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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수정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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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환자 관련 중간경과 발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2020.01.24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서 중간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발견하고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1차 조사를 완료하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55세 남자 환자로서 2019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1월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몸살 등의 증상이 심해져 1월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나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고, 1월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입국 판명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입국 당시에 검역 과정에서 발열감시 카메라상 발열증상이 확인되어 건강상태 질문서를 징구하고 검역조사를 실시한 결과, 37.8도의 발열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은 없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환자에게는 증상 변화 시 즉시 신고하도록 신고를 안내하고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하였습니다.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렀습니다. 1월 23일 인후통이 심해져서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하여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보건소에서 실시한 흉부X선 검사에서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진이 되었습니다.

환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우한시에 머무는 도중에 화난 해산물시장에 방문한 적은 없었으나 같이 근무하는 동료, 현지 중국인 직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감기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었다고 하여 현지에 파견 나가 있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추가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접촉자 조사를 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인된 접촉자는 총 69명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 중이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서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9명의 접촉자는 항공기 내 환자 인접 승객으로 56명, 승객 및 승무원입니다. 공항 내 직원 4명, 그리고 자택 이동 시에 택시로 이동하던 택시기사 1명, 그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동승한 1명, 보건소 직원 5명과 가족 2명 등으로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숫자가 변동할 수 있을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말씀드린 것은 중간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좀 더 조사가 진행되면서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보완될 수 있고 투명하게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방역활동을 적극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속 투명하게 대응과정을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환자가 폐렴 증상 같은 것은 이제 당시 능동으로 확인됐을 때는 없었던 건데, 그러면 지금 환자 상태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지금 환자 상태 어떤지 좀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환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이 돼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시고요. 어저께 보건소에서 찍은 흉부방사선 소견이 기관지염이 있다고 하여 아마 폐렴과의 관련성이나 이런 것은 오늘 입원해서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봐야 알 것 같고요. 환자는 여전히 인후통이나 다른 증상들을 호소하고 계셔서 대증치료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임상증상이 변동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추후에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질문> 지금 두 번째 확진 환자가 화난 해물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고 또 중국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감기증상이 있었다, 라고 한다면 혹시 이번 감염을 사람 간 감염이라고 혹시 보실 수 있는지,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 질문은 지금 중국인 여성 첫 번째 확진 환자의 상태가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확진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환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지속적으로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가 현지에서의 노출력을 조사했을 때 현지 직원이 유증상자가 있었다고 파악이 돼서 구체적으로 현지에서 조사를 해야 파악이 가능할 것이고, 저희가 볼 때는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됐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우한시가 다른 사람 간 전파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어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첫 번째 환자의 상태는 지난번 브리핑 때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 발열이 있는 상태이고요. 최근에 촬영한 흉부 고해상 CT에서 약간의 폐렴 소견이 보여서 진단검사를 더 진행하고 있고요.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나 다른 증상은, 폐렴 증상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주관적인 증상은 없는데 고해상 CT에서는 약간의 소견이 보여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 환자분이 이제 능동감시 대상, 처음에 공항에서는 능동감시 대상으로 보았는데 지금 확진자가 됐잖아요. 그럼 이 기준이 그때 당시에 이제 능동으로 선별을 했던 게 적절한 기준이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혹시 이 기준을 조금 더 강화할 필요성이나 이런 것들은 검토하고 계시는지 그 부분 좀 알려주십시오.

<답변> 환자는 발열이 37.8도로 있었는데 저희가 지금 중요하게 보는 기침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어서 일단 능동감시자로 분류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임상적인 증상이나 이런 게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저희가 매번 정보가 모이는 대로 사례 정의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도 우한시가 더 확대되고 또 공항이 폐쇄되고 하는 그런 상황과 또 중국 내에서 환자가 확대되는 것을 반영해서 사례 정의를 좀 더 강화하는 것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빠르면 내일 정도라도 사례 정의를 좀 더 촘촘하게 강화할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당장 오늘 오전에 이런 사례가 나왔는데 그것에 대한 반영된 조치는 일단 오늘까지는 없는 상황인 거죠?

<답변> 지금 사례 정의 개정안을 만들어서 전문가 검토와 또 여러 가지 검토를 수행하고 있고요. 이게 사례 정의를 바꾼다 그러면 많은 지침들이나 방침들이 다 바뀌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보면 지금 ‘사람 간 감염’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이제 두 번째 환자가 보면 가장 많이 접촉한 동승, 엘리베이터 동승자, 택시기사, 가족 이분들도 어떻게 보면 위험한 것 아닌가 싶은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환자분은 우한시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계셔서 들어오실 때부터 계속 마스크를 거의 쓰고 오신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당연히 접촉자이기 때문에 접촉자에 준한 능동감시와 모니터링을 할 것이고요. 가장 접촉시간이 길었던 가족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특별하게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그 엘리베이터의 동승은 한 1~2분 이내의 노출인데 저희가 CCTV나 이런 것을 확인을 해서 일일이 다 접촉자의 범위를 찾고 있어서요. 조금 더 변동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에 대한 노출시간과 노출이 된 방법에 대한 것을 조금 더 보고 판단할 계획이고 지금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이분이 보건소에 가서 선별진료를 받으신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선별진료라는 게 보건소 건물 외의 다른 곳에서 진료를 받으신 그런 거죠? 그 부분 어떻게 선별진료가, 그러니까 아침에 증상이 심해져서 보건소에 갔을 때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선별진료를 받으신 분이 보건소 직원 5명을 만난 게 조금 제 생각에는 많이 만난 게 아닌가, 접촉을 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선별진료라는 것은 환자에, 의심환자가 들어가는 동선을 분리하고, 또 의료진들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출에 대한, 제대로 했는지 노출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해서 지금 잡은 거고요. 조금 더 그 부분은 CCTV라거나 동선이 되거나 이런 것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어쨌든 능동감시 중에 신고가 돼서 보건소가 그것을 알고 환자를 진료했기 때문에 동선에 대한 것이나 이런 것은 제한적으로 관리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능동감시 대상자인 것을 알고 그리고 진료를, 개인보호구를 의사는 하고 이렇게 진료를 했는데 ‘개인보호구의 수준이 적절했느냐.’, ‘오며 가며 접촉을 한 사람이 있느냐.’ 이런 것까지를 지금 다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제가 지금 숫자만 받아서요. 더 상세한 그런 개인별 접촉력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일단은 직항편에 있어서 그동안 인천공항에 대한 집중감시가 이루어졌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경유하신 분이 확진자로 판명된 거잖아요. 그래서 혹시 지금 김포공항의 검역상황이라든가 아니면 조금 더 강화할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네, 질문 주신 대로 우한시에 직항이 있었기 때문에 직항은 저희가 집중검역을 하고 직항 이외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장에서 발열감시와 검역조사를 저희가 시행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한시 직항이 없어지면 분산돼서 들어오실 위험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은 전체에 대한, 중국 전체에 대해서 검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전체에 대해서 검역을 확대를 하되 단, 하루에 중국에서 들어오시는 입국자가 3만 2,000명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다 일대일 발열체크를 하는 것은 어렵고 입국장에서의 발열감시와 유증상자에 대한 검역조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서 우한시나 중국을 다녀오시고 증상이 있으면 먼저 증상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것도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염지역은 확대해서 중국 전역으로 검역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질문> 이 환자분도 그런 상황을 이해하셨다고 했는데, 그럼 자진해서 이렇게 나의 증상을 호소하고 신고를 하고 이런 상황이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답변> 일단 저희가 검역대 앞에다가 신고안내 배너 같은 것을 다 붙이기 때문에 이분도 그것을 보셨고 본인이 우한을 다녀왔다는 얘기를 환자분도 하셨고, 저희는 발열감시에서 발열을 잡았고 해서 거기서 검역조사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협조를 해 주신 겁니다.

그리고 능동감시도 굉장히 잘 따라주셔서 외부의 접촉이 전혀 없고 집에서만 생활하시고 보건소 정도를 가신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저희가 CCTV나 이런 것을 다 보고 환자분의 말씀이 정확하게 맞고 추가적인 노출이 없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협조를 비교적 잘해 주셔서 지역사회 노출이 많지 않고 일단 격리가 된 상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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