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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소상공인 · 자영업자 지원대책」中 세금 부담 완화 방안
“이 자료는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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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유승민 IOC 위원 “한국 탁구,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기대” 올림픽 탁구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은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인 역대 두 번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위원이 임기 8년을 마무리하는 라스트 댄스를 펼치러 19일 프랑스로 떠났다. 유승민 위원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이 출전한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이후 12년 동안 올림픽에서 노메달인 상황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한국 탁구가 다시 일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구 신동 신유빈을 포함한 탁구 선수대표단이 큰 기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정책브리핑은출국 3시간 전 유 위원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IOC 위원으로 마지막무대를 장식할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생생하게 들어봤다. 10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는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올림픽’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상 최초 야외 개회식, 양성평등 올림픽을 비롯해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문화 유적을 경기장으로 변신시키는 등 시작 전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성화봉송자로 나서 세계 각국 주요 외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유승민 IOC 위원이 19일 프랑스로 떠나기 직전에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찍은 사진. 유승민 위원 역시 “올림픽 개회식을 센강에서 약 400대의 보트를 띄워 추진하는 게 독창적”이라며 “배를 타고 입장하다 보니 선수들이 대기하지 않아도 돼서 체력적인 소모도 적고 보다 편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48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인 144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해 국내에서는 이슈가 덜 되는 것에 아쉬워하며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현장에서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좋은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관전 포인트로는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펜싱, 양궁을 비롯해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과 12년 만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탁구 혼합 복식 경기 신유빈·임종훈 조, 한국 역사 최초 올림픽 메달 수확을 가능성이 있는 육상의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꼽았다. 스포츠 경기 외에도 하계올림픽 최초로 ‘챔피언스 파크’를 조성해 모든 메달리스트 선수들이 팬들과 세리머니를 하며 축하할 수 있어 볼거리를 더하며 한국 문화와 음식 등 대한민국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코리아 하우스(한국관)가 역대 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올림픽 기간 주목할 만한 점은 신규 IOC 선수위원 선출이다.한국에서는 박인비 골프 선수가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올라 올림픽 기간 대회에 선거 운동에 나선다. 유승민 위원은 “열심히 잘 준비한 것 같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며 박인비 선수의 당선을 기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선거는 대회에 첨가한 선수 1만여 명의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다른 현역 선수위원들과 선수촌 ‘애슬레틱 365 하우스’에 선거 박스를 비치해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결과는 내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 IOC 위원으로 스포츠 현장의 최전선을 누비며 경험했던 8년은 그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었고 원 없이 각종 분과위원회와 조직에서 활동했다. 마지막 무대인 이번 올림픽 기간에도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일 참이다. 유 위원은 “다음 개최지인 LA 올림픽 조정위원회 일원이어서 선수위원회와 회의 등 다양한 리셉션에 빠짐없이 참석해 교류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는 스포츠를 뛰어넘어 환경, 문화, 신기술 등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 위원은 “앞으로 한국이 각 경기 종목에서 개최하는 작은 대회에서도 이러한 부분(사회적 가치)을 선행해 나간다면 글로벌 스포츠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은 “한국이 국제 스포츠 외교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IOC 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연맹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외교 인재를 발굴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은 스포츠를 문화와 음식, 드라마, 영화 등과 융합시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이번 파리올림픽에서 BTS 진이 성화 봉송을 했듯이 K-팝과 K-컬처, K-푸드의 강점을 살려 접목한다면 분명히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위원과의 일문일답. ◆ 이번 파리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시작 전부터 파리의 상징인 센강에서 진행될 개회식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 또는 행사가 있다면. 일단은 올림픽 개회식을 약 400대의 보트를 센강에 띄워 한다는 것 자체가 독창적이며 기존에 개회식의 경우 선수들이 입장할 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배를 타고 입장하니 체력적인 소모도 적고 보다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하계올림픽 최초로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가데로 광장에 ‘챔피언스 파크’를 조성해 메달리스트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팬들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볼거리를 더할 것입니다. 또 경기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돼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48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로 144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하지만,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선수나 종목 등을 소개해 주세요. 일단 탁구에는 신유빈, 임종훈 선구가 출전하는 혼합 복식 경기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육상에 우상혁 선수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정말 조금 차이만 극복하면 역사상 최초로 육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 강세인 펜싱이나 양궁도 중요하고 기초 종목인 수영과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왼쪽부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유승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올림픽은 단순히 스포츠 행사를 뛰어넘어 K-문화를 알리기 좋은 문화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대회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서 어떤 활동을 하실 예정인가요? 이번 올림픽 기간에는 유난히 많은 리셉션이 준비돼 있습니다. 각국 올림픽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리셉션과 종목에서 운영하는 리셉션 그리고 다음 올림픽 개최지에서 운영하는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에 초대됐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IOC 선수위원으로서 임기를 마치는데 마지막까지 다양한 리셉션에 참석해 빠짐없이 교류할 예정입니다. 총회, 선수위원회 등 관련 회의도 많이 열려서 최대한 많은 회의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다음 올림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데 제가 LA의 조정위원회 멤버여서 이번에도 LA 조정위원회 선수위원회와 회의 등도 가질 예정입니다. 또 경기장을 둘러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앞서 열린 베이징이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여파로 관중이 없었지만, 올해는 관중이 있어서 경기장 내 분위기를 파악하고 운영이 잘 되는지 살피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 이번 대회는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역대 최초로 선수단 단복을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습니다.스포츠 행정가로서 스포츠 대회에서 반영되었으면 하는 사회적 가치 또는 방향이 있을까요? 이제 글로벌 스포츠 행사들은 단순히 스포츠 행사를 넘어 환경, 문화, 신기술 등의 교류의 장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든 해외에서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준비한다면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폭넓은 분야의 쇼케이스 행사들이 기획되길 바랍니다. 먼저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올림픽과 같이 큰 스포츠 행사 때마다 강조하는 분야입니다. 앞으로는 한국이 각 경기 종목에서 개최하는 작은 대회에서도 이 부분을 선행한다면 글로벌 스포츠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환경 분야의 경우 운영 방식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의전 차량을 전기차로 배정하기, 선수들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소재로 물품 만들기 등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 세계 관객과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포츠 행사가 환경을 파괴하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고정관념도 깨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림픽에서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현재 있는 건물이나 시설을 활용하거나 다른 도시와 연계해 진행하는 계획을 지속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스포츠 행사에서 선행된다면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스포츠계에서 화두는 인공지능(AI)과 e스포츠입니다. 특히 e스포츠의 경우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강국이고 선수 관리 등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처럼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주도권을 가지려면 거버넌스 측면에서 강화해 지원을 활발히 해야 합니다. AI 분야에서는 심판 판정, 코칭, 부상 예방 교육, 부정행위 적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포츠 경기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를 쉽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기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데 친환경 올림픽을 추구하다 보니 선수 관리에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IOC 차원에서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더운 대회였는데 마라톤 경기 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시간대와 장소를 조정했습니다. 작년에 파리 올림픽 선수촌 빌딩을 방문했는데 건축 설계 자체를 여름에 시원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서 다른 곳보다 확실히 시원한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위원회에 실시간으로 보고가 올라오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조치할 것입니다. 선수와 관련된 것은 조직위원회에서 매일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저도 현장에 가서 한 번 더 확인할 것입니다. ◆ 올해 23명의 IOC 선수위원 중 4명이 새롭게 선출됩니다.대한민국을 대표해 박인비 골프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선배 위원으로서 응원과 조언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박인비 선수를 3~4번 만났는데 열심히 잘 준비한 것 같아서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선거 기간이 긴 편인데 둘째를 임신 중이어서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 걱정되지만, 그 부분도 관리를 잘할 거라고 봅니다. 우선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선거 활동을 할 때부터 당선이 된 후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인지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관심도가 높은 만큼 투표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여러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저희 선수 위원들도 현장에 가서 투표를 독려할 것입니다. 현지 선수촌에 가면 ‘애슬레틱 365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운영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선거 박스를 비치해 투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줄 예정입니다. ◆ 이번 파리올림픽을끝으로 IOC 위원으로서 8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시는데요,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은. 먼저, 대한민국의 국제 스포츠 외교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IOC 위원뿐만이 아니고 다양한 국제연맹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외교 인재를 발굴해 나아가야 합니다. 결국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는 그 안에서 얼마만큼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또 누가 더 많은 정보를 가졌는지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IOC 위원 1명, 2명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국가에 또는 경기단체에 파견되는 인력이 많아져야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유승민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지난 2월 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회식을 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또한 우리나라는 서울 올림픽과 평창동계올림픽, 강원유스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스포츠 인력들을 배출했습니다. 그들이 계속 활동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이런 부분이 강화된다면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대한민국은 성적만 잘 내는 국가가 아니라 다양한 외교 인력들이 함께 활동한다는 인식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은 스포츠를 문화와 음식, 드라마, 영화 분야와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나 강원유스동계올림픽 때 테마별로 구성해 이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BTS 진이 성화 봉송을 했듯이 K-팝과 K-컬처,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런 강점을 잘 살려 접목한다면 분명히 큰 효과를 낼 것입니다. 그게 우리나라가 보여줄 수 있는 상징입니다. ◆ IOC 위원 퇴임 후계획은. 8년 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중 엘리트 스포츠가 많이 침체돼 있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스포츠 영재를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선수들을 배출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생활체육을 하는 일반 학생과 엘리트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와 구분해 교육해야 합니다.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됩니다.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IOC 선수위원으로서 임기가 끝나더라도 현재 맡고 있는 2018평창 기념재단 이사장,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비롯해 IOC 분과위원회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 제가 한국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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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지금 대한민국, 경제돋보기] ⑤ - IMF·ADB “올해 한국경제, 더 성장한다” 우리나라 경제, 해외에선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지난 17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나란히 2.5%로 올렸습니다. 올 4월 전망치보다 각각 0.2%p, 0.3%p 높아진 건데요. 반도체 중심 수출 증가세 등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는 한국은행(2.5%), OECD(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와 유사하고,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입니다.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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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꽃, 해바라기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7월에 꽃 구경 떠나고 싶은 분 연꽃과 해바라기 밭을 감상하고 싶은 분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7월 알록달록 여름 꽃과 함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전국 꽃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경주 바실라 카페, 태백 구와우마을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속리산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벼슬에 오른 소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맞은편에 넓게 펼쳐진 연꽃 정원이 있는데요. 너른 면적에 색색의 연꽃이 핀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연꽃 사이로 걷기 좋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연꽃 바로 옆에 자리한 벤치와 정자는 연꽃단지에 여유를 더하는데요. 속리산의 짙은 초록과 수천 송이의 연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절로 걸음이 느려집니다. 정이품송공원과 솔향공원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도 있으니 7월 꽃구경하러 보은으로 떠나 보세요. ※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6- 문의 : 043-540-4432 (속리산 휴양사업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기지제 수변공원은 전북 혁신도시가 있는 덕진구 혁신동과 만성동에 걸쳐 조성된 공원입니다. 호수 가운데로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공원에는 억새, 백합 등 다양한 식물이 피어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데크길 양옆으로 연꽃이 피어나 물 위에서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데크길 중간에는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액자 안에 노을과 연꽃이 함께 담기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여름 전주 여행 중 7월 꽃구경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장동 1094- 문의 : 063-282-1330, 5 (전주종합관광 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경주 바실라 카페 경주 바실라 카페는 하동저수지 옆에 자리한 한옥카페입니다. 2017년 제7회 경주시 건축상 동상을 수상한 만큼 멋진 공간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잔잔한 하동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옥이라 늘 인기가 많지만 특히 7월 꽃구경 핫플이기도 해요. 카페 주변에 조성된 너른 해바라기 밭 덕분에 경주 여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카페와 하동저수지 사이로 약 천 평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지는데요. 구역마다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6월 말부터 8월까지 쭉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샛노란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 해바라기 밭 사이의 의자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카페 내부의 큼직한 창으로도 저수지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경주에서 해바라기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 경주 바실라 카페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운영시간· (월~금요일) 10:00~20:30 (주문 마감 20:10)· (토~일요일) 09:00~21:30 (주문 마감 21:1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라떼 65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은 목줄 필수 착용 후 야외 좌석에 한해 동반 가능합니다. 태백 구와우마을 구와우마을은 태백의 높은 지대에서 하늘과 맞닿은 해바라기 꽃밭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7월이 되면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예요. 파란 하늘에 걸린 하얀 구름, 그 아래 펼쳐진 해바라기 밭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해바라기 밭답게 매년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제20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끝이 안 보이게 펼쳐진 해바라기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과 식물 심기 체험, 버스킹 공연,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원래는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만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꽃 구경을 즐길 수 있으니 7월에는 태백으로 떠나보세요. ※ 태백 구와우마을 - 태백 해바라기 축제 : 2024.7.19.(금)~2024.8.15.(목)-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문의 : 033-553-9707- 운영시간 : 07:0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학생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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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헤리티지 오픈하우스, 근대건축유산 복원과 수리현장을 가다 한 건물 외벽에 다른 돌이 있다고 설명하는 안 교수. 같은 집인데 돌이 좀 다르죠? 어떤 돌이 화강암일까요? 건물 외벽 돌을 가리키던 안창모 교수가 질문을 던졌다. 참가자들은 그가 가리킨 돌을 유심히 보며 답했다. 맞습니다. 이건 편마암이고요. 역시 설명을 들으니까 확실히 보이네요. 헤리티지 오픈하우스1회차 중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현장. 7월 20일 서울 딜쿠샤(앨버트 테일러 가옥)에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헤리티지 오픈하우스가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근대건축유산의 수리기법 체계화를 위해 올해부터 벽돌조 분야 근대건축유산을 대상으로 수리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문화유산 현장감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주고 건축 전공자들에게 교류기회를 마련할 목적으로 올 7월과 10월 두 차례의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날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서울의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과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을 답사했다. 현장전문가들의 건축유산에 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직접 들으며 질의응답을 하도록 진행됐다. 특히 근대건축유산을 건축적 관점에서 볼 수있는 행사는 쉬이 접하기 어려워 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물씬 차올랐다. 헤리티지 오픈하우스가 열린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빨간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앨버트 테일러 가옥 앞에 도착했다. 일반적으로 딜쿠샤라고 알려진 곳이다. 난 이곳이 국민에게 처음 개장된 날 방문한 적이 있다. 그래서일까, 남다른 친근감이 느껴졌다. 일반 시민 20명과 전공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수신기와 안내문을 받아들었다. 먼저 서다은 건축사가 앨버트 테일러와 그 가족, 그리고가옥에 관련해 설명했다. 이어 안창모 교수(경기대 건축학과)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안창모 교수의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보통 근대건축은 전통건축에 비해 건물을 정확하게 해체하지 않고는 내부재료의 물리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요. 안 교수는 근대건축과 전통건축을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앨버트 테일러 가옥과 같은 특징을 가진 집이 우리나라에 3채가 있다고 소개했다. 근대건축에 관해 몰랐던 점들이 쏙쏙 머리에 들어왔다. 설명은 가옥 내부에서도이어졌다. 이전에 왔을 때 모르고지나쳤던천장에 달린등, 벽난로 위치 벽돌 재료 등을 직접 보며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니 꽤 흥미로웠다. 다음에 아이들과 와서 알려줘야겠다는 생각도 스쳤다. 내부 계단에 관해 서다은 건축사가 설명해주고 있다. 이곳 계단이 훼손돼 사용된 자재를 추정만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혹시라도 발견하게되면 잊지말고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안 교수는 국민의 관심이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해 이 계단의 자재를 가져온 곳으로 추정되는 돈덕전도 가보길 추천했다. 현장만이 아니라 관련 장소에 관한 이야기도 듣게 돼 더 재밌었다. 앨버트 테일러 가옥을 복원하며 활용한 기본 전략인 가역성(잘못된 복원 등을 향후 최초의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야 하는 문화재 수리의 기본 원칙)이 무엇인지 쉽게 알게 됐다. 버스에서 내려 두 번째 답사지로 이동하는 참가자들. 가옥 내·외부를 모두 둘러본 뒤 두 번째 답사지로 출발했다. 이동하는 동안 버스 내에서도 참가자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은 이어졌다. 미리 초대된 단톡방을 통해 받은 자료집을 보며 떠올리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헤리티지 오픈하우스 1회차 두 번째 답사지, 구(舊)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마곡은 서울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쌀농사를 지었던 곳이에요. 두 번째 답사지는 근대 산업시설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농업관련 시설물입니다. 구(舊)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은 1920년대 설립돼 경기도 김포의 이곳저곳에 농업용수를 공급한 곳이다. 현재 서울식물원 내에 있는 건물로 배수장 외벽수리 외에 건립 당시 규모 및 외형의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구(舊)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지하로 들어가는 참가자들. 이 펌프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기존건축물 원형의 일부를 복원하고 현황을 보존하는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참가자들이 구(舊)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배수펌프장 이야기를 통해 당시 역사적인 상황, 또 이를 설계한 건축가에 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더욱이 이전 사진 자료와 영상을 보며 비교할 수 있어 더 흥미로웠다. 참가자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기울이며 집중했다. 참가자들이 구(舊)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배수펌프장 지하와 1층, 2층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주위에선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행운이라고 소곤대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대부분 근대유산이 나무와 벽돌로 만들어졌는데요. 이건 콘크리트 건물이거든요. 철근 콘크리트는 또 나무와 돌과는 개보수가 어떻게 다른지, 유의할 점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참가자들이 배수펌프장 지하에서 위를 쳐다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토요일 오후, 근대건축유산과 함께 한 참가자들은 만족한 표정이었다. 다음 일정에 관해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 전공이 비슷한 대학생들은 그동안 이미 친해져 연락처를 나누기도 했다. 이 행사의 특징이라면 단지 문화유산 해설에 그치지 않고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며 기술적인 부분까지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물론 심도 있는 부분 또한 이해하기 쉽게 기획했습니다. 행사를 담당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손장혁 주무관이 헤리티지 오픈하우스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건축유산수리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향후 5개년에 걸친 연구 계획을 세웠으며 올해가 그 첫해다. 참가자가 가옥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저희가 수리기술연구를 할 때 연구과제로 삼은 게 벽돌 조적조(건축양식 중 하나)건축이예요. 딜쿠샤가 그 대표적 건물로 복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국민관심도가 높아 선정했습니다.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는 모집시작 후, 1분 만에 마감이 될 만큼 관심이 높았다. 현장 상황상 더 많은 참가자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영상촬영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추후 근대유산 수리기술과 관련해 2차례 오픈하우스 외에도 토크 콘서트 등을 생각하고 있다니 기억해둬도 좋겠다. 7월 20일 헤리티지 오픈하우스1회차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1회차를 놓쳤다면 2회차를 기대해보자. 2회차는 군산에서 근대사 상징적 건물과 벽돌조 건축물 등 4개의 건축유산을 답사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위탁 주관단체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누리집(https://nationaltrust.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생각보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현장을 볼 기회는 많지 않다. 더군다나 직접 복원과 수리를 담당한 전문가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질문할 시간은 좀처럼 드물다. 이렇게 심도깊은 내용을 재밌게 듣고 나면 저절로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지 않을까. 2회차 군산에서 펼쳐질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를 신청해야할 이유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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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유학가면 어떤 걸 할까요 (with. 홍천삼생초)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요즘은 찾아볼 수 없는 놀이인데요, 하지만 농촌유학을 가면 더 재밌는 활동을 한다는데요!도시유학보다 더 달콤한 농촌유학의 생활,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