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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으로 떠난 강원도 여행

정책기자 이서경 2019.07.17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즐거운 여행 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저는 최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남편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좀 생소하시다구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출처=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

정부와 기업이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근로자가 20만 원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베네피아)에서 40만 원 적립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가 대상이 되며 고용 형태와 소득 수준 등 제한조건은 없지만, 근로자 개인자격으로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국내여행 관련 상품(숙박, 관광지 입장권, 체험상품, 패키지상품, 교통 등)에 한하고 전용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적립금은 근로자 20만원,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
여행적립금은 근로자 20만 원, 기업 10만 원, 정부 10만 원~(출처=한국관광공사)
 

기업담당자가 참여신청을 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참여기업을 확정합니다. 참여기업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증서를 발급받고 정부인증(가족친화인증제, 여가친화인증제)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대상과 참여절차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대상과 참여절차.(출처=한국관광공사)



예약은 전용 온라인몰 베네피아에서~
예약은 전용 온라인몰 베네피아에서~

떠나자! 강원도로~~

우리의 목적지는 강원도~ 태어난 지 3개월 된 큰아이를 안고 가장 먼저 떠났던 강원도 여행을 다시 추억하고자 떠난 여행입니다.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23일 일정으로 인제, 고성강릉, 평창까지 알차게 둘러보았습니다. 

시원한 황태해장국 한 그릇 어떠세요?
시원한 황태해장국.


화진포의 석양
화진포의 석양.

여행 첫 날, 강원도의 푸르른 녹음 속을 달리며 직장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무작정 들어간 식당에서 진하고 시원한 황태해장국 한 그릇에 행복이 밀려들었습니다.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화진포 호숫가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았습니다. 근로자에게 이란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설악산
세계인이 사랑하는 설악산.

둘째 날 아침,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세계적인 여행지답게 외국인들도 많았고,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모자를 날려버릴 만큼 강한 바람에 여행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경포 안목해변
경포 안목해변.

 

경포호반의 멋진 풍경
경포호의 멋진 풍경.

강원도 하면 바다, 그 중에서도 경포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경포호와 경포대를 끼고 있는 강릉은 축복받은 곳인 것 같습니다. 경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항 좋은 커피 한 잔 하고 예약한 호텔로 향했습니다. 강릉의 랜드마크,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보는 야경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강릉 골든튤립 스카에베이 강릉 호텔의 환상적인 야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환상적인 야경.

마지막 날 아침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후 선교장으로 향했습니다. 송림과 고목에 둘러싸인 고택으로 천하의 명당이라고 합니다. 행랑채, 사랑채, 별당, 사당 및 연당과 정자까지 갖춘 관동 제일의 조선 사대부가입니다. 솔밭에서 불어오는 솔내음에 취해 고택을 둘러보노라면 시인 묵객들의 싯귀들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강릉 선교장은 명품고택
강릉 선교장.

 

대관령삼양목장의 시원한 풍경
대관령 삼양목장의 시원한 풍경.

초원과 풍력발전기가 마치 드라마처럼 펼쳐진 대관령 삼양목장은 평창 여행의 필수코스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가을동화’, ‘연애소설’, ‘미스터션샤인’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상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양떼몰이 체험장까지 가벼운 산책을 하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들렀습니다. 양이 무서워서 도망가는 아이도 있었지만, 온순한 양들과 곧 친구가 되어 먹이를 주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양떼몰이 관람
양떼몰이 관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 높은 대관령삼양목장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 높은 대관령 삼양목장.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이용해 떠난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월정사였습니다. 6개월여 없이 살아온 남편이 평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머리를 비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충전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서경 amaw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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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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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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