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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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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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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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팽팽한 긴장감으로 남북간 대치 상황을 국내외에 가장 압축으로 보여주는 곳이면서도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여러 차례의 남북회담이 열린 장소가 바로 판문점이다.
남북 대치의 현장이자 대화의 장소인 판문점은 군사분계선에 위치한 ‘공동경비구역(JSA : Joint Security Area)’이다.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화의 집 또한 이곳에 위치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먼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모습으로 떠오르는 판문점. JSA경비대대에서 근무했던 이철승(경비2중대 2004~2006년 근무) 씨와 이정우(경비2중대 2006~2008년 근무) 씨를 만나 그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JSA경비대대 경비2중대에서 근무했던 이철승, 이정우 씨(왼쪽부터). 경비2중대는 판문점에서 북한군들과 마주 보고 근무를 서는 중대다. |
대한민국 국군 최정예 부대…선발절차부터 까다롭다
공식명칭은 공동경비구역 유엔사경비대대(UNCSB-JSA), 일명 JSA경비대대로 알려져 있다.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을 경비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유엔사령부 관할 구역이지만 한국 육군에게 경비책임을 이양한 형태다. 주요 업무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경비하는 것이지만, 군사회담이나 적십자회담 같은 주요 회담이 열릴 시 경호업무, 대성동 마을의 안전 등 판문점 지역의 모든 경비를 담당한다.
JSA경비대대는 4개의 중대로 나뉜다. 흔히들 판문점에서 북한과 바로 마주하는 중대가 경비1·2중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군 최정예 부대, 0.1%중 0.1%다.
최정예 부대인 만큼 선발 과정부터 까다롭다. 이정우 씨는 “훈련소도 들어가기 전에 키 180cm이하, 안경 쓴 사람, 학력 등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앉으라고 해 1600명 중 4~50명만 서 있었습니다. 그 인원만 갑자기 체력테스트를 봤고 통과되면 1명씩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에서는 신체적인 문제(질병, 오다리, 흉터 등)와 부모님 생존 및 이혼 여부 등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총기를 다루는 삼엄한 곳이다 보니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한다는 거죠. 면접도 통과되고 나니 JSA라고 말하면서 지원여부를 물어봤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JSA가 무엇인지도 몰랐을 때입니다”라며 선발과정을 회상했다. 그렇게 9명이 선발됐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선발된 9명은 다른 일반병사들과 함께 1사단 훈련소로 들어가 한 달 동안 훈련을 받았고 그 기간 동안 2명이 탈락해 7명이 선발됐다. 하지만 JSA경비대대는 특이하게 자체 훈련소가 있어 훈련소 기간을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정우 씨는 “‘터틀 배럭(Turtle Barrack)’이라는 평가제를 통해 또다시 한 달간 수시로 평가를 받고 4개 중대로 적합하게 배정됩니다”라고 설명했다.
JSA경비대대는 10cm 시멘트 군사분계선 턱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북이 마주하는 곳에 있기 때문에 선발부터 까다롭다. 정우 씨와 철승 씨(오른쪽)가 각자의 선발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철승 씨도 약간은 다르지만 비슷한 선발과정을 거쳤다. 그는 “눈빛과 언변 시험도 봤습니다. 아무래도 군사분계선상에서 북한병사를 대면하며 복무해야 하니깐 말을 더듬으면 안 되고 눈빛도 불안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1600명 중 5명이 선발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처럼 JSA경비대대 훈련소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면 판문점 최전방을 경비하는 1·2중대에 배치된다.
판문점 군사분계선 최전방에 실전 투입되기 위해서는 첩첩산중이다. 정전협정과 역사 등 필요한 지식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시험에 통과돼야 실전에 투입된다. 또 통과됐다 하더라도 적응을 하지 못하면 바로 다른 부대로 가야 한다. 철승 씨는 “아무리 시험에 우수하게 통과돼도 북한 병사와 대면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을 떠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부대로 가죠. 국가의 사활이 걸린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칩니다”라고 답했다.
잘 때도 군화 신고 자는 ‘30초 대기조’
흔히들 군대에서 5분 대기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JSA경비대대는 ‘30초 대기조’다. 철승 씨는 “판문점 북측 근무를 하는 15일은 군화를 벗지 못합니다. 실탄이 들어 있는 권총과 장비만 옆에 놓고 30초 내로 나갈 수 있도록 군복과 군화를 착용한 채 자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발에 수포형 무좀이 생기거나 썩어서 얼굴에 독기가 돌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판문점 근무는 남측(훈련과 지원)과 북측(경호, 소대지원)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사분계선에서 경비를 서는 것이 북측 근무다. 15일씩 남측과 북측을 2개의 중대가 돌아가며 근무하고 5일 휴가를 나간다. 북측 근무할 동안은 하루 2번 씻을 때만 유일하게 군화를 벗을 수 있다. 정우 씨는 “이등병 때 처음 실전에 투입됐는데 그날 하필 연습비상벨이 울렸습니다. 처음이라 실제비상벨과 연습비상벨이 다른지 모르고 ‘왜 하필 오늘 첫날인데, 나한테 이런 시련이 오나’ 우는 심정으로 뛰었습니다”라고 웃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우 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JSA 코든 병사만이 입을 수 있는 군복을 입고 전우들과 자세를 취하고 있다. |
총격훈련도 공포탄이 아닌 실탄으로 실전처럼 한다. 특히 6개월에 한 번 하는 LFX훈련은 고정된 과녁에 사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2조로 나눠 공격과 지원을 하며 교차하며 훈련한다. 철승 씨는 당시 상황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며 “제 위에 총탄이 날아다닙니다. 전우들이 뛰어가면서 하는 훈련이라 불발이라도 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엄청나게 훈련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우 씨는 “행정반에서 병기탄약관리를 한 적이 있는데, 약 150명이 하루에 쏘는 양이 5만 발, 2~3일 정도면 10만 발이 넘습니다. 엄청난 양이죠”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JSA경비대대는 실전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생각해보고 논의하고 훈련한다. 일명 ‘락드릴’ 즉 모의전술훈련이다. 예를 들어 북한군 2명이 다리를 절면서 어디로 넘어오는 상황 등 가상의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고 적용하는 것이다. 돌부리 한 개, 낙엽 한 개까지 신경 쓴다.
남과 북이 공존하는 ‘공동경비구역 JS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대표하는 ‘군사분계선’ 턱이 있는 곳.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긴장감이 도는 곳이다. |
영화 ‘공동경비구역JSA’를 보면 이수혁 병장(이병헌)이 수색을 돌다가 북한군 지역으로 넘어간 지도 모른 채 용변을 보고 지뢰를 밟아 이를 북한군(송강호, 신하균)이 구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있을까?
JSA경비대대는 JSA 옆에 늪지대를 수색하는 ‘패트롤’ 작업을 한다. 남북한의 경계를 알려주는 말뚝이 띄엄띄엄 박혀 있어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낮에야 잘 보이지만 달빛 하나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날이면 바로 앞에 있는 사람조차 안 보일 정도다. 야간투시경을 쓰고 수색을 하지만 시야가 좁기 때문에 수색하다 보면 경계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한 번은 남북한 병사가 동시에 넘어간 것도 모른 채 마주쳐 무언의 눈빛으로 알아서 자기 진영으로 돌아간 적도 있다고 한다.
정우 씨는 이등병 시절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는 “패트롤은 13명이 같이 탐색을 하는데, 보통 침투지역에 앉아서 1시간 정도 잠복해 있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20분밖에 안 됐는데 일어나라는 수신호가 왔습니다. 왔던 길을 돌아가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북한지역을 넘어가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가 완전 지어낸 얘기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찔한 그때를 떠올렸다.
사실 공동경비구역은 1976년 8월 18일 북한군에 의한 도끼만행 사건이 발생하기 전만 해도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남과 북의 경비대는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다. 말 그대로 공동경비구역이었다. 영화처럼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담배를 피운 적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동경비가 분할경비로 바뀌면서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됐다.
철승 씨는 “대화는 할 수 없지만 눈빛으로 교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립과 공존이 교차한다고 할까요. 누군가를 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고 경비하는 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모두가 죽는 것을 서로가 암묵적으로 압니다”라고 말했다. 또 “JSA생활을 하면서 애국심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죽으면 죽었지 혹시라도 확전돼서 전쟁이라도 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번 건너면 돌아올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돌아오지 않는 다리’ 앞에 선 철승 씨(가운데)와 전우들. 이 다리는 우리 측 ‘평화의 집’ 뒤쪽 사천강 위에 위치해 있다. |
내달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은 역사상 처음 남한에서 개최된다. 두 사람은 군복무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평화의 집’에서 역사가 이뤄진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근무할 때 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철승 씨는 마지막으로 영화에서처럼 북한 병사들과 대화를 해 본 적은 없지만 통일이 된다면 다시 만나고 싶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통일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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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중소금융권 대출 소상공인 이자환급 30일까지 신청…최대 150만 원 환급 중소금융권에서 5% 이상 7% 미만의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오는 30일까지 이자환급을 신청하면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환급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다음 달 8일부터 15일까지 3분기 환급기간에 이자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금융권 금융비용 지원 신청·조회 서비스 누리집.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의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며, 1년 이상 이자를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 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각 금융기관은 이날부터 지원대상 차주 등에게 이자환급 신청에 관한 사항을 자사 홈페이지 게시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과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정보원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s://cashback.credit4u.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법인 소기업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증빙하기 위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확인서(소기업)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신청 당시 폐업을 한 경우에는 중소기업확인서 대신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발급하는 확인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여러 금융기관에 지원대상 계좌가 있는 차주가 온라인 채널이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려면 해당 금융기관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1개 금융기관만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금융기관들은 신용정보원을 통해 차주 신청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1개 금융기관에만 신청해도 지원대상 계좌가 있는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기관은 해당 차주가 이자를 1년 치 이상 납입했는지를 확인한 뒤 1년 치 이자가 모두 납입된 후 처음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환급금액을 차주 명의의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에 입금한다. 신청하더라도 지원대상 계좌 중 어느 하나의 이자가 1년 치 이상 납입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계좌의 1년 치 이자가 납입 완료된 후 환급금이 지급될 수 있다. 따라서 차주는 신청 전에 본인 지원대상 계좌의 이자가 1년 치 이상 납입됐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자환급 신청 대상 요건, 신청절차 및 필요서류 등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콜센터(1811-8055)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02-2100-2994),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044-204-7616)
- 한컷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5 예산안’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둔 2025년 행복청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도시 문화, 자족 기능 확충 ·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 579억 원 · 어린이박물관 운영 - 109억 원 · 공동캠퍼스 운영 - 13억 원 ■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 45억 원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 350억 원 ■ 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원 건립 - 413억 원 ·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 - 58억 원· 공공청사, 광역도로 등 기타 - 877억 원
- 건강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예방요령을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확 달라진 어촌에서 만나요! 낚시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캠낚(캠핑 겸 낚시)를 하러 종종 바다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강화도를 가장 좋아한다. 집에서 가기도 부담 없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 덕분에 주말에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도 있다.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황산도항과 어판장. 강화도의 항구와 어촌을 오며 가며 보는 것이 있었다. 어촌 뉴딜사업 선정 혹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주민 공청회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이따금 눈에 띄곤 했다. 어촌 뉴딜사업이 뭘까? 어촌을 새롭게 꾸민다는 걸까? 어촌어항재생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2019년~2022년은 어촌 뉴딜사업, 2023년~2027년에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항시설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어촌, 어항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어촌과 항, 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어촌마을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4 나만의 어행기 이벤트.(출처=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부는 달라진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어항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행기를 개최하고 있다(8.14.~12.15.).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겨울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풍경을 만끽하도록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에 해당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한다. 가끔 방문했던 황산도항의 달라진 모습. 2024년 나만의 어행기 인증 어촌·어항 중 마침 가끔 방문하던 강화도의 황산도항이 있어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황산도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2022년 3년간 물양장 조성, 선착장 정비, 주민 커뮤니티 센터 조성, 해안산책로 정비,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로 칠한 듯한 황산도호와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 황산도항에 들어서니 어판장 위에 있는 빨간 배 모양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새로 칠한 듯 깔끔해 보였다. 배 아래에는 황산도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도 붙어 있었다. 바다 옆 황산도항 조형물과 파도 또는 고래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도 새롭게 탈바꿈해 전체적으로 어항 주변 경관을 개선한 모습이었다. 간판과 조명이 개선된 어판장과 새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 강화도 항구에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시장이나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가 강화도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한데, 항구에 있는 횟집의 조명과 간판, 전반적인 시설이 리모델링이 되어 깨끗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이 되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이 항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판장 위에는 새것처럼 보이는 크림색 건물이 올려져 있었다. 횟집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앞으로 부녀회 등과 협의를 거쳐 활용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나무 그늘이 시원한 해안산책로. 서해안의 매력은 조수간만의 차. 어촌 뉴딜사업으로 황산도항의 노후화된 해안산책로 역시 정비되었다고 한다. 강화나들길 8코스이기도 한 해안산책로에는 해안을 따라 나무로 된 데크가 쭉 펼쳐져 있다. 해안 길을 걸으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8월 말의 늦더위를 즐겼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바닷물이 쫙 빠져 갯벌이 드러난 서해만의 매력적인 정취가 물씬 풍겼다. 갯벌에 핀 단풍. 벌써부터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바다하면 여름이 곧바로 떠오르지만 2024 나만의 어행기는 12월까지 계속되니 가을과 겨울,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어촌과 어항의 낭만적이고 그림 같은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어촌어항재생사업과 나만의 어행기를 통해 많은 어촌과 어항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