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인삼보다 좋은 인삼 열매 ‘진생베리’
이런 관심은 지난 4일 모 방상국 프로그램에서 평균 수명 백세시대를 맞아 방송한 ‘21세기 신 불로초, 열매의 건강학’편에서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삼 열매 진생베리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한 데 따른 것이다.
인삼의 일생 중 가장 젊은 시기인 4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진생베리는 7월 중순경 일주간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희귀한 열매이다. 최근 미국, 영국 등에서 진생베리의 항노화 및 장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진생베리는 자연 상태로 보관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제품에 널리 활용되지 못했지만 최근 국내 기업이 진생베리 표준화 기술 연구에 성공해 상품화한 바 있다.
진생베리는 인삼 뿌리에 비해 다량의 사포닌, 즉 ‘진세노사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으며,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작용을 높이고 DNA의 합성을 촉진시키며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생체의 필수 원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포닌은 콩, 파, 더덕, 메밀, 도라지, 미나리, 녹두, 마늘, 양파, 은행, 칡, 부추 등 다양한 식물에 소량 함유돼 있지만 ‘진세노이드(Ginsenoside)’라고 불리는 인삼의 사포닌은 다른 식물 사포닌과 달리 독성이 적고 용혈작용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진생베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이드는 지방분해력이 크고, 영양분흡수와 소화를 촉진하며 세포내의 효소활성화로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를 증가시켜 원기회복, 피로, 무력감, 식욕부진 개선, 혈청단백질 합성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