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아무리 큰 재앙도 자연과 시간이라는 처방에는 치유하지 못할 것이 없다. 인간의 간섭만 없다면 말이다.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 여겼던 ‘검은 재앙’이 섬을 덮친 지 10여년이 지났다. 그 처방이 얼마나 대단하지 섬에 내리자마자 어머니들이 뭍으로 보낼 홍합을 보고 확인할 수 있었다. 방금 주변 무인도에서 따온 것들이다.
가의도라는 지명은 ‘가의’라는 중국사람이 피신해 살았다는 설과 뭍에서 멀지 않는 곳에 붙어 있는 섬이라는 설이 있다. 서해에는 유배 이야기, 표류한 이야기, 전쟁 끝에 눌러 앉은 이야기, 해적이야기 등 중국과 관련된 지명이야기나 마을신 이야기가 꽤 많다. 가의도는 40가구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말이면 낚시꾼과 여행객 등 성수기에는 꽤 많은 사람이 찾는다. 덕분에 민박집도 10여 가구에 이른다. 배는 하루에 오전 한 번 오후 두 번 모두 세 번 신진항에서 오가고 있다.
다시 홍합을 만나다
섬에 올라 홍합을 까는 어머니들을 만나 몇 년 전 기름유출사고 이야기를 꺼내자 고개를 저었다.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어느 곳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다. 태안 육지쪽은 그래도 자원봉사자들이 무시로 오가고, 행정이나 기업에 하소연이라도 했다. 그런데 가의도는 관심도 대책도 고립된 섬이었다. 그래서 재해보다 더 심한 고립감과 무기력을 견뎌야 했다.
섬 생김새가 동서로 길게 누웠으니 북쪽바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바다로 유출된 기름은 조류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가의도에 해안에 큰 피해를 입혔다. 바다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던 섬 주민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재앙이었다. 태안의 뭍처럼 농사를 지을 땅도 많지 않았으니 충격은 더 컸다. 뒤늦게 자원봉사자들이 들어왔지만 해안이 갯바위로 이루어져 접근이 어렵고 물때를 맞춰야 해서 방제작업 시간도 제한되어 어려움이 많았다.
인간의 노력도 있었지만 역시 해결책은 자연이었다. 들고 나는 바닷물과 생태계는 시나브로 파괴된 자원을 복원해 냈다. 그리고 다행이 세계자연보전연맹도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사고 후 경관보호지역에서 국립공원으로 바꾸었다. 즉 사고 후 경관보호만으로 국한되었던 것을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관리와 보전상태도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덩달아 가의도 사람들은 다시 홍합을 채취하여 삶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역과 톳도 채취한다. 일부 고기잡이를 하기도 하지만 나이가 많은 마을주민들이 두루두루 생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이뿐이다. 자연산 홍합 크기가 주먹만 하다. 알도 실하고 맛도 좋아 신진도 어시장에서 인기다. 가의도 주변 죽도, 목개도, 정족도 등 무인도는 모두 홍합이나 미역을 채취하는 갯밭이다.
가의도는 뭍에 멀지 않는 서해에 있지만 바다가 동해안 못지않게 맑고 깨끗하다. 예부터 홍합은 물론이고 전복, 가시리, 미역 그리고 돌김도 유명했다. 옛날에는 모두 채취해 생계를 이었지만 지금은 홍합과 미역 정도만 채취하고 있다. 마을을 제외한 섬 전체가 국립공원이다. 그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남항을 지나 좁은 길로 오리정도 걸어가면 ‘신장벌’에 이른다. 모래와 돌멩이가 섞인 백사장이다. 작은 섬치고는 제법 길다. 400미터 쯤 된다. 또 독립문이라는 별명이 붙은 바위도 있다.
육쪽마늘, 종구를 보전하다
배에서 내려 마을로 올라서자마자 밭은 벌써 갈무리가 된 채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 주인은 마늘이다. 그냥 마늘이 아니다. ‘육쪽마늘’이다. 우리나라에서 육쪽마늘 지배지로 알려진 곳은 서산, 단양, 남해 정도다. 1504년(연산군 10) 4월 12일 <연산군일기> 중에는 ‘전라도에서 진상한 마늘보다 충청도 마늘이 품질이 우수하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1832년(순조32) 7월21일 실록에는 영국의 로드 애머스트호가 ‘서산 간월도 앞바다로부터 창리포구에 와서 소 2두, 돼지 4구, 닭 80척, 철인 물고기 4담, 갖가지 채소 20근, 생강 20근, 파뿌리 20근, 고추 10근과 함께 마늘뿌리 20근을 받았다’는 기록도 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육쪽마늘 육성을 위해 공동브랜드 ‘산수향 육쪽마늘’을 만들기도 했다. ‘향기가 빼어난 마늘’을 의미한다. 마늘은 한자어로 산이라 한다. 맛이 몹시 매워 맵다는 말에서 비롯되어 ‘마늘’이 되었다고 풀이하기도 한다. 이집트가 원산지라지만 단군신화와 삼국사기에 등장해 오래전부터 우리도 마늘을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채소요리만 아니라 육류요리, 찜에서 조림요리, 서민의 나물에서 궁중의 선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것이 마늘이다.
마늘은 난지형과 한지형이 있다. 서산과 태안은 한지형 마늘이며 남해와 고흥은 난지형이다. 난지형은 가을에 심어 월동을 한 후 한지형보다 일찍 수확하며 마늘종을 이용한다. 한지형은 육쪽마늘이 특징이다.
태안지역은 해양성기후로 적은 기온교차, 서늘한 바닷바람, 낮은 구릉 등은 마늘재배에 적격이다. 가의도는 육쪽마늘 우량종구 생산지역이다. 태안군은 육지에서 떨어진 작은 섬 가의도에서 우량종구를 직접 수매해 태안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세균 감염이 적고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다. 태안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섬 지킴이 은행나무
가의도의 모델은 은행나무다. 멀리서도 등대처럼 오뚝 도드라지는 나무다. 가을철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마치 섬을 알리는 섬으로 손짓하는 등대같다. 이 은행나무는 수령을 500년 쯤 추정한다. 은행나무는 암수 구분이 되는 나무다. 가의도 은행나무는 암나무다. 그렇데 한 번도 열매를 맺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나무가 있어야 은행이 열리는데 아쉽게 섬에는 상대가 없다. 대신에 무성한 은행잎이 그늘을 만들어 나그네들에게 의자를 내어주고 있다. 속절없이 구절초만 무성하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으뜸이다. 집과 집 그리고 구릉지에 드러난 속살은 모두 마늘밭이다. 은행잎이 물들려면 아직도 두어 달은 기다려야 하는데 벌써 마늘잎이 오르는 곳도 있다.
은행나무를 지나면 남쪽 포구로 넘어가는 언덕배기에 이른다. 이곳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과 포구로 내려가는 삼거리다. 그래도 봉우리에서 내려 보는 섬 모습이 궁금했다. 산이 높지 않기에 잠시 숨을 고르면 오를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실망이다. 말이 전망대이지 섬모습은 고사하고 바다도 보이지 않는다. 은행나무 아래서 보는 모습이 제일경이다.
남항은 고기잡이를 하는 배들이 정박한다. 갯바위를 오가며 톳을 뜯고 미역을 채취하며 홍합을 따는 정도의 작은 배는 들고나기 편리한 동쪽 포구에 정박해 놓는다. 이곳에는 방파제가 없어 배를 뭍으로 올려놓아야 한다. 남항에 방파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파도를 피할 곳이 없어 바다에 나갈 일이 없을 때는 뭍에 배를 올려 두었다. 옛날에는 서로 도와서 배를 올리고 내렸지만 지금은 그나마 끌어올리는 기계가 있어 대신하고 있다. 몽돌 해안에 장판을 깔아 배를 쉽게 끌어 올릴 수 있게 했다.
100년 만에 열린 등대섬 ‘옹도’
가의도와 함께 둘러봐야 할 곳이 등대섬 옹도다. 안흥 신진도 항에서 약 12㎞거리에 있고, 가의도에서는 지척이다. 웅도에는 1970년대 초반까지 두어 가구가 살았다. 인근 바닷길이 충청도에서는 험하기로 소문난 ‘관장목’ 수도이다. 주변에 사자바위(위치에 따라 코끼리 바위, 곰 바위라고도 함), 촛대바위 등 드러난 갯바위와 숨은 바위가 많고 조류가 거칠고 빠르다.
이곳은 안흥량과 함께 삼도의 조운선과 중국 무역선이 오가는 고대뱃길이었다. 험한 뱃길이라 ‘난행량’으로 알려진 곳이다. 조운선과 무역선이 자주 파선되고 침몰했다. 그 결과 <고려사>에는 ‘내시 정습명을 시켜 홍주 태안에 운하를 굴착하게 하였다.
안흥정 부근의 바닷길이 사방에서 모여든 물살이 거셀 뿐 아니라 위험한 암석이 있어 종종 배가 뒤집히는 사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굴포운하를 시도한 이유를 적었다. 이 사업은 천수만과 가로림만 사이 7㎞를 폭 14m로 파서 물길을 잇는 대공사였다.
수에즈나 파나마 운하보다 500여년 앞선 시도였다. 굴포운하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후 1638년(인조 16) 서해와 천수만을 잇는 뱃길을 만들었다. 안면도가 육지에서 섬이 된 이유다. 이 모두 옹도 주변 관장목과 안흥량의 거친 물살이 이유였다. 태안군 인평리에 가면 굴포운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옹도 등대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속해 있는 등대로 1907년 불을 밝혀 충청과 인천을 잇는 길잡이로 2007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되었다. 충청남도에는 옹도 등대 외에 북격렬비도와 안도에 있다. 안도는 무인등대이며, 북격렬비도는 유인등대에서 무인등대로 전환했다가 영해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시 유인등대로 바꾸었다. 옹도는 그 동안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곳이다. 최근 쉼터, 조형물,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2013년부터 여행객을 맞고 있다.
배에서 내려 탐방로를 따라 수령이 100년 정도 된 동백터널을 지나면 등대에 이른다. 약 한 시간 정도 체류해 등대와 주변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오가는 뱃길에 가의도는 물론 주변에 코끼리바위, 촛대바위를 구경할 수 있고, 멀리 충청도 서쪽 끝을 지키는 격렬비열도의 장관도 볼 수 있다. 옹도로 가는 배는 하루에 2회에 걸쳐 유람선이 운행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신진항에서 가의도와 옹도를 연결하는 뱃길이 없다는 점이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일상공감 365] 인터넷의 시초는 언제 탄생했을까? 오늘 당신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집에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고 클릭 몇 번으로 양질의 자료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On-Device AI 개발 경쟁 중! 앞으로 50년 뒤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국방부 ‘2025 예산안’ 2025년도 국방부의정부 예산 규모는 2024년 대비3.6% 증가한61조 5,878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Ⅴ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위한 핵심 전력 집중 보강 Ⅴ 무기체계 작전효율성 극대화, 방위산업 첨단전략 산업화 Ⅴ 군 간부 복무 여건 개선 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수준의 보상 제공 Ⅴ 군 의료 질 향상 및 진료 접근성 개선 Ⅴ 과학화된 교육 훈련 및 장비·물자 획득 Ⅴ 미래 세대 장병의 임무 집중 위한 환경 조성 Ⅴ 글로벌 안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반도 평화 및 국제 안보에 기여 국방부는 2025년 국방 예산 편성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전투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원전동맹국’ 체코 공식 방문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