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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주)의 부당 표시·광고행위 제재
국내 출시 RAV4차량의 경우 미국 판매차량과 달리 안전보강재(브래킷)이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될 수 없는 차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요타는 미 IIHS의 최고안전차량 선정을 광고하면서 미국과 국내차량 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은폐·누락하였습니다.
본 건은 국내외 판매차량의 안전사양 차이에도 불구하고 해외 기관의 안전도 평가결과를 국내 출시모델에 대해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최초로 제재조치를 하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행위사실입니다.
한국토요타는 2014년 10월부터 카탈로그, 보도자료 등을 통해 토요타 브랜드의 SUV모델인 2015~2016년식 국내출시 RAV4차량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으로 아래와 같이 광고한 사실이 있습니다.
실제 광고내역은 페이지 8페이지부터 나와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미 IIHS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위법성 판단입니다.
한국토요타의 2015~2016년식 국내출시 RAV4차량의 경우 미 IIHS의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된 미국 판매차량과는 달리 안전보강재가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보강재에 대한 그림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미 IIHS의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운전석 포함 5개 충돌실험항목에서 ‘GOOD’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 IIHS에서는 차량 강성과 관련해서 5가지 항목의 충돌실험을 실시하여 4가지 등급으로 결과를 평가합니다.
전측면 충돌(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천장강성(Roof strength), 머리보호장치 및 좌석안전(Head restraints&seats)입니다. 이 중 금번 광고내용과 관련된 것은 1번 전측면 충돌입니다. 운전석 방향에 사선모서리 부분입니다.
2014년식 미국 RAV4차량의 경우 브래킷이 장착되어 있지 않았으며, 미 IIHS의 전측면 운전석 실험 결과 'POOR‘등급을 받아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지 못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5~2016년식 RAV4차량의 경우 브래킷을 추가 장착하여 전측면 충돌실험 결과 'GOOD‘등급을 받아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반면, 2015~2016년식 국내출시 RAV4차량의 경우 미국 판매차량과는 달리 브래킷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 상기 최고안전등급 차량에 미달이 됩니다.
한국토요타는 국내 출시 차량을 광고하면서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된 미국 판매차량과 국내 출시 차량 간 안전보강재(브래킷)에 있어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은폐·누락하였습니다.
차량의 안전성에 관한 정보는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중요한 정보에 해당이 됩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도 같은 취지입니다.
상기 광고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국내 출시 차량 역시 미 IIHS의 최고안전차량의 사양을 모두 장착한 것으로 오인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카탈로그 맨 뒷면 하단에 작은 글씨로 '본 카탈로그에 수록된 사진과 내용은 국내 출시 모델의 실제 사양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표시하였다고 하나, 이는 광고 내용에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기도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브래킷이 미장착된 RAV4차량이 판매된 다른 나라의 경우, 이런 광고가, 광고된 사실이 없음도 고려되었습니다.
6페이지 상단 위에는 카탈로그 마지막 페이지를 캡처를 떠서 실었습니다.
적용법조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가 되겠습니다. 제3조 기만적인 표시·광고가 되겠습니다.
조치내용은 공정위는 시정명령 광고중지명령과 향후 행위금지명령 또한 8억 1,7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이 ‘광고중지명령’이라는 것은 2015~2016년식 차량에 대해서 보도자료하고 토요타스타일 매거진이 아직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7페이지, 시정조치의 의미입니다.
금번 조치는 국내 출시 차량과 해외 판매차량 간 중요한 안전사양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평가기관의 안전도 평가결과를 국내 출시 차량에 대해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최초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단순히 광고내용이 실제 판매모델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적시하였다는 사실만으로는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행위의 책임이 면제될 수 없음을 확인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본 건은 안전도 평가 등 광고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표시되어야 함을 분명히 하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자동차의 안전이 생명·건강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유사한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네? 마이크를 좀.
<질문> 소비자가 이게 신고를 해서 접수,
<답변> 그렇습니다. 신고.
<질문> 언제 신고가 접수된 거예요?
<답변> 신고는 2016년 말입니다.
<질문> 이게 그런데 3년이나 걸려요? 이렇게 나오는 데까지?
<답변> 지금 3년, 정확하게 3년은 아니고요. 그래서 이게 그동안... 이번 건에 대해서는 그동안 유사사례가 없는 신고 건이고, 또 해외에서 어떻게 지금 판매가 되고 있는지, 또한 부품도면 같은 것도 상세하게 조사가 돼야 되기 때문에 심의에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질문> 해당기간 판매된 차량 대수도 좀 알려주세요.
<답변> 3,624대입니다.
<질문> 부당광고로 인해서 차 3,000여 대가 팔렸다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실제로 차를 산 사람들은 사적으로도 손해배상을 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여부하고요.
그다음에 그러니까 미국에서 판매된 제품과 국내 제품이 다른 걸로 지금 나왔는데, 이게 공장에서, 같은 공장에서는 나왔는데 일부러 뺀 건지, 아니면 서로 라인 자체가 다른 라인에서 나온 건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답변> 손해배상 청구 여부는 금번에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위가 조치를 하니까 이를 토대로 해서 소비자들이 개별적으로 손해배상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 출시모델의 경우에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걸로 알고 있고, 금번 한국의 출시모델은 일본에서 생산된 걸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공장은 아닌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번 광고행위에 대한 제재조치가 첫 사례라고 하셨는데,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한 광고행위의 첫 사례인지, 그 전에 이런 사례가 전혀 없었던 건가요?
<답변> 해외 안전도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국내 출시 차량에 대해서 광고한 것을 법 위반으로 판단한 최초의 사례라는 의미입니다. 자동차 분야에서 부당광고가 없었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고요. 해외에서 안전, 최고안전차량인데 그게 국내외 사양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그대로 광고한 행위에 대한 첫 번째 제재조치이다, 그런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심판정에서 많은 의견교환이 있었고요. 그래서 토요타 측이 ‘소비자에게 무엇을 해 주겠다.’ 이렇게 약속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타 측의 이야기들은 여기 주된 내용은 저희들이 보도자료에 표시되어 있는 뒷면에 ‘사양과 다를 수 있다.’는 그 주장하고, 다음에 몇 가지 법리적인 사항입니다.
<질문> 대략 아까 3,624대라고 하면요. 한 4,000만 원 정도 하면, 1,500억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판매 매출이요.
<답변> 네.
<질문> 과징금은 6억 원 정도밖에 안 되는데,
<답변> 8억 원.
<질문> 8억 원인가요?
<답변> 네.
<질문> 이게 과징금 부과율이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답변> 저희들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에 의거해서 결정된 겁니다.
<질문> 관련 매출액의 몇 퍼센티지 정도 ***
<답변> 관련 매출액의 몇 퍼센티지? 관련 매출액이 지금 한 1,0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오고요. 매우 중... 중대한 위반행위로 해서 여러 가지 저희들 가중·감경 절차가 있습니다. 거기서 0.8% 곱해서 결정되었습니다.
<질문> 기만 광고가 최고가 1%인가요? 몇 퍼센티지이죠?
<답변> 법 상한은 2%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브래킷’ 이게 차량안전성 테스트에서 이게 핵심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 ‘있고’, ‘없고’가 차이가 많이 나는 건가요?
<답변> 미국 실험결과에 의하면, 브래킷을 장착했을 때와 안 했을 때 평가결과가, 충돌실험 결과가 다릅니다. 이것을 장착을 안 했을 때에는 ‘POOR’등급을 받았는데, 장착을 하고 나서는 ‘GOOD’등급을 받거든요. 역시 조수석에 대해서도 한번, 운전석에 대해서도 한번 실험을 했고 조수석에 대해서도 한번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험결과는 동일하게 장착을 했을 경우에는 ‘GOOD’등급이 나왔고, 장착을 안 했을 경우에는 ‘POOR’등급이 나왔습니다.
만약에 ‘POOR’등급이, ‘POOR’등급이 하나라도 나오면 이게 최고안전등급이 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국내 모델에는 장착이 되지 않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리콜 사안 여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서 해야 될 것 같고, 따라야 될 것 같고, 저희 공정위는 일단 표시·광고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표시·광고법 위반인지 아닌지를 판단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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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5월 중 배추·당근 등 7종 ‘할당관세 0%’ 적용 정부는 물가안정을 통해 최근 경기회복세가 체감경기 개선, 민생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격 불안을 보이는 배추·당근 등 7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하게 마련한다. 아울러, 물가안정 동참 여건을 조성하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한다. 또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올해 경제정책방향 추진상황과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양파 등 채소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의를 주재한 김병한 기재부1차관은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1.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0.5~0.6%)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성장의 내용 면에서도 민간주도 성장, 내수·수출 균형 성장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는 이러한 경기회복세가 체감경기 개선과 민생 안정으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달 들어 오이, 애호박, 수입소고기, 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할당관세 0%를 신규 적용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국 116곳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한다. 아울러, 최근 가공식품·생필품 등 일부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부의 원가부담 경감 지원 등과 연계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되,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동경제의한 축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정부는 그동안 일자리·교육·복지·금융 등 각계 전문가와 직업계고 학생, 대학생, 여성, 자활 참여자 등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청년 취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044-215-2811), 물가정책과(044-215-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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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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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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