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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2024.05.07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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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국무1차장입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21~22시 사이에 오염수 이송펌프 작동을 정지함으로써 지난 4월 19일에 시작된 5차 방류분의 방출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송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까지 마치고 나면 5차 방류가 모두 종료됩니다.

이번 5차 방류 기간에는 총 7,827㎥의 오염수가 방류되었으며 여기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조 6,946억 Bq이었습니다.

방류 중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L당 187~266Bq, 최출... 배출목표치인 L당 1,500Bq을 밑돌았습니다.

다음으로, 해수 취수구에서는 5.5~7.7cps, 상류수조에서는 4.1~5.2cps, 오염수 이송펌프에서는 4.8~6.3cps가 방사선감시기에 측정되어 방출이 시작되기 이전의 평상시 수준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변동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오염수 이송 수량은 시간당 최대 19.15㎥,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729~15,128㎥로 기록되었으며 오염수 유량과 해수 취수량의 비율이 매시간 1:800 내외로 유지되는 등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5차 방류 기간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10km 이내 해역 14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방출 중단 기준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농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브리핑을 통해 설명을 드린 바와 같이 지난 4월 24일 10시 43분경에 굴착작업 중 실수로 전원 일부가 상실되는 이상 상황이 발생하여 방류가 중단되었고 도쿄전력 측은 방류 설비 점검과 인근 복구 작업을 마친 후 당일 17시 16분경에 방류를 재개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방류 중 모니터링 데이터와 일본 및 IAEA와의 상황 공유를 통해 방류 중단 및 재개 시 특이사항이나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난주 월요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지난주 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5차 방류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습니다.

IAEA는 도쿄전력 측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가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이었음을 언급하였으며 IAEA가 해수배관헤더 내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직접 분석한 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AEA는 전원 상실로 오염수 방류가 중단되었던 상황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방류 관련 설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재차 설명하며 도쿄전력이 설비 점검을 거쳐 방류를 재개한 이후 방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입니다.

5월 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추가된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62건과 46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국내 생산 단계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인천광역시 소재 양식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404건을 선정하였고 399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5월 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2건이었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2척,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233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5월 7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제주 함덕·중문, 전북 변산·선유도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남중해역 5개 지점, 남동해역 5개 지점, 서남해역 1개 지점, 제주해역 1개 지점, 원근해 4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L당 0.061Bq 미만에서 0.089Bq 미만이고, 세슘137은 L당 0.062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L당 6.3Bq 미만에서 6.9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안전한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도쿄전력 측이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5월 2일에 10개 정점, 5월 3일에 4개 정점, 5월 4일에 4개 정점, 5월 5일에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모두 이상치 판단기준인 L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아울러, 도쿄전력이 지난 5월 3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중 L당 29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일부 언론에서 해당 수치가 ‘검출하한치를 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다만, 그간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검출하한치는 방사능 검사장비로 측정 가능한 최소한의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안전기준이나 방출기준과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도쿄전력이 방류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원전에서 3km 이내 해역은 L당 700Bq, 3~10km 이내 해역은 L당 30Bq입니다.

이번에 3km 이내 해역에서 관측된 L당 29Bq의 삼중수소는 방금 말씀드린 기준인 L당 700Bq과 비교하여 한참 낮은 수준입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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