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란 유튜브 등 인터넷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이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게임, 미용, 취미 등)를 생산·공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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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전문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 등을 지원해준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20팀을 늘려 총 60팀을 선발해 저작권 교육 및 수익화 방안 멘토링, 다중채널네트워크(MCN)·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을 제공한다.
1차 선발 60팀은 콘텐츠 평가 등을 통해 40팀으로 추스린다.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최종 평가로 4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제작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http://www.kcontentbank.com)에 등록하고 플랫폼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우수팀은 해외 현지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도 부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1인 창작자의 혁신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85팀을 발굴했고, 150여명이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까지 진출하고 있다.
누구나 지원 가능한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4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등의 신청서류를 이메일(contest@ra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인 미디어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인 미디어의 발굴부터 창작, 창업, 해외진출까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업 공고문 바로가기 과기정통부 / 한국전파진흥협회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방송정책과(02-2110-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