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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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힙합과 상관없이 말해보자.
정세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남아시아가 얼마나 ‘젊은’ 지역인지 알고 나면 이런 전망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억 4878만 명을 기록한 동남아 전체 인구의 중위연령은 28.8세였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28.8세 미만의 어린이와 젊은이라는 뜻이다. 이 맥락은 동남아시아 ‘힙합’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동남아시아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윗세대와 달리 자기의 정체성을 자신의 국가·지역·인종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들에서 자유롭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그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유튜브가 있었고, 그 안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곧 그들의 정체성으로 내면화 됐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힙합은 그들이 표현방식과 생활방식으로 받아들인 가장 대표적인 존재일 것이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힙합은 최근 몇 년 간 뜨겁게 떠오르는 중이다.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다. ‘88라이징(88rising)’은 좋은 예다.
아시아 젊은이들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기 위해 설립된 레이블이자 미디어 88라이징은 이 열풍의 핵심에 있다. 88라이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77만 명이고, 88라이징에 소속된 래퍼와 싱어들은 대부분 스타가 됐다.
한국에서는 특히 더 동남아시아 힙합을 멋모르고 폄하하기 쉽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힙합의 수준이 가장 뛰어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실제로 접한 후에는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동남아시아 힙합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아티스트 3인에 관해 정리해봤다.
2016년 16세에 싱글 ‘Dat $tick’으로 데뷔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온 리치 브라이언. (사진=저작권자(c) 88Rising/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인도네시아 :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2019년 현재, 동남아시아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단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 아마 리치 브라이언을 선택해야할 것이다.
그는 원래 리치 치가(Rich Chigga)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치가’라는 단어가 흑인에게 모욕적일 수 있음을 지적받은 후 리치 브라이언으로 개명했다.
2016년 초 그가 공개한 ‘Dat $tick’ 뮤직비디오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덕분에 그는 단숨에 슈퍼스타가 됐다.
90년대 힙합의 전설적인 집단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멤버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는 이 영상을 본 후 직접 리믹스 트랙에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현재 1억 30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리치 브라이언은 자신이 늘 인터넷과 함께였다고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힙합을 배웠다는 것이다. 또 어릴 때부터 자신은 혼자 자란 것과 다름없으며 현실 친구보다 오히려 인터넷 친구가 더 많을 때도 있었다고 회상한다.
종종 맥도날드를 배달시켜 미국 영화를 보면서 ‘내가 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즐겼다는 그의 발언 역시 흥미롭다.
그리고 그의 이 말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것을 인터넷이 어떻게 가능하게 만드는지, 또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역학관계가 어떠한지에 대해 알려준다.
리치 브라이언은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The Sailor>를 발표했다. 또 한국 가수 청하와의 콜라보 트랙 ‘These Nights’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10대 청년 래퍼가 세계적인 수퍼스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나 예외적 사례가 아니다. 대신에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2016년 5월 베트남 호찌민 시 GEM센터에서 열린 ‘젊은 동남아 리더십 이니셔티브(YSEALI)’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에게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랩으로 묻고 있는 수보이.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Photo via Pool Video,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베트남 : 수보이(Suboi)
수보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수보이에 대해 설명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것이다.
오바마가 2016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젊은 인재들과 대화할 때 수보이도 그 자리에 있었다.
수보이 : “안녕하세요, 저는 래퍼입니다. 대통령께서는 베트남의 환경과 정치, 그리고 경제성장에 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촉진하고 장려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통령께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바마 : “좋아요. 그런데 그 질문에 제가 대답하기 전에 랩을 한 번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계속 진행을 해야 하니 좀 짧게요”
수보이 : “왕처럼 사는 걸 상상해 / 깨어난 후 내 삶은 끔찍하다는 걸 깨달아 / 하지만 그게 바로 현실이지, 끔찍한 하루였어…”
곧바로 수보이가 세계에 알려졌음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오바마 앞에서 랩을 한 베트남의 여성 래퍼’로서 말이다. 그러나 수보이는 그 전부터 이미 커리어를 성실하게 쌓아왔다.
오바마를 만나기 전에 그는 이미 두 장의 정규앨범을 가진 래퍼였고, 텍사스의 유명한 음악페스티벌 ‘SXSW’에도 초청받은 적이 있었다. 사실 그는 14살 때부터 랩을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에미넴(Eminem)의 랩을 들으면서.
수보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래퍼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랩 가사 안에 담는다. 그가 오바마 앞에서 랩을 한 이유도 베트남의 심각한 빈부격차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방대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동시에 사람의 진솔함을 이끌어내는 랩이라는 도구는 이렇듯 베트남 젊은이의 정체성이자 무기가 됐다.
또한 수보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여성’ 래퍼이기도 하다. 그는 여성래퍼는 랩 기술이 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실제로 그의 랩은 수준급이다.
굳이 그의 이름 앞에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될 만큼 수보이는 좋은 랩 솜씨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그의 별명은 이것이다.
‘베트남의 힙합 여왕(Vietnam’s Queen of Hip-Hop)’
필리핀의 선구적인 힙합 그룹 데쓰 쓰릿의 리더 오지 비웨어(오른쪽 세 번째)와 멤버들. (사진=저작권자(c) Death Threat/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필리핀 : 데쓰 쓰릿(Death Threat)
데쓰 쓰릿은 필리핀의 선구적인 힙합 그룹이다.
팀 이름이 풍기는 이미지에서 이미 감을 잡은 사람도 있겠지만, 데쓰 쓰릿은 요즘의 팝-랩과는 상반된 음악을 추구하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팀 이름에 ‘죽음’이란 단어가 들어가는데 달콤한 사랑노래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데쓰 쓰릿의 역사에 대해 말하려면 1990년대 초반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데쓰 쓰릿의 리더 오지 비웨어(O.G Beware)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던 도중 N.W.A.의 음악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N.W.A.의 멤버 닥터드레(Dr. Dre), 아이스 큐브(Ice Cube), 이지-이(Eazy-E) 등의 영향을 받아 필리핀에서 자신이 직접 N.W.A. 같은 힙합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다.
그 후 지금까지 데쓰 쓰릿은 10장이 넘는 그룹/솔로/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했다. 또 필리핀 힙합 그룹으로는 최초로 100만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데쓰 쓰릿의 가장 큰 의의는 그들의 메시지에 있다. N.W.A. 같은 미국의 힙합 그룹이 자신들이 처한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고 사회에 메시지를 던졌듯 데쓰 쓰릿 역시 필리핀에서 그 역할을 수행했다.
그들은 필리핀 빈민가의 현실을 고발하거나 필리핀 사회의 문제를 제기하며 랩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애썼다.
유튜브에서 데쓰 쓰릿의 음악을 검색하면 아직도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댓글을 단 이들은 하나같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9년에도 나는 이 음악을 듣고 있어. (그리고) 이들의 메시지를 잊을 수 없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을 언급했지만 다른 아세안 국가에도 힙합뮤지션은 (당연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에는 크메르랩보이즈가 있고, 태국에는 1998년생 신예 YOUNGOHM이 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말레이시아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래퍼들이 있다.
동남아시아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많은 ‘힙합’이 살고 있다.
◆ 김봉현 힙합 저널리스트/작가
대중음악, 특히 힙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영화제를 만들고 가끔 방송에 나간다. 시인 및 래퍼, 시와 랩을 잇는 프로젝트 ‘포에틱저스티스’로도 활동하고 있다. 랩은 하지 않는다. 주요 저서로 <한국 힙합, 열정의 발자취>, <한국힙합 에볼루션>, <힙합-우리 시대의 클래식>, <힙합-블랙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는가>, <나를 찾아가는 힙합 수업> 등이 있고, 역서로는 <힙합의 시학>, <제이 지 스토리>, <더 에미넴 북>, <더 스트리트 북>, <더 랩: 힙합의 시대> 등이 있다. murdamuz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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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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