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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0.02.05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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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5일 오전 10시 현재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로 확진된 2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1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522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되었고,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의 자가격리 접촉자는 956명으로 이 중 6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습니다.

2월 5일 2번째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오늘 퇴원을 할 예정입니다.

2번째 확진자는 1월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에 검역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4일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24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인후통·기침 등 증상이 호전되고, 폐렴 등 엑스선 소견이 호전되어 2회 이상 시행한 유전자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상세한 환자의 치료 경과와 현황에 대해서는 치료를 담당했던 국립중앙의료원의 담당주치의가 오후 4시경에 별도로 브리핑을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실은 주치의를 모시고 와서 여기에서 같이 설명을 드리려고 했는데 아직도 입원 중인 환자가 몇 명 더 있어서 현장을 지키시는 게 좋겠다는 판단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2번째 확진환자와 관련된 접촉자 자가격리 등은 2월 7일 24시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2월 8일 통보자를 끝으로 완료가 됩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16번째, 18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306명이 파악되었습니다. 이 중 가족 4인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실시하였고, 3명은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딸 1명이 확진되어 18번째 환자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접촉자의 내용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번의 진료를 통해서 접촉한 19명, 그리고 오랫동안 입원해 계셨던 광주 21세기병원에서 272명, 가족·친지 등 15명 해서 총 306명이 파악이 되었습니다.

환자는 1월 15일에서 19일까지 가족들과 태국 여행 후 입국하였으며, 1월 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딸의 간병을 위해 같은 병실에서 지내셨으며, 간병을 하는 중에는 외출을 거의 못 하고 병원 내에서 입원병실과 외래를 오가며 본인의 폐렴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16번째, 18번째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전남대학교병원에 격리되어 치료 중이며 환자 상태는 안정적입니다.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환자 태국 여행 후에 확진된 환자정보를 태국 보건당국에 통보하였고, 태국 보건당국은 저희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유 받아서 현지에서의 감염가능성에 대해서 공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7번째 환자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서 싱가포르를 방문하였고, 1월 24일에 귀국하였습니다. 방문기간은 1월 28일부터 1월 24일 사이입니다.

행사 참석자 중에 확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진단되었다는 소식을 2월 3일에 연락을 받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에 실시한 검사상 2월 5일에 확진되었습니다.

2월 4일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후에 현재 싱가포르 보건당국에 의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싱가포르당국에 접촉자 등 우리나라에도 확진환자가 있음을 통보하는 등 현지 역학조사를 공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폐쇄조치가 내려진 1월 23일부터 2주째가 되는 2월 5일~6일 이후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기관은 내원환자의 해외 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최근에 동남아를 통해서 유입되는 환자들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국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배제를 위한 검사를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하신 분들은 보건소의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거나 1339를 통해 상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접촉자 관리조치 강화에 따라서 자가격리자의 생활수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격리된 장소 외의 외출은 삼가고 가능하면 화장실 등이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며, 개인물품은 별도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함께 지내는 가족 또는 동거인은 격리대상자의 공간에 출입을 삼가고 개인물품은 반드시 별도로 사용하며, 격리대상자와 대화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간격을 둔 상태에서 대화를 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마스크에 대한 질문이 많으신데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국장이 오셨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자주 벗고 쓰기보다는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코에 밀착하여 바르게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마스크 표면에 병원체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식약처의 권고에 의하면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병원의 근무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게끔 KF94·KF99 같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KF80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사용... 효과가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없을 경우에는 기침이나 침방울이 바로 접촉,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방한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권고를 드립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응답을 해 주시겠습니다.

국민들께서는 과도한 불안은 삼가되, 손 씻기를 철저히 해 주시고 기침예절 준수 등 일상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저희가 오늘 오전에 보도자료를 별도로 배부해 드렸는데요. 저희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하고 분양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흡기... 환자의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하였고, 증식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였습니다.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환자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99.5% 내지 99.9%가 일치하여 의미 있는 유전자변이는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WHO에 염기서열정보를 보고하였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치료제, 진단제 개발에 활용하도록 적극 분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아까 오전에 차관께도 질의드렸었는데 답변을 받지 못해서 다시 질의드리겠습니다. 네 가지 질문드리겠고요. ‘싱가포르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라고 자료에 되어 있는데, 누가 누구에게 연락을 했다는 건지 내용이 좀 불분명해서, 17번 환자가 연락을 받고 확진까지 누가 어떻게 연락을 했는지 등을 좀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 이번에는 한국인이라 방역망에 잡혔지만 12번째 환자의 경우 입국자관리 통보 국제공조가 국적기준으로 이루어져 구멍이 뚫렸었던 건데 그때 브리핑 당시 통보기준 변경을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변경이 현재 진행된 건지 진행사항 여쭙고 싶고요.

세 번째는 제3국에서 감염된 사례가 속속 나오는 만큼 이들 국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확대된 사례정의가 7일에 나오는 것인지, 그게 만약에 새로운 사례정의가 나온다면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지 여쭙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검사물량이 7일부터 2,000여 건으로 늘어난다고 오전 브리핑 때 말씀해 주셨는데, 그 늘어난 검사물량을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늘리는 쪽으로 하실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신종 코로나 발생 국가에서 온 입국자에 대한 것인지, 어디에 방점을 두실 것인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같은 콘퍼런스에 다녀온 사람이 말레이시아에 가서 확진 받은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회사를 통해서, 본사, 이게 다국적 기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요. 본사에서 이메일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공지를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그렇게 알게 되었고요.

이 사람이 싱가포르에서는 초기 환자가 누구인지를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서 접촉자를 파악할 수 없는 것은 초기 환자가 누구인지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접촉자를 파악해서 줄 수는 없었던 상황이고요. 말레이시아 환자가 돌아가서 확진이 됐는데 그때 같이 있었던 사람들과, 같은 출장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공지를 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저희가 말레이시아 쪽도 확인을 했고 싱가포르하고도 확인을 해서 처음에 감염이 일어났던 싱가포르의 콘퍼런스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공조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번째 환자가 국적이 중국이어서 일본에서 접촉자에 대한 통보를 중국으로만 통보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그 부분은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입국자 통보를 그 국적인 나라뿐만이 아니라 그 환자가 출국한 나라도 정보가 있으면 같이 공유해 주는 것을 저희가 제안을 한 상태이고요. 이것은 저희가 단독으로 이것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국제보건규약에서 어느 정도 그런 지침이 반영이 돼야 될 것으로 생각해서 계속 요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례정의 확대에 대해서는 2월 7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 후에 확인된 환자가 싱가포르 사례와 또 태국에서 유입된 사례, 일본에서 유입된 사례 이렇게 발생하다 보니까 저희도 이런 중국 이외의 그런 최근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에서 유입된 환자들에 대해서 어디까지를 의심해서 검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좀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가 검사를 하거나 선별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은 제한되어 있는데 이것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게 할 수 있는 그런 문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합의를 거쳐서 진행할 예정이고, 적어도 저희 기준이 맞지 않다, 라고 그래서 검사를 못 하는 그런 경우는 없게 의사가 의심하고 판단하는 경우 특히, 원인불명의 폐렴이라거나 이러한 경우 또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해야 병원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검사는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질문> 첫 번째로는... 네댓 가지 여쭤보려 하는데요. 첫 번째는 태국에서 온 16번 환자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혹시 진전이 있는지, 그리고 병원에서 오래 있어서 접촉자가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접촉자 중에서도 의료진 혹은 관련된 호흡기라든가 이런 쪽에 질환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 굉장히 위험하니까, 접촉자 중에서 그쪽에 대한 규모가 확인이 됐는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입원환자 퇴원 관련해서 아마 4시에 브리핑이 있겠지만 퇴원기준을 여기에 명시해서 써주셔서 이제부터는 이 퇴원기준이 확정이 된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금 말씀하신 의사 재량에 따라서 검사하는 부분에 관해서는 환자들이 무리하게 검사를 요구한다거나 아니면 민간기업 같은 데서 노동자들에게 무리하게 요구한다거나 하는 부작용들이 우려가 되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 의사들이 판단을 내릴 수 있게 어떠한 더 뚜렷한 근거나 이런 게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태국에서 유입된 16번째 환자, 18번째 환자인 경우에는 저희가 귀국한 날짜가 1월 19일이고 16번 환자가 발병한 게 1월 25일이기 때문에 잠복기로 따지면 태국에 있었을 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또 국제공항이나 이런 데를 통해서 감염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설을 가지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이 지금 오늘부로 환자가 6명 더 늘어서 25명의 확진환자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 내에서의 어떤 세부적인 환자 발생지역이라거나 그쪽의 환자정보와 저희 환자의 어떤 동선이나 이런 것들을 좀 같이해야 되기 때문에 태국 보건당국이 저희와 ‘공동으로 조사를 하겠다.’라고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의 환자의 태국에서의 동선과 태국에서의 유행상황 이런 것들을 맞춰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퇴원기준... 21세기병원에 대해서는 현재... 현재 306명의 접촉자를 분류를 한 상황입니다. 전남대병원은 말씀드린 대로 2번의 외래인데 다행히 응급실에서 약간 선별진료가 이루어졌고 해서 접촉자의 숫자가 19명으로 대부분은 의료진과 종사자가 많고 환자분도 몇 분 계시지만 크게 지금 현재는 문제가 되신 분은 없습니다.

광주 21세기병원의 경우에는 입원환자가 지금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75명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들 종사자들이 65명 정도 파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명단이 구체화되면 조금 더 숫자가 더 정확하게 나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외래를 또 봤기 때문에 외래에 오셨던 환자분들, 그리고 이분이 입원한 당시에 퇴원했던 환자분들 이런 분들까지 다 확대해서 저희가 명단을 광범위하게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병원이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보니까 내과적인 그런 고령의 만성기저질환자보다는 조금은 급성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환자에 대한 것들은 현재 분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는 봐야 되는 그런 상태입니다.

퇴원기준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월 7일에 지침 개정을 하면서 정확하게 퇴원기준을 확정할 것인데요. 하나는 계속 말씀드렸던 것처럼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 간격으로 2번 검사가 음성인 경우라는 그런 기존의 기준이 있고요. 이것보다는 좀 더 엄격하게 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 라는 그런 의견도 있으셔서 증상이 호전되고 48시간이 경과한 후에 2번 검사해서 음성을 하는 게 어떻냐, 라는 그런 의견 두 가지 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2번 환자인 경우에는 두 가지 조건을 다 충족한 그런 상황이어서 일단 퇴원 결정이 된 상황입니다. 퇴원기준이 좀 더 지침이 명확해지면 2월 7일에 아마 지침에 그게 반영돼서 개정을 정확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검사에 대한 우려, 과도한 우려, 저희도 듣기로는 여행 갔다 오면 검사음성확인서를 내라고 한다, 학교에서 그것을 가져오라고 한다, 이렇게 예전에 인플루엔자처럼 그렇게 검사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검사로 음성을 확인할 정도의 검사물량인가, 그런 필요성까지는 있지는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국민들께서도 자제해 주시고, 꼭 고위험군들이 검사에서 밀리지 않고 중요한 검사를 제때 검사를 수행해서 진단받을 수 있게끔 불필요한 검사 요구나 검사에 대한 그런 요청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먼저, 12번 환자 접촉자가 66명 어제 그랬는데 오늘 219명으로 줄어든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17번 환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던 것인지 좀 알고 싶고요.

세 번째로 18번 환자가 16번 환자에 의한 2차 감염자인지, 아니면 태국에서 함께 감염돼서 들어온 건지 지금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 18번 환자는 현재는 증상이 없습니다. 접촉자 검사에서 일단 양성으로 확인이 돼서 확진으로 분류가 된 환자이고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감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판단은 조금 공동노출이기도 하고 또 태국, 이 16번 환자 발병 이전에 공동노출이기도 하고 이 환자로부터 가장, 같이 병실에서 계속 생활하셨기 때문에 가장 밀접한 접촉자이기도 해서 두 가지의 가능성이 다 있다고 보고 좀 더 조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7번 환자의 경우에는 귀국하시고 발열 등 증상이 있어서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싱가포르로부터 오셨기 때문에 폐렴에 대한 검사 등을 진행하고 대증치료를 하셨고요. 그때는 코로나에 대한 의심을 하거나 그러지는 못하고 일반진료를 하신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동선은 지금 저희 즉각대응팀이 구리로 나가서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도 17번 환자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짧게 짧게 드리겠습니다. 17번 환자가 말레이시아인하고 밀접접촉을 했다고 나와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 접촉이 있었던 건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말레이시아인이 개인적으로 이 양성 얘기를 전해 준 건지, 아니면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관련 통보를 해 주지 않은 건지 이런 국제공조 차원의 얘기도 부탁드리고요.

이번에 확진자가 21세기병원에서 전남대로 이동 못 한 게 음압 앰뷸런스가 부족해서였다는 얘기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는데, 음압시설이 된 앰뷸런스 현황이 전국적으로 어떤지 공개를 해 주실 수 있는지 좀.

<답변> 음압,

<질문> 음압 장치 같은 게 된 앰뷸런스가 있나요?

<답변> 네.

<질문> 그 현황을 공개해 주시... 지금 못 하시면 나중에라도 자료 통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오전에도 이게 질문이 많이 나왔었는데 일본에 더해서 태국, 싱가포르까지 3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검역조치, 입국할 때 검역조치 강화 같은 계획 있으신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레이시아 환자인 경우에는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그 출장이 회사의 아마 회의였던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그러니까 본사에서 출장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메일로 공지를 한 것으로, 그것을 보고 인지하신 것으로, 그러니까 그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사람 1명이 말레이시아에서 확진됐으니까 주의하라.’라는 그런 식의 통보를 회사로부터, 본사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질문>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는 아무것도 못 받은...

<답변> 말레이시아 정부는 누가 그 콘퍼런스에 참석했는지를 실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통보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 말레이시아 확진환자도 저희 확진환자와 공동노출자라고 보면 되겠고요. 누구로부터 노출이 되어 있는지는 싱가포르가 현재 조사 중이다, 라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음압구급차는 제가 알기로는 응급의료 쪽에서 한 30대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검역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에 대해서는 저희가 특별검역을 시행하고 있는데 모든 입국자는 입국장 검역대를 통과를 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발열감시나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모든 입국자들이 다 시행은 한다고 말씀드리고요.

건강상태질문서도 유증상자가 있는 경우에는 내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강제적으로 모든 것을 다 의무화해서 하는 것은 오염지역으로 지정을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1명, 1명씩 환자 유입된 것으로 지정하기는 근거가 좀 더 필요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부연해서. 아까 ‘접촉자 수가 왜 갑자기 줄었냐?’ 질문이 있었는데 답이 없으셨던 것 같은데.

<답변> 네, 저희가 접촉자 수를 기존에는 일상접촉자까지를 다 포함해서 접촉자 수를 포함했는데 저희가 재분류를 해서 좀 더 밀접접촉자에 가깝고 접촉이 강도가 높으신 분들은 밀접으로 분류해서 자가격리로 진행을 하고요. 그리고 저희가 일상접촉자는 굉장히 넓은 폭으로 잡았거든요. 그래서 그중에서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떨어지시는 분들은 이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그냥 계속 감시는 유지하되, 다음부터는 하나의 기준으로 좀 더 강화된 기준으로 접촉자를 관리하겠다고 말씀드려서 그 부분이 반영된 그런 수치입니다.

<질문> 18번째 환자분 증상이 없으셨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병원체를 가진 1번과 같은 사례인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16번째 환자분이 전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그때도 폐렴 때문이었는지, 그때도 선별진료소에서 따로 진료가 이루어졌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18번째 확진환자는 현재는 증상이 없는데요. 그렇게 판단하기 좀 어려운 게 이분이 수술 후에 계속 입원상태였기 때문에 해열진통제 같은 그런 약을 계속 복용을 하고 계셔서 그 부분이 발열이 나타나는 것을 안 보이게 했을 수도 있긴 하지만 기침이나 이런 호흡기 증상은 현재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검사를 했기 때문에 입원하시면서 격리병상에서 좀 더 임상경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초기에 발견한 환자들은 초기에는 그냥 근육통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있다가 나중에 입원하면서 폐렴이 대부분 많이 생기시고 그랬기 때문에 지금 무증상이라는 것은 현시점의 그런 얘기고요. 이분이 어떻게 임상경과가 변할지는 지켜봐야 됩니다.

그리고 16번 환자인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선별분류소, 요즘은 응급실에서 대부분 환자 분류를 다 하기 때문에 거기서 거쳐서 진료를 받으셨기 때문에 병원 내 노출자가 비교적 적게 발생하였습니다.

<질문> ***

<답변> 시간 단축하는, 진단·검사방법이나 시약을 개선해서 시간 단축하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긴 어려울 것 같고요. 저희 질병관리본부도 R&D 계획을 갖고 있는데 과기부에서도 이것 관련돼서 현안 긴급에 대한 R&D 플랜을 세우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데 반영해서 좀 더 신속한 검사법 개발들이 연구를 통해서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게끔 그렇게 정부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국 입국자에 대한 관리는 저희도 큰 고민입니다. 큰 고민인데, 현재 환자가 한 20여 명 정도 전후로 발생하는 각 국가들을 다 같이 위험국가로 분류를 해서 관리를 하기에는 위험도에 대한 판단이 중국하고 동일한 수준의 조치를 하기에는 저희가 갖고 있는 역량이 한정이 되어 있다는 그런 점을 고려해서 가장 위험도에 맞는 적절한 대응에 대한 부분을 찾고요.

말씀하신 대로 좀 더 넓게 방역망을 치면 더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는 그런 원칙은 맞습니다. 최대한 그 기준에 맞게 사례정의나 이런 조치들을 강화하는 것을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국가별로의 정보 공유는 긴밀하게 하고 있고 저희가 또 아세안 국가들하고는 별도로 계속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하면서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16번 환자의 지금 현재 건강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병원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증상이 났을 때 환자분께서는 증상이 있었고 또 코로나 검사를 요청한 것도 맞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보건소나 1339의 방침이 태국을 다녀와서 열나는 것으로 지금 검사대상이 아닌 것을 안내를 드린 상황이라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례정의를 고치고 그리고 또 의사의 재량이나 증상의 위중도나 이런 것들을 따져보고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확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동안에는 아시다시피 17개의 보건환경연구원이 하루에 한 200여 개 미만의 검사들을 수행을 24시간 해 왔는데, 아무래도 민간으로 확대되는 게 50여 개 정도가 지금 예정되어 있어서 그렇게 검사의 기반을 확대하면 좀 더 검사를 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 그런 수요들도 저희가 받아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12번 감소한 것은 우리 담당과장님이 설명을 해 주시고요. 21세기병원은 현재 병원을 일단 통제를 하면서 환자에 대한 조사, 노출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일부에 대해서는 또 필요하면 검체 검사 같은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후가 되면 환자분들에 대한 어떤 격리조치가 이루어지게 될 예정이고요.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의료진이나 종사자들의 노출자들은 자가격리를 하고 관리를 하고요. 그리고 환자들 중에는 이분들이 정형외과적인 수술이다 보니까 퇴원하실 수 있는 분들은 집으로 퇴원해서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관리를 하고요. 그리고 입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그 병원의 1인실로 분산해서 격리하는 그런 원칙을 가지고 현재 환자에 대한 정보 파악과 조사와 분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후부터는 이러한 격리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그렇게 보고받고 있습니다.

17번 환자인 경우에는 아직은 초반 환자가 누구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게 1차인지, 2차인지는 알 수 없... 그렇게 판단하기에는 현재로서는 어렵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싱가포르에서 콘퍼런스 참석자 전체에 대한 조사를 하거나 이렇게 해야지 뭐가 규모나 내역들이 밝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 12번 환자분의 접촉자는 재분류, 모든 환자분들의 접촉자를 재분류를 했고, 12번에서의 감소분은 일상환자로 그냥 그대로 남게 했었던 부분이 대부분은 아주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에서 체류했었던 그런 분들이시고, 예를 들면 영화관 같은 넓은 곳에 그냥 같이 계셨던 이런 분들이나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같은 이런 곳에 이렇게 그냥 넓은 공간에 거기 내원객으로 잠시 체류하셨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일상접촉자로 그냥 그대로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

<답변> 16번, 18번 환자분이 같은 병원에 입원상태로 되어 있으셨는데요. 16번 환자분께서 따님을 병간호하시기 위해서 2인실을 각각 입원하는 형태로 본인도 아프시기 때문에 병간호를 하면서 본인도 치료하시면서 2인실을 계속 같이 묵으신 것으로, 처음에는 1인실이었다가 환자분이 힘들어지니까 아예 2인실로 옮겨서 각각 침대를 사용하시면서 진료를 받으신 것으로 그렇게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개념이 같이 노출된 사람들을 한 공간에 격리를 하는 건데요. 이게 코호트 격리가 되더라도 1인실 격리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감염자가 혹시나 발병하는데 같은 병실을 또 2인실을 쓰고 있다거나, 엄격하게 관리가 안 되면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가장 안전하게 격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그것은 환자의 상태, 중환의 정도 이런 것을 따라서 병원과 저희 지자체와 저희 중앙즉각대응팀이 논의를 해서 격리 방식을 결정한 사항입니다.

다행히 여기는 정형외과다 보니까 급성기의 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는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부는 그렇게 조치를 할 수 있겠다, 라고 판단을 해서 아마 개인별로 의견도 묻고 그리고 또 어떤 어디에 어떻게 격리할 건가에 대한 배분을, 배정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코호트 격리를 고려했느냐는 것은 그 원칙에 따라서 격리를 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특성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신종이다 보니까 저희도 어저께 처음 바이러스 분리 배양했고 분리 배양된 바이러스 자체를 가지고 여러 가지 특성연구들은 진행하면서 유의미한 결과가 있으면 바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1월 25일에 폐렴 때문이고 또 이 환자분이 아마 전남대 치료를 계속 받으셨던 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전남대병원으로 병원이 의뢰를 했고 응급실을 가셨지만 응급실에서 선별분류소를 거쳐서 제한된 공간에서 진료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접촉자 숫자가 많지는 않았고, 저희가 그런 것은 병원과 CCTV와 이런 것을 통해서 동선 확인을 다 시행하였습니다. 다른 일반 많은 응급실 환자에게 노출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

<답변> 아마 저는 두 가지의 경로가 다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전남대병원이 선별진료소보다, 응급실은 모두가 다 선별환자분류소로 운영을 하거든요. 거기를 거쳐서 별도의 구획에서 검사진행을 한 것으로 그렇게 보고를 받아서 이틀 동안에 간 공간이 똑같은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확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사회자)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21세기병원의 전 의료진과 그리고 입원환자 중에 현재 격리가 안 되신 분이 있는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자가격리기준에, 의료진이 아까 자가격리를 한다고 하셨는데 의료진 그게 맞는지 다시 한번 여쭙고 싶고.

그리고 17번 환자 관련해서 또 문건이 돌고 있거든요. 거의 상세하게 나와 있는 문건이 또 돌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도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통보했다는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그러면 자국 확진자가 나왔는데 접촉자 조사가 안 돼서 이게 우리 17번 환자가 파악이 안 됐던 건지, 아니면 파악을 했는데 우리 정부에 아직 알리지 않은 건지 정확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말레이시아 확진환자는 최근에 확진된 환자고, 이 말레이시아 환자가 발병한 이후의 접촉자가 아닙니다, 이 사람은. 말레이시아 환자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 싱가포르의 콘퍼런스의 공동참석자기 때문에 접촉자가 아니라 공동노출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통보를 해야 되는 그런 이유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통보를 안 했다.’ 그게 아니라 접촉자가 아니고 공동폭로자이고 공동폭로자인 사실은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 참석자가 누가 있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질문> 그러니까,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보의 의무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질문> 잠복기 감염이 아니라 싱가포르에 누군가가 있고 그런데 그 사람 아직 파악을 못 했다, 라고 질본은 보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답변> 예,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가 그러면 도대체 그 콘퍼런스에 참석한 사람 중에서 어떤 유행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을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저희가 싱가포르와 공조를 하겠다, 라고 말씀드렸고요.

17번 문건은 어떤 문건을 말하는지 제가 본 게 없어서 확인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21세기병원의 의료진들은 지금 무증상이기 때문에 그냥 노출자... 접촉자이기 때문에 자가격리 상태에서 14일간 진료 배제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그 분류를 하고 있어서 그 안에 있었던 분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격리는 합니다. 자가격리가 됐든 병원에 격리를 하게 됐든 이런 다양한 그런 격리공간으로 격리는 무조건 하되, 격리의 방법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자가격리 숫자를 알려주기로 하셨는데요. 그게 파악이 됐는지 여쭤보고 싶고요. 두 번째 질문은 어제 코레일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명단을 질본에 요청했다고 하는데 ‘질본에서 잘 주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요. 혹시 그게 제공이 될 건지요? 혹은 제공이 어렵다면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제공이 될 수 있고, 제공이 안 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가격리자의 숫자는 제가 보도자료 앞단에 말씀을 드려서 그걸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코레일의 명단 제공요청에 대해서는 이게 굉장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그런 근거 없이 저희가 그 명단을 통째로 드리는 것은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만, 여기에 소속된 사람들이 혹시 자가격리 대상자인가 이런 걸 알고 싶어서 요청하는 기관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저희가 개인정보에 대한 것을 다 모든 기관에 제공할 수는, 그거는 없다, 라는 그런 법률상에 안 되는 부분이고, 자가격리를 하고 계신 분들은 어쨌든 보건소가 관리하고 있고 출근을 못 하기 때문에 당연히 업무 배제가 되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2번 환자 퇴원을 오늘 몇 시쯤 하는지 좀 확인을 했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는 2번째 환자 접촉자 수가 총 75명인데 그러면 자가격리에서 그때 7일 24시 이후에 해제되는 대상은 총 몇 명인지도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입원환자의 퇴원시간은 제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환자분의 개인... 모르겠어요, 그거는 이따가 병원 브리핑하실 때 말씀하실지는 모르겠고요. 그건 제가 시간까지는 알 수 없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그리고 75명의 접촉자들은 순차적으로 격리된 시점이나 노출시점을 따져서 대부분 격리해제가 다 이루어질 겁니다.

<질문> 17번 환자 성형외과 의사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혹시 증상이 나온 이후에 진료를 한 기록이 있는지, 확인된 바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18번 환자가 수술해서 지금 입원한 상태면 혹시 그 두 가지 치료를 동시에 받는 게 무리가 없는 건지, 그 상태, 혹시 왜 어떻게 다쳤는지 그런 것 파악된 게 있는지 그것 내용 좀 알고 싶습니다.

같이 그 부분하고요. 오전에 나온 내용이긴 하지만 ‘ITS 통해서 중국 이외 지역의 정보를 받겠다.’라는 말씀을 아까 차관님이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질본 쪽에서 의견이 있는지, 혹시 논의가 진전된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17번 환자의 직업은 개인정보여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고, 실은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저희 즉각대응팀이 현재 현장에 나가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 보고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8번은 수술을 받고 계속 회복단계이기 때문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전남대병원으로 격리가 된 상태인데요. 거기서 가지고 계셨던 질병에 대해서는 충분히 치료를 받으실 거고, 내용에 대해서는 그것도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제가 개인 질병정보는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말씀드리겠습니다.

ITS를 통해서 입국자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떤 필요성이나 이런 그것을 감안해서 어디까지 정보를 제공할 건가에 대한 것을 보는데요. 다만, 이게 하루에 세 번씩 정보를 받아서 또 의료기관이나 이런 심평원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정보 시스템 자체의 어떤 부하 이런 것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왜 그러냐면 이게 시간이 중요한데 정보가 가는 것에 대한 문제들이 좀 있을 수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내부적으로 동남아 환자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자가격리 대상자가 앞에 나온 확진자 접촉자인 956명으로 보면 되는 건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오늘 입원 확진자가 퇴원을 하는데 지금 확진환자 많은 분들이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듣고 있는데 혹시 추가적으로 퇴원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분 혹시 넘버링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숫자는 이 숫자로 보시면 되겠고요. 기존에 저희가 큰 틀로, 큰 폭으로 능동감시라고 잡았던 분들은 14일 종료될 때까지는 그 방침은 그냥 유지하고 끝내는 것으로 그렇게 원칙을 정해서 진행하고 있고, 이후에 접촉자조사는 접촉자라는 기준으로 좀 더 강화된 판단기준을 가지고 분류를 하면 무조건 다 자가격리와 1:1 모니터링을 하는 그런 강화된 접촉자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거고요.

추가적으로 퇴원하실 수 있는 분들은 몇 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제가 개인별 환자상태에 대한 것까지는 알고 있진 않고, 또 검사 결과도 봐야 되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거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다 상태가 안정적이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감염병전문병원이거든요. 그래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심이 돼서 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보고 계시는 확진환자의 임상의사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환자들에 대한 특성, 진료방침에 대한 것을 정리하고 논의하는 그런 국가임상위원회나 국가임상 T/F 같은 것을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거기서 조금 중간단계라도 정보가 정리가 되면 한번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저희가 영화관이라 하더라도 이게 공기를 통해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결핵처럼 전파되는 감염병은 아니고 비말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근거리에, 저희가 비행기도 앞뒤 7열을 잡는 것처럼 그런 기준들을 가지고 재분류를 했다는 말씀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전체에 넓게 잡았던 분들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여전히 남지만 그분들은 접촉자, 그러니까 자가격리 접촉자 숫자로는, 숫자는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숫자가 조정이 된 거고요.

한 번 잡아서 분류를 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분들은 14일 종료될 때까지는 기존의 방식대로 완료할 때까지는 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비말 접촉인 경우에는 주로 침방울이 튈 수 있는 1m, WHO 접촉자 기준을 보면 1m로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저희는 기존에 썼던 것은 한 2m 정도의 거리인데 그건 굉장히 좁은 거리고요. 항공기 좌석 7석이면 앞의 3석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한 2~3배 정도의 거리를 따져서 노출 범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계적인 그런 기준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질문> ***

<답변> 16번, 18번을 포함하여 가족 5명이 같이 여행을 가셨습니다. 그래서 다 공동노출자면서 또 16번 환자의 접촉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그 부분은 구리시에서 어떤 동선을 공개하셨는지는 제가 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제가 그것은 우리 조사팀한테 확인을 해야 돼서 지금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 부분은 저희가 확인해서 어제처럼,

<답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했느냐, 그 부분을 좀 확인해 달라는 말씀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해제가 막 진행 중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그냥 총누계로 숫자를 내서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1번 환자 것이 빠지는 것은 맞고요. 나머지에서는 좀 미세한 조정에 의해서 저희가 내일부터는 현재 자가격리 중인 환자로 카운트를 해서 제공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이 지자체마다 조금 다르다 보니까 조금은 취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합니다.

<질문> 좀 전에 보도가 나온 게 광주 21세기병원장이 16번 환자를 코로나로 의심을 했는데 정부가 중국이 아니라 태국을 여행하고 왔다고 퇴짜를 놨다는 그 보도가 나왔는데 이거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가 병원, 전남대병원에서 16번 환자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켰던 이유가 뭔지, 또 그것을 시킨 사람은 원칙대로 중국을 다녀온 사람만 이 검사를 받는다는 원칙을 깼기 때문에 그것을 이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게 되는지.

또 마지막으로 18번 환자 딸이 마스크만 쓰고 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그래도 되는 건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저희는 메르스나 이런 경우도 환자는 보건용, 수술용 마스크를 씌우고 환자 이동을 하게 됩니다. 개인보호구는 의료진이나 이송하는 종사자들이 입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는 마스크를 쓰는 게 맞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코로나가 의심된다는 말은 요청은 하셨습니다. 그런데 보건소나 1339가 누가 확인해 줬는지까지는 제가 그것은 확인해야 되는데, 현재의 지침으로는 중국을 다녀오시지 않으면 코로나를 의심하는 그런 사례정의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까 기계적으로 일단 답변을 드렸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사례정의나 지침을 개정할 때 보완해서 의사의 재량과 그리고 또 범위를 국가의 범위나 임상의 정도를 얼마나 넓힐지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서 소화할 수 있고 가장 가능성이 높고 가장 우선순위로 검사나 이런 조치가 진행되어야 하는 분들로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그 경계의 면에 있는 분들의 어떤 문제 제기나 이런 것은 있을 수 있어서 저희가 항상 어느 정도까지를 기준으로 정하느냐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을 정하면 나머지는 그거에 따라서 지침을 정하면 되는데, 그래서 모든 국가들이 다 국가마다 사용하는 그런 사례정의가 다릅니다.

그 사례정의의 많은 부분이 다른 게 유행국가를 어디로 볼 거냐, 증상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볼 거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어야 되느냐, 아니면 폐렴까지 볼 거냐, 이런 조합을 가지고 가장 그 나라의 역량에 맞는 사례정의를 정해서 대응하고 이것은 수시로 변한다, 특히 신종 감염병은. 그런 점들은 이해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질문> 그럼 16번 환자를 검사시킨 사람은 규정 위반이 되는 건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처벌하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도 대부분은 아직까지는 중국, 예전에는 저희가 우한시나 후베이성으로 국한을 해서 1차 사례정의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좀 넓혀서 지금 중국 전역으로 지금은 넓혀놓거든요. 그런데 그다음에는 어디까지 넓힐지, 또는 중국에서 현재는 폐렴이 있는 경우로 국한을 했는데 폐렴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 호흡기 질환도 사례에 넣어서 검사를 하자, 이렇게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정이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광주 21세기병원 코호트는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코호트보다 더 수준이 낮은 건데 그렇게 하신 이유가 코호트를 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하신 이유하고요.

그리고 2번 확진자 같은 경우에 격리해제 얘기가 국립의료원에서 먼저 나왔는데 그게 질본에서는 확인을 안 해주고 국립의료원에서 먼저 얘기가 나온 게 문제가 없는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2번 환자 퇴원 가능성은 제가 며칠 전에 브리핑할 때부터 실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렸고 검토하고 있다, 라고 공지를.

<질문> ***

<답변> 그것은 질병관리본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협의를 하고 검토를 해서 같이 내린 결정이고요. 격리해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오늘 브리핑 때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거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이 환자를 보셨던 주치의와 또 그것을 리뷰하셨던 임상전문가들이 이 환자의 경과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오늘 같이 모시고 하는 계획이었는데, 진료하시는 의사를 여기까지 모시고 오기는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그 부분, 환자에 대한 그런 진료에 대한 총괄은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보건의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을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질문을...

<질문> ***

<답변> 아, 코호트요?

코호트 격리보다 수준이 낮다,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동시에 노출된 사람들을 동시에 격리를 하는 그런 개념의 코호트라고 한다고 하면 코호트 격리를 하되, 이 병원은 다인실이 많기 때문에 거기 안에서 1인실 격리를 다 진행할 수가 없고 그런 공간에다가 노출자들을 다 모아놓으면 그 안에서 혹시라도 누가 생기면 또 다른 2차, 3차의 노출이 생기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것은 1인실 격리가 가능한 방법으로 하고 그분들의 어떤 입원의 필요성, 입원치료의 필요성 같은 것을 따져서 자가격리 내지는 병원격리를 분류를 해서 격리를 계속하겠다는 거지, 코호트 격리보다 낮은 수준의 격리를 하는 것은 아니고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격리에 대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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