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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유교지도자 초청 오찬 연설문 (요약)]“민주주의 시대 충(忠)의 대상은 국민”
효(孝)는 노인문제…자녀·국가 함께 나서야
“백성 위한 정치” 공자·맹자 사상 주류
유교사상 현대접목 젊은이와 대화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18일 유교의 충효사상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해 유교와 민주주의가 이념상 일맥상통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최창규(崔昌圭)성균관장 등 전국 유도지도자 145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충(忠)의 대상은 국민이고, 따라서 국가가 국가답지 못하면 항의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고, 효(孝)와 관련해서는 “효도를 위해 보모도 부모다워져야 하며 자식의 효도뿐 아니라 사회적 효도도 합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국가를 충의 대상으로 삼으면 과거 일본처럼 군국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충의 대상은 바로 국민이어야 한다는 논리로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을 상기시킨 뒤 “헌법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명시한 것도 이를 의미한다” 고 밝혔다. 연설문 내용을 요약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 세계는 동·서에서 일제히 사상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동아시아는 중국에서 일어난 사상혁명인 제자백가 사상이 서로 경합을 하다가 한나라에 들어와서 한무제때 유교가 나라의 국교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그때부터 유교가 발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신라 때 이미 유교가 들어와 설총·최치원 등의 대학자들이 나왔고, 백제에서도 왕인박사가 유교경전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갔던 것을 보더라도 삼국시대에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유교가 전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라시대에는 화랑도 또는 불교가 지배적이었으며, 고려시대에도 불교가 지배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건국한 이후 ‘억불승유(抑佛勝儒)’ 정책에 힘입어 성균관이 탄생되는 등 명실공히 유교가 국교로 탄생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왔으며, 특히 성리학이 고려말엽부터 이색·정몽준 혹은 정도전을 통해 뿌리내려 조선왕조에 들어와 비로소 꽃을 피웠습니다. 결국 서화담·기대승 같은 인물이 등장했으며, 마침내 이퇴계 선생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퇴계 선생의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은 중국 주자의 이기이원론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중국문화 받아 재창조
또한 이퇴계 선생이 주장한 주리론에 비해 이율곡 선생은 주기론을 주장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유교적 뿌리를 더듬어 볼 때 비록 본인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참으로 다양한 유상이 전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우리 한국사람들의 역량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민족은 2,000년 동안 중국으로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받았지만 중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원나라나 만주족은 중국문화를 받아들였는데 이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문화에 동화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반드시 이것을 우리 것으로 다시 재창조했습니다. 불교를 당나라로부터 받아들였지만, 우리가 말하는 해동불교는 원효스님을 증상으로 일으킨 것입니다. 유교를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였지만, 조선유학이라고 일컫는 이퇴계 선생의 이기이원론은 중국 유교 최고봉인 주자학을 능가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 것입니다.
세조, 최고의 불충·불효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유교가 한 역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유교를 통해서 국민들의 사상을 계몽하고, 방향을 정해주고, 우리 민족에 알맞은 유교적 이념을 발전시키는 이런 작업을 우리 선조들이 해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에게 유교 이념은 소중한 정신적 유산으로 깊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조상들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감사히 생각해야 합니다. 조상들의 이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한국말도 쓰지 못하고 중화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조선왕조 건국 이후 유교를 받아들이고, 국민도덕의 기본이자 정신적 방향으로 충효를 받아들였습니다. 과거에도 충효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선왕조는 이것을 국가의 국시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처럼 충효가 우리의 정신적 이념으로 쭉 내려왔다면 우리나라에는 조선왕조 말엽의 그런 일 없이 잘 발전돼 나갔을 것입니다.
요즘 TV의 ‘왕과 비’를 보면 세조가 임금인 단종을 몰아내고 마침내 죽여 왕위의 자리를 빼앗게 됩니다.
저는 과거 감옥살이를 할 때 집으로 보낸 편지 가운데 세조에 관해 쓴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선왕조는 충효로서 나라의 기본을 세운 국가였다. 그래서 그것이 국민들에게 정신적으로 지향할 바를 주었고, 결국 국민이 다 같이 공유하고 신봉하는 철학이고 신앙이 된 것이다”
그런데 세조가 단종을 죽임으로써, 신하가 임금을 죽였으니 역적이요, 정권을 잡았으니 나중에 임금으로 행세한 것이지, 어디로 보나 임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역적행위이며 이는 곧 충이 없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의 임금이,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충을 어기고 효를 어긴 것입니다. 그러니 조선왕조의 정신적 기둥이 일거에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충효를 건성으로 얘기한 것입니다. 불충(不忠)의 최고는 세조요, 불효의 최고 역이 세조인 것입니다.
국민들 사이에 좋지 않은 민심이 일자 나중에는 정부가 사찰에 나섰으며, 특히 김종직이라는 대학자는 영남 밀양에 가서 의제를 조문하는 시를 써 이 지역 어느 현관에 걸었다가 죽은 뒤에 무덤 속에 시체까지 꺼내서 부관 참시하는 일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충과 효가 거기에서부터 좌절된 것입니다.
가정이든 나라든, 정신적인 방향이나 신앙이 무너져 버리면 건전하게 발전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유교사상 뿐 아니라 유교 도덕은 강하게 우리 국민을 지배해서 중국이상으로 발전했습니다. 효도 그렇고, 스승을 존경하는 것이라든지 이런 것이 발전돼 우리나라를 지탱시켜 왔습니다. 지배층에서는 무너지고, 민간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현대 맞는 덕목 살려야
지금도 우리나라에서의 충과 효 즉 유교 도덕은 국민들의 행동과 생활을 규제하고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 이념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충과 효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유교에 있어서 충과 효 덕목을 잘 살려 나가는 데 있어서는 시대에 걸맞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충의 대상이 무엇이고, 우리가 이야기할 때 국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국가를 충의 대상으로 할 경우 잘못하면 히틀러의 나치즘이나 일본의 군국주의처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충의 대상은 국민입니다. 헌법에 의해서도 국민이 주권자입니다. 다시 말해 충의 대상은 바로 내 아내요, 남편이요, 내 이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겉돌게 됩니다. 충의 대상이 내 앞에 있는 모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남의 인격을 함부로 할 수 없고, 그분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 나오고, 저 분이 내 임금이다 이런 생각, 과거에는 한 사람의 임금이 주권자로서 좌지우지 하지만, 지금은 백성 ‘민(民)’자, 임금 ‘주(主)’자, 백성이 임금입니다. 백성이 주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효를 바르게 하면 민주주의를 철저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의 대상이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본인은 유교가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봅니다. 20세기에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싸우면서 피투성이로 세계 사람들이 희생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21세기는 민주주의가 세계 보편이 될 것입니다.
이런 때에 충이 앞서가는 민주주의를 해야 합니다. 백성이 임금, 우리 헌법에도 보면 백성이 주권자입니다. 그래서 백성을 임금으로 생각하는 ‘충(忠)’ 이것이 과거에 한 사람인 임금을 생각하던 ‘충(忠)’ 으로부터 4,500만 우리 국민 전체를 위한 ‘충(忠)’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성균관이 국민에게 가르치고 알리고 이해시킬 때 비로소 공자의 가르침과 오늘 성균관의 가르침이 일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식만의 효 시대 지나
한편 과거 농경시대 대가족주의에서는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부모를 모시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부모는 시골에 있고, 자식들은 따로 살고 있는 경우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효에 있어서 과거 부모가 부모답지 못하더라도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무조건적인 효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부모도 부모다워야 하며, 자식도 자식다워야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오늘의 세계주의에서 자기의 인권, 누구한테도 양보할 수 없는 신념을 지키면서 효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덮어놓고 부모한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을 낳아준 어버이를 공경하고, 어버이를 위한다는 효의 정신을 그대로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효는 자식만이 하는 효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자식이 부모를 항상 모시고 있지 않으며 또한 각자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식도 효도를 하지만 이제는 국가가 효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경로사상 즉 나이가 든 분들을 위해 국가에서 보호를 해서 노인들에 대한 존경과 함께 생활을 안정시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사회적 효도인 셈입니다.
이와 같이 이제는 충의 대상은 백성이고, 따라서 국가가 국가답지 못하면 백성은 거기에 대해 항의할 권리가 있습니다.
2,300년전 맹자는 “임금은 하늘의 아들이다. 천자는 하늘이 백성을 다스리라고 내려 보냈는데, 만일 이것을 제대로 못하고 학정을 할 때 백성은 일어나서 쫓아낼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방번주의를 주장한 것입니다.
이것은 2,000년 후 존 로크가 말한 사회 계약론, 서구민주주의의 기본을 세운 철학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2,000년 전에 그런 사상을 전개한 것입니다.
국가, 국민권익 지킬 것
민주주의는 제도만 서양에서 나왔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룬 인권사상, 이런 것은 동양 사회에도 얼마든지 풍부하게 있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권익들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이런 정신은 공자의 인본주의나 맹자 사상에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자의 ‘수신제가치국평천(修身齊家治國平天)하라’는 오늘도 우리에게 아주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교의 이런 빛나는 사상을 현대적으로 잘 접목시키고 발전시켜서 우리 젊은 10·20대도 유교를 친근하게 여기고, 우리 조상들이 믿던 그 유교와 다르게 받아들이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국가에 세금을 바치고 있기 때문에 국가는 노인들을 돌봐 줄 의무가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그런 면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도덕이 흔들리고 있는 이때 유교가 우리 사회에 있어서 모든 국민들과 원활한 대화를 통해서 우리 도덕의 한 분야를 맡아서 이끌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정부’로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서 동아시아와 세계 속에 중심이 되는 경제를 발전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전 세계가 그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무너져 가는 경제를 겨우 붙잡아놓았는데, 기반을 튼튼히 해서 금년부터는 성장의 궤도에 들어가고, 2000년부터는 정상적인 발전으로 끌고 가는 일을 해낼 것 입니다.
일자리 창출 최대 노력
지금 실업자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직장을 주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직장을 못 얻는 사람에 대해서는 의·식·의료,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지고 예산을 배정하고 부족한 점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국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국민을 주권자로 받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부탁드릴 것은 젊은이들을 유림에서 많이 양성, 영입해서 우리 후대들에게 우리의 좋은 도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실 것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유교에 대해서 나보다 천배나 많이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본인이 유교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염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국가를 맡고 있는 대통령이 유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것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나하고 여러분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여러분께 몇마디 이야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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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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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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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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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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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