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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야생식물 산업화 이익공유 계약, 국내 첫 체결

2019.02.12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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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서흥원입니다.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의 지원 아래 2019년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하 산림청과 국내 화장품기업인 한솔생명과학 간 이익공유 협약식이 개최됩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연구기관 및 제조사가 해외 야생생물자원을 합법적으로 발굴·분석하여 산업화한 후 발생하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기로 한 국내 최초의 사례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이 우수한 캄보디아의 야생식물인 디프테로카푸스 인트리카투스, 여기 제시된 식물입니다. 이를 2015년 12월에 발굴,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한솔생명과학’에 2016년 11월 기술이전 하였고, 이를 화장품 개발로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된 화장품은 지난해 12월에 상용화를 끝냈습니다.

환경부는 국제사회의 자국 생물자원 보호강화 흐름에 대응하여 2007년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태평양 등에 속한 국가 등과 협력하여 생물자원을 합법적으로 공동 발굴하는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붙임1’을 보시면 9개국과의 어떤 우리가 협력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2014년 나고야의정서 채택과 자원제공국들의 관련법 정비 이후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자원제공국과의 이익공유에 대한 부담과 복잡한 승인절차 등의 이유로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자원제공국의 승인절차를 준수하여 발굴·확보한 해외 유용생물소재를 국내 바이오산업계에 소개하고, 생물소재 발굴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식과 함께 환경부는 더욱 다양한 캄보디아의 생물소재를 지속가능하고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한-캄보디아 생물자원협력 차관회담도 개최합니다.

그간 환경부는 이번 국내 1호 이익공유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국내 연구진이 직접 현지에 탐사를 실시하여 유용생물을 채취하고, 이에 대해서 국내에서 유용성 검증을 하고, 우수생물에 대해서는 공동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외 유용생물소재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시장에서 활용된 적이 없는 756개의 생물소재의 효능을 분석해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항균, 항비만, 미백 등에 대한 23건의 특허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출원해 왔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지난주 저희가 보도자료를 한번 냈습니다만, 우리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기술자료집을 함께 최근에 배포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우수생물자원에 대해서 기업들이 그 자료를 보시고 적극적으로 어떤 기술개발의 의지가 있으시면 이런 기술들을 이전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이익공유 계약 내용은 이건 캄보디아 정부와 저희가 기술이전을 하면 한솔생명과학이 맺게 되는데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기술지원 내용이라든가 어떻게 이익공유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체 간, 정부 간 비밀이기 때문에 저희가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희가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의 샘플링 몇 개를 준비해 봤습니다. 한번 시연해 보시고 좋은 효과를 보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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