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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
5월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12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80일 가까운 시간 동안 더 아프고 위급한 분들을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상진료 운영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3월 초부터 꾸준히 회복하는 가운데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며, 집단행동 11주 차인 5월 첫째 주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5월 첫 주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6.2% 감소한 2만 1,977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66%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8만 5,966명으로 전주 대비 3.1% 감소하였으며, 2월 첫 주의 90% 수준입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도 전주와 비교해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5월 첫 주 평균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3% 감소한 2,834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85%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1.4% 감소한 6,950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94% 수준입니다.
응급실 408개소 중 96%인 393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안과, 산부인과, 외과 등 일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기관은 15개소로 전주 대비 2개소 감소하였습니다.
응급실 내원 환자는 평시 대비 감소한 이후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되면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환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습니다.
5월 2일 기준으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KTAS 1~2의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8% 감소한 반면, 중등증환자는 2.5% 증가, 경증환자는 5.7% 증가하였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에 5월 2일 기준 KTAS 1~2의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2.6% 감소하였고, 중등증환자는 1.8% 감소한 반면, 경증환자는 14.6% 증가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의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증인 경우에는 지역 내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증이 아닌 경우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급과 이용 체계를 정상화하는 의료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2일에 이어 5월 10일에도 휴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부분의 의대 교수들은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서울 의대 교수의 97%는 환자의 곁을 지키고 싶다고 했으며, 그동안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대한뇌혈관의과학회’ →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학회 차원에서 또는 개인 차원에서 병원과 진료 현장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혀주신 바 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료 대란을 피할 수 있는 것은 환자의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는 현장의 의료진 덕분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개소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한 후, 암 전문 분야에 대한 협력병원 추가 지정 등 진료협력병원을 단계적으로 늘려 왔습니다.
현재 암 진료 협력병원 68개소를 포함해 전체 진료협력병원은 총 185개소로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 내의 전원과 진료 연계 등을 위해 배치된 상황요원은 총 328명입니다.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의 진료협력체계 운영 실적 점검 결과,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완료 후 지속적인 예후 관리가 필요한 총 1만 2,722명의 환자가 진료협력병원으로 회송되었으며, 진료협력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323명의 환자는 진료협력병원으로 전원 후 치료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증이 아닌 환자들은 지역 내의 역량 있는 의료기관에서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병원과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강소병원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군의관·공보의 파견 현황과 추가 배치 계획을 점검하였습니다.
그간 정부는 의료기관별 파견 수요와 지역 내 역할 등을 고려해 1차, 2차 파견 인력을 배치해 왔습니다. 현재 공중보건의 257명,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22개 공공의료기관에 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에 284명, 중앙응급의료센터에 12명이 각각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제인 5월 6일에는 기근무 중인 군의관 20명, 공보의 126명에 대해 파견 기간을 연장 또는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하였고, 3차로 36명의 군의관을 파견 수요가 높은 의료기관에 추가로 집중 배정하였습니다. 근무 기간은 5월 6일부터 최대 6주입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향후 추가적인 인력 파견도 검토하고 있으며, 병원별·지역별 배후진료 변화 등을 지속 예의주시하여 파견 수요가 높은 곳에 집중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일부 언론과 의대 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과 관련된 위원회와 협의체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왔으며, 공공기록물관리법상 작성의무가 있는 각종 회의체의 회의록은 모두 작성 의무를 준수하였습니다.
공공기록물관리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회의록에는 회의의 명칭, 개최 기관, 일시와 장소, 참석자 및 배석자 명단, 진행 순서, 상정 안건, 발언 요지, 결정 사항 및 표결 내용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를 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산하 의료인...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는 회의록을 작성·보관하고 있으며, 정부는 서울고등법원의 요청에 따라 회의록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둘째, 정부와 의협이 참여한 의료현안협의체는 정부와 의협이 상호 협의하여 보도자료와 사후 브리핑을 통해 회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습니다.
의료현안협의체는 법에서 규정한 협의체는 아니며, 2020년 9월 4일 정부와 의협 간의 합의에 따라 의사인력 확충 등을 포함한 의료 현안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입니다. 참고로 공공기록물관리법상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체는 아닙니다.
정부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협의 지속적인 참여하에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위원 구성, 회의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을 의협과 협의하였고,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양측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며 기자단 브리핑을 갖기로 양측이 합의하였습니다.
정부와 의협이 상호 협의한 운영 방식에 따라 총 27차례에 걸친 회의 때마다 양측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모두발언 공개 시에는 기자단이 출입하여 직접 취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회의 종료 즉시 문안을 서로 협의하여 회의 명칭, 개최 기관, 일시와 장소, 참석자 명단, 상정 안건, 주요 논의 결과를 담은 보도 설명자료를 총 27차례 배포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공공기록물관리법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회의록 작성에 준하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입니다.
아울러, 회의 직후 기자단이 참석하는 합동 브리핑을 실시하였으며, 특별한 논의 결과가 없었던 2024년 1월 31일 제27차 회의를 제외하고는 총 26차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논의 결과에 대해 상세하고 충실하게 설명하였고 기자단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였습니다.
단지, 의료현안협의체가 의사인력 확충 등 의료계 내에서 민감한 사항을 논의하는 점을 고려하여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녹취와 속기록 작성만 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 2월 6일 제28차 회의는 의협이 성명서만 읽고 퇴장하여 제대로 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그간 총 28차례 개최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여러 차례 의사 증원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의협에서는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주장만 반복하였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공문으로 요청한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논의 과정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각계와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논의를 함에 있어 회의록 기록에 대한 법정 의무를 준수하고 논의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주에 개최 예정인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25일 1차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그간 누적되어 온 구조적·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큰 틀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1. 필수의료 특성을 반영한 정의롭고 충분한 보상을 위한 중증 필수의료 보상 강화와 2.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 이용을 정상화하는 의료 공급과 이용체계의 정상화, 3. 전공의 업무 부담을 덜고 수련의 질을 제고하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4. 환자는 충분히 보상받고 의료진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4대 과제를 우선논의 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주 2차 회의에서는 특위에서 다뤄지는 어젠다를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 그리고 4개의 우선 추진과제의 보다 구체적인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의료개혁특위의 출범은 수십 년간 미뤄진 의료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과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료체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로서 충실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위원회의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분야가 공정한 보상을 받고 의료인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의료개혁의 동반자로서 의협과 전공의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의협과 전공의의 참여를 지속 요청하고 있으며, 의협과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자리를 비워두고 있습니다.
특위에서는 지금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뿐 아니라 보건의료 미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의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다음 주가 되면 전공의 여러분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되어 갑니다.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대화에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일부 의대 교수 단체가 5월 10일 전국 휴진, 증원 확정 시 1주간 집단 휴진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을 생각해 집단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참여하여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한 언론에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근간인 전 국민 건강보험을 빠른 시간 내에 적용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국민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만든 주역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퇴보할 것인지 갈림길에 있습니다. 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더 공정하고 더 합리적인 보건의료체계로 혁신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질의응답에 앞서 한 가지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온라인 질의에서 회의록과 관련된 질의가 많이 올라왔는데요. 일단은 회의록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브리핑문을 제공해 드렸고, 그 브리핑문에서도 5페이지에 걸쳐서 상세하게 내용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브리핑문에 안내가 된 내용에 대해서는 브리핑문으로 답변이 갈음된 것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브리핑문에 복지부 입장이 담겼는데요.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의협에서 복지부가 밝힌 입장을 받아들이더라도 의료현안협의체 회의 속, 회의록에는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이게 근거가 될 수 없다, 라고 주장을 하는데요. 이것에 대한 복지부 입장 질문드립니다.
또 한 가지 더 질문드릴 것은요. 전국 병원장들에게 의과대학 교수 사직 등으로 인해 환자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해 달라고 복지부가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병원에서 대책 마련을 복지부에 언제까지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부족한지, 그리고 부족하다면 얼마나 부족한지, 그리고 부족한 현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사회 현상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설명드린 것처럼 의료현안협의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청회나 이런 자리에서도 많은 의견들과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의협이 주장하는 것은 2,000명이라고 하는 것은 최종 증원 규모를 결정한 것이고요. 증원 규모는 2035년에 부족한 1만 5,000명의 의사 수를 어떻게 확충할 것인가에 관한 정책 결정입니다. 정부는 정책 결정을 하기에 앞서서 다양한, 의료계뿐만이 아니고 다양한 사회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아마 설명을 드린 바가 있는데요.
그래서 각종 시민단체나 노조, 기타 환자단체 등에서도 의견들을 제시하셨고, 저희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부족한 의사 수에 대한 논의를 할 때 지금 설명드린 것처럼 의협에서는 계속 부족하지 않다는 주장만 계속 반복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논의가 더 이상 진전이 잘 안 되는 점들을 감안해서 1월에, 금년 1월에 공문으로 다시 한번 요청한 바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도 답변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모든 의견들을 취합해서 정부가 2035년을 기준 시점으로 하고 총 전체 부족한 1만 5,000명의 의사 중의 1만 명 부분은 2,000명 증원을 통해서 메꾸고 나머지 5,000명 부분은 그간에 의료계에서 주장했던 바와 같이 의사 인력의 재배치, 은퇴 의사의 활용 또는 기술의 발전 등을 활용해서 또는 건강 증진 정책 등을 활용해서 부족한 것을 메꾸기로 했다, 라는 그런 설명은 이미 우리가 2,000명 증원을 발표할 때 설명드린 바와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여러 의견을 듣고 2,000명을 결정하는 것이지, 그것을 의사협회와 미리 사전에 상의하고 동의받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2,000명 언급이 없다, 라고 하는 것, 그것이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될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교수들의 휴진과 관련해서 병원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 라고 요청한 게 맞고요. 구체적인 대책을 우리가 별도로 자료를 받기로 한 것인가요? 그건 아니죠?
<답변> (관계자) ***
<답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따로 자료를 받거나 하는 건 아니고 병원 차원에서 환자 진료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 라고 요청하였고, 특히 또 휴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환자들에게 안내 등을 충실히 해서 현장 혼란이 없도록 해달라는 그런 요청을 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현장 질의 추가로 없으시면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응답에 앞서 안내해 드린 대로 브리핑문에 회의록과 관련된 입장 및 과정이 설명된 질의에 대해서는 답변이 된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JTBC 기자님의 질의와 채널A 기자님, 그리고 MBC 기자님 질의 등은 브리핑문과 현장 질의로 대체를 한 걸로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SBS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의료현안협의체와 관련해서는 당시 정리된 보도자료 외에 추가로 자료를 법원에 제출 예정인 것이 있는지, 또 언급되고 있는 보정심, 의료현안협의체, 의료인력... 의료인력전문위원회 외에 추가로 복지부 내에서 2,000명 증원에 관한 회의나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신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브리핑문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의료현안협의체는 의협과 협의해서 별도로 회의록 작성을 하지 않기로, 즉 속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이죠. 다만, 그 회의 결과는 저희가 사실은 회의록 작성보다 더 상세하게 언론인들에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날그날 바로바로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가 그냥 문건으로 회의록을 작성한 것보다 훨씬 더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저희만 회의한 게 아니라 의협이 당사자로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들어와 있는데 우리가 결과 발표를 하면서 다른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과 발표 보도·참고자료도 양측이 다 협의해서, 문안까지 다 협의를 해서 그렇게 해서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협의... 회의체의 회의록보다도 보다 더 투명하게 운영된 결과다, 이런 설명을 드리고 싶고요.
법원이 요청한 자료는 저희가 다 제출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설명드린 것처럼 보정심과 전문위원회는 법상 회의록을 작성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회의록은 다 작성이 되어 있고 법에 따라서 작성된 회의록은 법원의 요청대로 제출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동아일보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과 관련해 처음에는 없을 것이라고 하셨다가 어제는 정리한 기록이 있다고 하셨다가 오늘은 회의록을 작성·보관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혼선이 일어난 이유가 뭔지 여쭤봅니다.
<답변> 초기에 아마 답변이 조금 부정확하게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브리핑과 기자 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리는 이 사안이 최종적으로 정리된 입장이고 정확한 입장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조금 혼선을 초래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조 기자님의 다음 질의입니다. 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보정심 회의록은 회의 직후 회의록을 작성하고 즉시 전자시스템에 등록을 하셨는지요.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도 마찬가지인지 여쭙습니다.
<답변>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야 될 것 같고요. 전자시스템에 등록을 해야 될 의무가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조 기자님의 추가 질의입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배정위원회는 공공기록물관리법상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인지요.
<답변> 배정위원회는 법상 위원회가 아니고 작성 의무가 없는 위원회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중앙일보 기자님께서 보정심 회의록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보정심 회의록과 관련해 고발인들은 정부가 말을 바꿨다고 주장합니다. 녹음한 걸 푸는 건 정식 자료는 아니라는 입장인데 당시 요건에 맞는 회의록이 정말 있는지 아니면 고발인 주장대로 녹취록을 풀어서 내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을 좀 다시 한번 읽어주실래요?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보정심 회의록과 관련해 고발인들은 정부가 말을 바꿨다고 주장합니다. 녹음한 걸 푸는 건 정식 자료는 아니라는 입장인데 당시 요건에 맞는 회의록이 정말로 있는지 아니면 고발인 주장대로 녹취록을 풀어서 내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브리핑문에도 공공기록물관리법의 시행령 내용을 다 소상히 설명드렸지 않습니까? 회의록이라고 하는 거는 일시, 장소, 회의 명칭, 참석자, 그다음에 발언 요지 그리고 결정 사항 이런 것들을 정리한 것이 회의록입니다.
우리가 보통 회의록, 그러니까 녹취록하고 약간 혼돈하시는 것 같은데요. 녹취록이나 또는 녹음 기록을 별도로 보관해야 되는 회의체는 별도로 있습니다. 그거는 법에 명시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드리는 우리 보정심은 지금 법에서 요구하는 이 회의록을 다 작성하여 비치하고 있고 그것은 법원의 요청에 따라서 제출할 예정입니다.
말을 바꿨다고 하는데 뭐를 말을 바꿨는지를 정확히 잘,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그 부분은 답변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MBN 기자님께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는데 이 부분은 브리핑문과 현장 질의 답변이 된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한겨레 기자님의 질의입니다. 보정심과 보정심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 교육부 정원배정위원회 회의는 녹취나 속기록도 남아 있는지 그리고 속기록이 없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속기록 그거는 좀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속기록까지 작성이 안 돼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속기록을 할 만큼 우리 인력이 충분하지가 않고요. 그리고 그것을 요구하는 회의체도 아니고. 그래서, 그러나 회의 결과... 회의록이라고 하는 것은 통상 발언 요지와 결정 사항을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석자 명단과. 그런 것들은 다 자료가 회의 직후에 바로바로 작성해서 보관되어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서울신문 기자님께서 병원 경영난과 관련한 질문 주셨습니다. 얼마 전 경희의료원이 다음 달 급여 지급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복지부가 이러한 존폐 위기에 놓인 병원에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 있을까요?
<답변> 저희가 지금 비상진료체계 차원에서 보험수가도 중증·응급 중심으로 가산수가를 지급하는 등 그리고 또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한 예비비 그리고 기존 의료진의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금 지원책을 사실은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이 있어서 일부 병원에서 지금 급여 지급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호소를 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정부가 의료체계가 유지가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어떠한 지원책을 추가로 강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다만, 이런 경영난이 일어나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 전공의들의 이탈 때문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 전공의들은 지금 이탈을 멈추시고 원 소속으로 빨리 복귀를 하셔서 모든 의료체계가 정상화되고 해서 환자들뿐만이 아니고 동료 의료진과 또 자신들이 몸담고 있었던 병원들이 운영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으로, 청년의사 기자님께서 문체부 공무원의 전원과 관련한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문체부 소속 공무원이 지역 대학병원을 제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환자 전원과 관련한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이나 중증도 아닌 환자였다고 하는데, 이는 중증과 응급 중심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경증인 경우 지역 내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는 정부 지침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 중대본 차원의 진상 조사 등을 진행 중이신지, 진행 중이시라면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동 사안은 현재 저희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고요. 다만, 언론 보도에 나온 부분하고 저희가 지금 보고받은 내용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게 팩트인지 확인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질의가 모두 소화됐습니다. 질의응답을 이것으로 마치고 차관님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전공의 이탈이 거의 지금 세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 이미 현장 의료진들은 소진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요. 또 환자들은 당연히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병원들은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함께 일하는 병원 직원들 급여를 제대로 주지 못할 지경에 이르는 등 지금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여러 가지 폐해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다시 한번 호소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집단행동을 통해서 얻을 것은 없습니다. 이제 본인의 원래 자리로 되돌아와서 의사 본분으로 돌아와서 환자를 진료하고 모든 의료체계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운 환경하에서 끝까지 인내하시면서 참고 기다리고 계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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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월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권 25만장 지원…28일부터 배포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특히 5월 28~30일에는 12개 광역시도에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 원을 할인하는 지역특별기획전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했는데, 이는 여행지출액 862억 원, 48만 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통영시 부스 관계자들이 특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2024.3.28.(ⓒ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음 달에도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때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2만 원 할인권,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8일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유효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할인권은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3월 행사에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나 지역 특별 기획전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 본편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70-398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으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즐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관광산업정책과(044-203-2870),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033-738-3417)
- 한컷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경우 월 30~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드려요 노동시장의 통상적인 조건하에서 취업이 특히 곤란한 이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 지원대상 · 모든 사업주 ▲ 지원요건 ·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취업취약계층 실업자를 피보험자로 고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이수한 사람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가족 부양의 책임이 있는 여성 실업자로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에 따른 취업대상자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에 해당하고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섬 지역에 거주하여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사람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 지원금액 · 지원인원 1인당 월 30~60만 원(1년 범위 내, 6개월 단위 지원) ※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수한 사람 중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수면제자 중중증장애인 및 여성가장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최대 2년간 지원 ▲ 지원시기 · 근로자 채용 후 6개월 고용유지 후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고용24 · 방문·우편 신청: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절차 안내 ▲ 문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즐거운 밤! 문화재야행 문화재야행은 문화유산, 주변 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무형문화재 공연, 전통놀이, 역사체험, 전통음식, 전통문화 숙박체험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행사를 하는데 전국 각지에서 매월 개최된다. 올해는 야경, 야설, 야로, 야식, 야사, 야시, 야화, 야숙의 8야를 주제로 펼쳐지는데 아름다운 야간 경관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역사 연계 체험, 음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8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재야행. 충남 보령의 충청수영성은 내가 보령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다. 탁 트인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함께 어울려 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수영성에서 문화재야행 행사가펼쳐져 직접 방문해보았다. 현장에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부스 체험. 남포벼루 제작 시연, 망화문 쌓기 체험 등 역사를 체험하고, 민화에 등장하는 충청수영성을 그려보기도 하고,지역 특산물을 직접 시식, 시음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무료, 유료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유료 체험은 엽전 교환소에서 1000원에 한 냥을구매한 후, 엽전을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야사에 해당하는 조선 수군은 바로 너체험을 해보았다. 직접 조선 수군복을 착용하고 칼과 활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의상과 소품 등이 잘 구비되어 있고 체험을 안내하는 분들이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해줘 잠시라도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관광객들도 많아서 가족끼리 함께하기에도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 수군은 바로 너 체험. 체험 후에는 스탬프를 제공받아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고, 스탬프를 7개 이상 받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였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지니 다채로운 충청수영성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불어 밤이 되어 설치된 조명과 야간 경관 시설이 문화유산, 자연환경과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밤의 영보정. 충청수영성에서 내려다 본 서해바다. 충청수영성 문화재야행은 끝이 났지만,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문화재야행이 열릴 예정이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문화유산과 함께관광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가족,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각 지역의 문화재야행 정보, 월별 행사 일정 등은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문화재야행 누리집 : https://www.cha.go.kr/html/yuyu2020/nightTrip/html/main.html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new220723@naver.com
- 영상 [머니포차 EP 09] 밤양갱보다 달콤한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어려운 정책, 이것만 알면 끝!?돈 되고 도움되는 정책, 쉽고 편하게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