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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서울에 설립

2019.01.15 안세창 환경보건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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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설립과 관련된 내용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는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의 서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1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센터장과 직원 선발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5월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WHO 환경보건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유럽지역에 1개소가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이번에 서울에 최초로 설립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1991년도에 독일 본에 설립된 유럽환경보건센터는 WHO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제정해서 국제사회에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증거를 확보하고,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정책방향 제시하며, 또 동 지역의 환경보건과 관련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센터는 대기질과 에너지, 기후변화, 또 물 및 생활환경과 관련된 3개 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 팀은 동북아 미세먼지 등 월경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생활화학물질, 수질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에 관한 연구들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에 기술적?재무적 보고서를 매년 제공하고, 1년 차?5년 차?9년 차에는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서 평가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센터의 유치를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에서 빌프리드 크라이젤(Wilfried Kreisel) 전 WHO 환경보건국장은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가 회원국 간 협력 증진을 이끌어내고 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적인 정보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미칼 크시자노프스키(Michal Krzyzanowski) 킹스칼리지런던대 객원교수, 이분은 유럽환경보건센터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대기질과 관련한 환경보건센터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지역 간 환경보건에 대한 소통을 강조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유럽환경보건센터가 미세먼지 기준을 제시해서 국제사회에 기여한 것처럼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도 국경을 넘어 피해를 주는 미세먼지 등 지역의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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