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3차 추경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 1900만명으로 확대

예산 489억원 확정…기존 대상자 외 14∼18세·62∼64세도 무료예방접종

2020.07.08 정책브리핑 신주희
인쇄 목록

정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를 1900만명으로 확대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8일 “3차 추경경정예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이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무료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예산 489억원이 확정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상자였던 생후 6개월에서 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외에도 생후 14~18세, 만 62~ 64세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는 4월 30일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확진자 8976명에 대한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확진자의 격리장소는 의료기관에 입원격리한 경우가 전체의 62%였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는 36%, 자택 격리는 2%였다.

진단 당시 특히 입원이나 입소 당시에 코로나19 관련된 주요 증상에 대한 조사결과 1개 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비율은 입원 치료자의 경우 73.3%,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자는 35.2%였다.

또 입원치료 확진자의 입원 당시 주요 증상은 기침이 41.8%, 객담이 28.9%,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임상중증도에 대한 분석 결과의 경우 전체 확진자의 90.9%는 경증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확진자는 9.1%였는데, 이러한 임상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 그리고 당뇨, 만성신장질환, 만성심장질환 및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한 확진자 중 산소치료를 받은 경우 94.1%가 대부분 입원 후 8일 이내 산소치료를 시작했는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확진자의 대다수는 격리 기간 중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격리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입원치료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0.7일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3.7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043-719-9374)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어렵게 찾아가는 일상을 지키는 길 입니다 정책포커스 바로가기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