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민간소비는 임금상승 등 소득여건 개선 및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재부는 “지난해 민간소비는 2011년 이후 7년만에 최대 수준 증가 및 2005년 이후 처음으로 GDP 성장률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출형태별로도 내구재 뿐 아니라 준내구재·비내구재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외소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9.5% 증가했으나 지난해 1/4~3/4분기 증가폭은 4.9%로 둔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 내용]
□ 조선일보는 2018.1.2.(수) 「3.5%(1분기)→2.8%(2분기)→2.5%(3분기)’, 갈수록 추락하는데 “소비는 좋다”니..」 제하 기사에서,
ㅇ “민간소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18년 소비지표가 좋은 이유는 국내소비가 아니라 해외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
□ 매일경제는 「소비지표 좋다고 했지만 車개소세 효과 따른 반짝 상승일뿐」 제하 기사에서
ㅇ “분기별 민간소비 작년 내내 둔화, 품목별로는 자동차 등 내구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의 소비는 좋지 않았다”라고 보도
[기획재정부 입장]
□ 최근 민간소비는 임금상승 등 소득여건 개선 및 정부의 정책적 노력 등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
* 명목임금(%): (‘12)5.2 (‘13)3.4 ('14)2.4 ('15)3.0 ('16)3.8 ('17)3.3 ('18.1~10월)5.5
* 실질소득(%): (‘17.1/4)△1.2 (2/4)△1.0 (3/4)△0.2 (4/4)1.6 (’18.1/4)2.4 (2/4)2.7 (3/4)3.0
* 복지예산증가율(%, 추경포함): (‘13)7.2 (‘14)7.2 (‘15)13.2 (’16)5.4 (‘17)3.9 (’18)10.5
① (민간소비 추세) ‘18년 민간소비는 ’11년 이후 7년만에 최대 수준 증가 및 ‘05년 이후 처음으로 GDP 성장률보다 높은 증가세 시현 예상
* 민간소비(%): (‘11)2.9 (’12)1.9 (‘13)1.9 (’14)1.7 (‘15)2.2 (’16)2.5 (‘17)2.6 (’18e)2.8
-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도 2년 연속으로 6년만에 최대치인 1.3%p 예상
* 성장기여도(%p): (‘11)1.5 (’12)1.0 (‘13)1.0 (’14)0.9 (‘15)1.1 (’16)1.2 (‘17)1.3 (’18e)1.3
- 민간소비의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전분기 대비 증가율도 (+)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18.3/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개선
* 분기별 민간소비(전분기비, %): (‘17.4/4)1.0 (’18.1/4)0.7 (2/4)0.3 (3/4)0.5
② (지출형태별) 지출형태별로도 내구재 뿐 아니라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증가세 시현
③ (해외소비) 해외소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9.5% 증가했으나, ‘18년 1/4~3/4분기 증가폭은 4.9%로 둔화
* 해외소비(%) : (’12)12.8 (‘13)7.6 (’14)5.7 (‘15)15.0 (’16)9.6 (‘17)9.9 (’18.1/4~3/4)4.9
※ 민간소비중 해외소비 비중은 4% 수준으로 소비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