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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베테랑의 일상이 멈춰버린 날,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

2020.01.15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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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현장에서 일한 베테랑도 추락 사고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2019년 산재 사고 사망자 중 61.9%는 건설업 사고에서 발생하며, 그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입니다. 추락 방지망, 안전 작업대 같은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작업발판과 안전난간은 필수이며 특히 안전모와 안전화는 사업자가 근로자 수 이상으로 꼭 지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건설업 현장의 산재의 가장 큰 원인인 추락사를 줄이기 위해 건설업 감독을 확대하고, 추락 예방 효과가 입증된 일체형 작업 발판 (시스템 비계) 지원도 크게 늘렸습니다.

이에 산재 중 건설업의 사망자는 2018년 485명보다 사망자가 427명으로 57명 감소했고, 모든 공사 규모를 가리지 않고, 사고 사망자 수도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추락, 부딪힘 사망자는 2018년 290명, 49명을 기록했지만 2019년에는 265명, 30명을 기록하여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 현장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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