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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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힙합과 상관없이 말해보자.
정세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남아시아가 얼마나 ‘젊은’ 지역인지 알고 나면 이런 전망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억 4878만 명을 기록한 동남아 전체 인구의 중위연령은 28.8세였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28.8세 미만의 어린이와 젊은이라는 뜻이다. 이 맥락은 동남아시아 ‘힙합’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동남아시아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윗세대와 달리 자기의 정체성을 자신의 국가·지역·인종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들에서 자유롭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그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유튜브가 있었고, 그 안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곧 그들의 정체성으로 내면화 됐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힙합은 그들이 표현방식과 생활방식으로 받아들인 가장 대표적인 존재일 것이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힙합은 최근 몇 년 간 뜨겁게 떠오르는 중이다.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다. ‘88라이징(88rising)’은 좋은 예다.
아시아 젊은이들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기 위해 설립된 레이블이자 미디어 88라이징은 이 열풍의 핵심에 있다. 88라이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77만 명이고, 88라이징에 소속된 래퍼와 싱어들은 대부분 스타가 됐다.
한국에서는 특히 더 동남아시아 힙합을 멋모르고 폄하하기 쉽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힙합의 수준이 가장 뛰어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실제로 접한 후에는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동남아시아 힙합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아티스트 3인에 관해 정리해봤다.
2016년 16세에 싱글 ‘Dat $tick’으로 데뷔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온 리치 브라이언. (사진=저작권자(c) 88Rising/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인도네시아 :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2019년 현재, 동남아시아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단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 아마 리치 브라이언을 선택해야할 것이다.
그는 원래 리치 치가(Rich Chigga)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치가’라는 단어가 흑인에게 모욕적일 수 있음을 지적받은 후 리치 브라이언으로 개명했다.
2016년 초 그가 공개한 ‘Dat $tick’ 뮤직비디오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덕분에 그는 단숨에 슈퍼스타가 됐다.
90년대 힙합의 전설적인 집단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멤버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는 이 영상을 본 후 직접 리믹스 트랙에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현재 1억 30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리치 브라이언은 자신이 늘 인터넷과 함께였다고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힙합을 배웠다는 것이다. 또 어릴 때부터 자신은 혼자 자란 것과 다름없으며 현실 친구보다 오히려 인터넷 친구가 더 많을 때도 있었다고 회상한다.
종종 맥도날드를 배달시켜 미국 영화를 보면서 ‘내가 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즐겼다는 그의 발언 역시 흥미롭다.
그리고 그의 이 말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것을 인터넷이 어떻게 가능하게 만드는지, 또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역학관계가 어떠한지에 대해 알려준다.
리치 브라이언은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The Sailor>를 발표했다. 또 한국 가수 청하와의 콜라보 트랙 ‘These Nights’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10대 청년 래퍼가 세계적인 수퍼스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그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나 예외적 사례가 아니다. 대신에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2016년 5월 베트남 호찌민 시 GEM센터에서 열린 ‘젊은 동남아 리더십 이니셔티브(YSEALI)’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에게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랩으로 묻고 있는 수보이.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Photo via Pool Video,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베트남 : 수보이(Suboi)
수보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수보이에 대해 설명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것이다.
오바마가 2016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젊은 인재들과 대화할 때 수보이도 그 자리에 있었다.
수보이 : “안녕하세요, 저는 래퍼입니다. 대통령께서는 베트남의 환경과 정치, 그리고 경제성장에 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촉진하고 장려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통령께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바마 : “좋아요. 그런데 그 질문에 제가 대답하기 전에 랩을 한 번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계속 진행을 해야 하니 좀 짧게요”
수보이 : “왕처럼 사는 걸 상상해 / 깨어난 후 내 삶은 끔찍하다는 걸 깨달아 / 하지만 그게 바로 현실이지, 끔찍한 하루였어…”
곧바로 수보이가 세계에 알려졌음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오바마 앞에서 랩을 한 베트남의 여성 래퍼’로서 말이다. 그러나 수보이는 그 전부터 이미 커리어를 성실하게 쌓아왔다.
오바마를 만나기 전에 그는 이미 두 장의 정규앨범을 가진 래퍼였고, 텍사스의 유명한 음악페스티벌 ‘SXSW’에도 초청받은 적이 있었다. 사실 그는 14살 때부터 랩을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에미넴(Eminem)의 랩을 들으면서.
수보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래퍼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랩 가사 안에 담는다. 그가 오바마 앞에서 랩을 한 이유도 베트남의 심각한 빈부격차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방대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동시에 사람의 진솔함을 이끌어내는 랩이라는 도구는 이렇듯 베트남 젊은이의 정체성이자 무기가 됐다.
또한 수보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여성’ 래퍼이기도 하다. 그는 여성래퍼는 랩 기술이 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실제로 그의 랩은 수준급이다.
굳이 그의 이름 앞에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될 만큼 수보이는 좋은 랩 솜씨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그의 별명은 이것이다.
‘베트남의 힙합 여왕(Vietnam’s Queen of Hip-Hop)’
필리핀의 선구적인 힙합 그룹 데쓰 쓰릿의 리더 오지 비웨어(오른쪽 세 번째)와 멤버들. (사진=저작권자(c) Death Threat/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필리핀 : 데쓰 쓰릿(Death Threat)
데쓰 쓰릿은 필리핀의 선구적인 힙합 그룹이다.
팀 이름이 풍기는 이미지에서 이미 감을 잡은 사람도 있겠지만, 데쓰 쓰릿은 요즘의 팝-랩과는 상반된 음악을 추구하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팀 이름에 ‘죽음’이란 단어가 들어가는데 달콤한 사랑노래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데쓰 쓰릿의 역사에 대해 말하려면 1990년대 초반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데쓰 쓰릿의 리더 오지 비웨어(O.G Beware)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던 도중 N.W.A.의 음악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N.W.A.의 멤버 닥터드레(Dr. Dre), 아이스 큐브(Ice Cube), 이지-이(Eazy-E) 등의 영향을 받아 필리핀에서 자신이 직접 N.W.A. 같은 힙합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다.
그 후 지금까지 데쓰 쓰릿은 10장이 넘는 그룹/솔로/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했다. 또 필리핀 힙합 그룹으로는 최초로 100만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데쓰 쓰릿의 가장 큰 의의는 그들의 메시지에 있다. N.W.A. 같은 미국의 힙합 그룹이 자신들이 처한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고 사회에 메시지를 던졌듯 데쓰 쓰릿 역시 필리핀에서 그 역할을 수행했다.
그들은 필리핀 빈민가의 현실을 고발하거나 필리핀 사회의 문제를 제기하며 랩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애썼다.
유튜브에서 데쓰 쓰릿의 음악을 검색하면 아직도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댓글을 단 이들은 하나같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9년에도 나는 이 음악을 듣고 있어. (그리고) 이들의 메시지를 잊을 수 없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을 언급했지만 다른 아세안 국가에도 힙합뮤지션은 (당연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에는 크메르랩보이즈가 있고, 태국에는 1998년생 신예 YOUNGOHM이 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말레이시아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래퍼들이 있다.
동남아시아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많은 ‘힙합’이 살고 있다.
◆ 김봉현 힙합 저널리스트/작가
대중음악, 특히 힙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영화제를 만들고 가끔 방송에 나간다. 시인 및 래퍼, 시와 랩을 잇는 프로젝트 ‘포에틱저스티스’로도 활동하고 있다. 랩은 하지 않는다. 주요 저서로 <한국 힙합, 열정의 발자취>, <한국힙합 에볼루션>, <힙합-우리 시대의 클래식>, <힙합-블랙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는가>, <나를 찾아가는 힙합 수업> 등이 있고, 역서로는 <힙합의 시학>, <제이 지 스토리>, <더 에미넴 북>, <더 스트리트 북>, <더 랩: 힙합의 시대> 등이 있다. murdamuz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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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전 공무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국가 대응력 향상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 등에 대한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전 공무원에 대한 감염병 교육은 지난 코로나19 대응 당시 감염병에 대한 기본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중앙 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원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교육을 통해 위기 시 공직자 감염 피해를 최소화해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통합적인 국가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 의무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이며, 공공 기관 소속 직원의 경우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교육 과정을 활용해 감염병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감염병 교육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 및 위기 대응 관련 주요 사례 등을 포함해야 하며 집합 교육, 인터넷 교육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원활한 감염병 교육 이수를 위해 이러닝 교육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9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수도권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에서 취약 대상자(임산부) 승객을 가정한 훈련 참가자가 중증도 및 위험도를 평가받고 있다. 2024.9.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필수 이수 시간은 일반과 핵심 인력을 구분해 차등화된다. 일반 공무원(직원)은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대응 핵심 인력인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진료소 소속 공무원(직원)은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역학조사반원의 경우 매년 10시간 이상의 감염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기관은 매년 교육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다음 연도 2월 28일까지 질병관리청에 제출한다. 다만, 올해는 법 시행일을 감안해 시범 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필수 시간 이수 및 실적 보고 의무가 적용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교육을 통해 감염병과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가 향상된다면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 질병관리역량개발담당관(043-719-7723)
- 카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2025 예산안’ - 체육 분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체육 분야 예산규모는 1조 6,751억 원으로2024년 예산 대비 3.6% 587억 원 증액했고, 예산 편성 부문 중 가장 많이 증액했습니다.체육 재정 확대와 구조 개선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재도약을 실현합니다. ■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합니다! Ⅴ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지원 확대 - 57억 원 (+50억 원) * 사업 대상자를 기존 1만 명 → 8만 명까지 확대 Ⅴ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확대 - 1,313억 원 (+110억 원) 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 확대 - 141억 원 (+16억 원) ■미래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전문체육 지원을 강화합니다!Ⅴ 미래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지원 강화 - 276억 원 (+40억 원) Ⅴ 체육인 직업안정 지원 확대 - 50억 원 (신규) Ⅴ 체육 인재 장학 지원 확대 - 77억 원 (+23억 원)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 246억 원 (+56억 원) * 2만 명 → 2만 5,900명까지 확대 Ⅴ 장애인 체육단체 운영지원 확대 - 410억 원 (+34억 원) 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강화 - 296억 원 (+10억 원)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을 편성합니다 Ⅴ 스포츠산업 융자지원 - 2,481억 원 (+843억 원) Ⅴ 프로스포츠 등 주최단체지원 확대 - 1,545억 원 (+248억 원)
- 여행 웃음도 즐거움도 넉넉하게! 황금연휴를 만끽할 추석 여행지 추천 웃음도 즐거움도 넉넉하게! 황금연휴를 만끽할 추석 여행지 추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연휴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달멍도 하고 소원도 빌어봐!, 풍경 좋은 달맞이 명소 경기 수원 서장대, 취향대로 마음껏 즐겨봐!이색적인 체험 전시, 흥겨운 분위기에 푹 빠져봐! 가볼 만한 가을 축제, 고향 나들이 떠나봐! 투어패스로 알뜰하게 누리는 여행, 추석 특선 여행을 위한 특별한 혜택!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출발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오르기에 앞서 야나 심볼린초바 주한체코대사 대리와 인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 대전가원학교에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이 출현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입니다. 대전가원학교 본교 전경. 궁, 바퀴를 달다행사장으로 가는 길.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 행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이래로 작년까지 전국에 있는 107개 특수학교와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궁궐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전통문화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궁, 바퀴를 달다(8.27.~9.30.)는 지금까지 수혜인원이 적었던 대전·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이날 방문한 대전가원학교는 아름답다(佳:아름다울 가), 으뜸이다(元:으뜸 원)의 뜻을 담은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2년 개교한 지적장애 특수학교입니다. 2층 강당에 마련한 행사장 전경. 궁중복식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가운데 최근 하반기 일정(9.11.~10.6.)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본교 2층 강당에서 열렸는데, 입구에는 궁중복식 체험장과 포토존이 눈에 띄었습니다. 궁중복식 아이템은 여러 형태의 관모는 물론 임금이 입는 용포, 왕비복, 관복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 누구나 왕, 왕세자, 왕비, 문무관이 되어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장고마마와 음식(장) 이야기 연극 공연. 국악 3중주의 흥겨운 무대 공연. 공연이 펼쳐진 강당 안은 이미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행사는 대전가원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전교생(300여 명)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은 상궁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경복궁 별빛야행 영상, 장고마마와 음식(장) 이야기 연극, 경복궁과 고종 이야기 샌드아트 영상, 국악 3중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학생들과 행사 관람을 함께한 대전가원학교 권우미 교장은 저희와 같은 특수학교 학생들은 문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품격 있는 궁궐 체험 행사를 교내에서 접할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영상 상영. 참여 학생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의 아름다운 야경 영상을 통해 마치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진 국악 공연 시간에는 흥겨운 율동을 선보이는 학생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수학교 특성상 일부 돌발 상황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은 그저 기우일 뿐이었습니다. 행사 전후 참여 학생들의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여 학생들이 궁중복식 체험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궁, 바퀴를 달다의 프로그램 담당자인 정예원 대리(국가유산진흥원 궁궐사업팀)는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 기관을 돌면서 생각보다 행사 진행이나 여건이 수월하지 못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지난 3년을 돌아봤습니다. 하지만,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를 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기관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을 때, 정말 많은 힘을 얻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작년 대비 예산이 조금 늘면서 향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는 향후 예산꿈빛학교(9.20.), 대전해든학교(9.24.), 대전혜광학교(9.25.~9.26.), 천안나사렛꿈학교(9.27.)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궁, 바퀴를 달다 안내 포스터.(출처=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정책기자단|이우진zziruni@naver.com 2024년 대한민국 정책을 전합니다.
- 영상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마법 같은 일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난즉석 사진 이벤트.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그분들에게 잠시 후 벌어진 일은 상상할 수 없는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소방청원더맨인생네컷이 함께따뜻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