, 반조리 식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해 들어가는 재료를 더 첨가하거나 간을 더해 나만의 음식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기!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상차림 음식과 반찬,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종 반찬류들이 맛있어 보인다.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상차림 음식과 반찬,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상차림 음식과 반찬,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장만 보러 가지 말자. 온가족이 함께 즐겨볼 수 있는 행사도 눈길을 끈다. 종로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시장 내에서 물품을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행운의 복주머니 잡기 행사 진행을 통해 제수용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외국인에게도 인기 만점인 광장시장은 축산물과 과일, 제수용품을 20% 할인해주며 경품 추첨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약령시장에서는 쌍화탕 만들기와 향주머니 만들기 등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강서구의 송화벽화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행사와 설맞이 노래자랑대회도 개최한다. 지역별로 열리는 전통시장의 행사가 다양하다. 전통시장을 찾아 여행가듯 떠나보자.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또 할인 받기!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볼 수 있다
각종 과일이 풍성하다.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볼 수 있다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볼 수 있다.


현금으로 장을 본다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온누리상품권인 경우 5% 할인을 받아 구매를 할 수 있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시중 은행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하면 된다.

지역마다 발행되는 지역사랑상품권도 혜택이 풍부하다. 전국 172개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역시 5%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안내]

http://www.sbiz.or.kr/sijangtong/nation/cms/readAction.do?menu_id=070100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게 주차하기!

송화벽화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
송화벽화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

   

장보기를 하려면 주차가 필수다. 예전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있지만 마트에 비해서 그 규모가 작은 것은 아쉽다. 그러나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허용된다. 1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2시간 허용된다.

설 명절을 맞아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서울 71개소, 부산 18개소, 대구 21개소, 인천 22개소, 경기 64개소 등 전국적으로 381개소에 달한다. 단 확인해야 할 사항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라 할지라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와 소화전 5m이내는 불법 주정차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의 명단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각 자치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 허용 전통시장 안내]

http://blog.koreamoi.com/221772572865

만두가 먹음직스럽다.
만두가 먹음직스럽다.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 음식을 장만해보니 싸고 저렴했고사람 사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었다. 명절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자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된다는 기분 또한 느껴본다. 전통시장에서 절약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설 명절 행복하게 누려보자.


김은주
정책기자단|김은주crembel@naver.com
글과 사진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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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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