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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사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2020.02.10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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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임 대변인 강민석입니다. 인사드립니다.
빨리 뵙고 싶었는데,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앞으로 어쨌든 여러분과 이곳 춘추관에서 동고동락하게 됐습니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짧게 신임 대변으로서의 각오를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알다시피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이라고 합니다. 저는 신임 대변인으로서 대통령의 말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마음까지 전달하고 싶은 것이 제 앞으로의 각오이며 목표입니다.

어제 대통령을 처음 수행해서 충남 아산, 충북 진천 지역을 수행했습니다. 현장에서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섬기려 하시는 대통령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대통령의 마음까지 여러분을 통해 국민에게 제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밝히고자 한 얘기는 이것이 다이고요.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될 여러분께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의 설명은 여기에서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사진기자님들, 카메라기자님들 다음에 또 따로 저희 만나서 소통을 하고 지금부터 편하게 몇 마디만 문답을 했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은 춘추관의 브리핑 관행이랄까, 브리핑 룰 이것을 듣기는 들었습니다만 원래는 이렇게 온마이크 상태가 아니라 나가서 편안하게 문답을 하는 것이 맞죠? 그러나 오늘 첫날이고 뒤에 계신 분들한테는 잘 안 들린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마이크로 얘기는 합니다만 그냥 편히 나누는 말씀으로, 여기에서 그러니까 가벼운 문답은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다만, 저한테 아마 가장 많이 여쭤보실 질문이라고 생각해서, 그에 대해서는 아마 공통 질문이실 것 같아서요. 여기 내려와서 얘기하지만 사실은 제가 마이크만 사용하는 것으로 해서 현지 언론인의 공직 직행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입장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괜찮겠죠? 여기에서 물어보시지 않고 제가….

사실 저의 내정 단계에서부터 청와대행 소식이 보도가 되면서 그 이후 내내 거의 모든 언론이 그 문제를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라고 사실은 그 문제가 논란이 되리라는 것을 왜 몰랐겠습니까.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연차나 진수나 이런 것과 관계없이 각 언론사를 대표해서 나와 계신 분들입니다. 각 언론을 대표하신 여러분들을 통해 언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의 모든 언론이 지적해 주신 그 부분을 제가 달게 그리고 아프게 받아들이고 감내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그러면 제가 왜 이 자리에 섰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좀 도리일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바입니다마는 저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가 성공한 정부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정부를 갖는 것, 성공한 정부야말로 국민의 성공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한반도 평화 정책이 결실을 맺는다면 그 결실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가는 것이겠습니까. 국민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성공한 정부로 가는 여정에 저도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여러분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능력의 크기는 보잘것없습니다. 능력은 크기는 보잘것없으나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생각에 한번 헌신해 보고 싶었습니다. 헌신할 것이고, 그 헌신의 결과로서 여러분들에게 이번에 논란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입장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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