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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보 나주범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교육부는 공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 교육개혁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정책들이 내년에 학교 현장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올 한 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오늘은 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그리고 새롭게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맞물려 공교육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정책들은 모두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며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취지가 아무리 훌륭하여도 실제 학교 현장의 수업이 바뀌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실질적 변화를 느끼기 어렵고 정책도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업 전문가인 교사가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산업사회의 지식 전달 중심 수업 방식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AI가 이렇게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지금 오늘의 정답은 내일의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은 정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 지식의 기반 위에서 창의성·인성·비판적사고력·융합능력·컴퓨팅사고력 등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만의 답을 탐구하는 수업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서 배우는 기쁨을 알게 되어 자기 스스로 배움을 일구어 나가는 평생학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시도하는 수업과 공교육의 변화를 '교실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 공교육이 아주 오랫동안 유지해온 산업사회의 교육 방식을 말 그대로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실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은 결국 교사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교육개혁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으로 부르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작년 말 국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올해 3,818억 원을 교사 역량 강화에 투입하여 교실혁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지원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갈 선도교사 그룹을 육성하겠습니다.
수업 혁신에 의지가 있는 교사 1만여 명을 올해 공모로 선발하고, 2026년까지 3만 4,000명까지 늘려 학교당 2~3명의 수업 혁신 전문가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의 선도교사 연수방식도 정책 전달 중심의 일회성 연수가 아니라 수업 혁신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찾아나가는 연수로 개편하겠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선도교사들은 동료 코칭을 통해 학교 안팎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둘째, 모든 교사분들이 교사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에게 맞춤 교육이 필요한 것처럼 교사분들께도 맞춤 연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진단도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기반하여 추천받은 연수를 이수하며 연수 이력에 따라서 디지털 배지가 부여되는 연수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민간 등 다양한 연수기관에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연수를 최대한 많이 개설하고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 타입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는 실습연수도 대폭 개설하겠습니다.
셋째, 교사 개인을 넘어 학교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디지털 교육 전환에서 교사와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학교 문화로 정착되도록 전국의 모든 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하겠습니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올해 3,000개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1만 2,000개 초·중·고교 모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넷째,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사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모델과 수업사례를 제공하고, 공교육과 교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가 개발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부담을 느끼는 디지털 인프라 관리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튜터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을 거점 테크센터로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법제화하고 업무 경감 방안도 수립하겠습니다.
다섯째,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을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올해의 수업혁신교사상, 각종 연구대회, 시도교육청의 유공교원 선발 등을 통해 수업 혁신에 앞장서신 교사분들께 표창과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열정 넘치고 창의적인 우리나라 교사분들이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서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하실 기회도 늘리겠습니다. 한국의 교사들이 글로벌 사회에 K-교육을 알리고 본인의 역량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학교에서 얼마나 좋은 수업이 꽃피느냐 하는 것이 교육개혁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교육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공감대를 갖고 함께 추진하는 만큼 올 한 해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2025년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혁명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사전에 안내 말씀드린 대로 나주범 차관보께서는 다음 일정으로 이석하겠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난해 KEDI 설문조사 결과로 보면 교사들이 수업할 때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제한된 수업시간에 추가적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부담돼서' 이런 답변이 가장 많았는데 교육부 계획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고등학교는 전체 학년에서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거든요. 고등학교야말로 대입 때문에 수업하기도 바쁜데 고교 전체에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고 안착되도록 하기 위한 교육부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말씀하신 것처럼 설문조사 결과를 보시면 처음에 새로운 기기를 잘 쓰기 위한 그런 기본 단계에서 새로운 부담이 생기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아니면 또는 어떤 추가적인 그런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는 설문조사를 저희가 많이 접했고요. 실제로 간담회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내년에 전체가 다 도입되는 건 아니고요.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가 우선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전체 교과는 아니라는 것 먼저 말씀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담을 저희가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듣고 저희가 이번 대책에 반영한 것은 그런 초기에 세팅하는 데 들어가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디지털 튜터라고 해서 그런 것들을 관리하거나 아니면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강사요원들을 저희가 1,200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지역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해서 테크센터라고 해서 일종의 기술지원센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술이 잘 작동되지 않든가 하는 경우에 콜센터 역할도 할 수 있고 아니면 원격적인 제어센터 역할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거점별로 만들어서 지역 단위는 테크센터에서 커버하고 개별 학교는 디지털 튜터가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체계로 저희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물론 고등학교 전체 교과는 아니고 수학, 영어, 정보 교과로 도입되는데 2025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하고 중학교는 1학년인데 고등학교는 1·2·3학년 아닌가요?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아니요, 고등학교도 1학년입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방금 디지털 튜터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러면 이 디지털 튜터는 어떻게 배치가 되고 또 구체적으로 각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고요. 1,200명이 충분한 숫자라고 보시는지, 향후에 늘리거나 할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해서는 특히 나이가 어린 학생들부터 요구들이 많은데 이건 그럼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일단 디지털 튜터에 관련된 부분은 지금 현재도 저희가 이거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청 사례를 벤치마킹한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 200~300명에서, 한 300명 이상 정도가 지금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파악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을 보고 저희가 모델링을 해서 저희가 1,200명으로 숫자를 늘리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라는 것 말씀드리고, 그걸 양성하는 기관은 저희가 별도로 공모를 해서 양성해서 배치를 하고 학교 단위에서 계약해서 뽑을 수 있도록 할 건데요.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건지 여부는 일단 저희가 1,200명을 한 번 운영해 보고 필요성을, 왜냐하면 아주 작은 학교급 단위에까지 이거 배치하는 거는 조금 효율적인 부분이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의 규모라든지 이런 걸 보고 배치를 하고, 지역 단위에서 하는 테크센터가 또 같이 병행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한 번 시행한 다음에 더 늘릴 건지에 대한 부분은 검토를 해보겠고요.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저희가 4월 말에 디지털 튜터를 어떻게 배치하고 하는 걸 포함한 또 디지털 기기 관리 개선 대책을 또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저희가 말씀드렸거든요. 그때 아마 좀 더 구체적인 배치 방안이라든지 교육 방안이라든지 양성 방안은 또 별도로 나올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서는 과장님이 좀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나와서 설명해 주세요.
<답변> (송선진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송선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올해 자료를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과 별개로 내년에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이 생기면 그 플랫폼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쓰기 전에 학생들이 기본적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예 거기 지금 준비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준비하면서.
<질문> 안녕하세요? 저도 디지털 튜터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이게 이분이 어떤 형태로 채용이 돼서 수업에서 어떤 식으로 구체적으로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요즘 다문화 학생들 많아지고 있는데 다문화 학생들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 학생들을 위해서 언어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는지 이런 것도 같이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디지털 튜터의 신분은 강사 신분으로 계약직으로 채용이 될 계획이고요.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튜터의 모습들은 그런 모습들인데 저희가 조금 더 구체적인 그런 것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4월에 저희가 계획을 다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정교하게 발표하는 거는 4월에 발표를 드리는 게 더 맞을 것 같고요.
일단 큰 틀에서는 디지털 튜터가 하는 역할은 지금 현재 학교에서 어떤 디지털 기기의 세팅이라든지 관리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 정보교사 선생님들을 많이 찾아가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하시거나 하는 것들 때문에 정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 굉장히 업무 부담이 많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하세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같이 셰어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그런 역할이 주된 업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기타 정보수업 같은 것도 일부 도와드릴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아까, 하나 더, 하나 더 있으셨죠?
<질문>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는 저희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에 보면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좀 넣어달라, 이건 요새로 치면 OTT의 자막 서비스 같은 그런 서비스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면 넣어달라고 하는 그런 개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지금 개발사 중에는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다문화 인구가 많은 쪽에 대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지금 담고 있는 걸로 제가 지금 알고 있습니다.
<질문> 해외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금지하는 추세인데 문해력이나 이런 건 문제없는지 혹시 그런 거 관련해서 대책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저희가 디지털 기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수업을 다 AI 디지털교과서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다음에 그 교과목에 한해서도 서책형과 병행할 수 있도록 일단 한 상태라서 그거는 전체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만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 라고 볼 수는 없고요.
오히려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함으로 인해서 지식 주입에 들어가는 교사들의 부담이 좀 줄어든다면 다른 창의력이나 사회성을 높이는 데 더 적극적으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균형 잡힌 수업을 선생님들이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사 역량 강화 방안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해외에서 그걸 줄인다고 하는 부분도 아주 어린, 영유아 단계에서의 디지털 접근이라든지 하루종일 쓰는 부분 또 소비적인 부분, 생산적이지 않은 부분에 쓰는 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디지털 교육 규범이라든지 AI 인공 윤리라든지 이런 부분 등을 통해서 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AI 디지털교과서 운영과 관련해서 느린 학습자를 잘 교육시키는 게 교사의 역할로 지금 그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거 관련해서 적정 학생 수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 정해놓고 하는 게 어떠냐는 그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그래서 혹시 교육부에서 생각하는 적정 인원수는 한 몇 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걸 맞추기 위해서 따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특별히 뭐 AI 디지털교과서와 적정 인원수 간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연구하거나 한 부분은 없다고 제가 지금 알고 있는데, 혹시 뭐 있나요? 기초학습 쪽에서 특별한 연구는 없죠?
<답변> (관계자)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저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AI 디지털교과서라고 하는 것이 학생 수가 많냐, 적냐, 이런 부분들보다는 여태까지는 선생님이 1명이고 학생 수가 10명이든 20명이든 30명이든 개별 학생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부분들이 없었던 거에 비해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이 되고 그게 누적이, 데이터가 누적되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선생님이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하실 수 있는 일종의 AI 보조교사가 학생당 1명씩 생긴다,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학급당 학생 수에 대한 부분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좀 더, 그건 우리 고영종 국장님이 좀 더 부연 설명해 주시죠.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교원학부모지원관 고영종입니다. 한 기자님 질문에서 느린 학습자 또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는데 어떻게 또 지원해 주실 거에 관한 질의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교사가 더 투입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기존에 있는 교원들 외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더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사 수요를 교원 수급에 작년도에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500명이 이미 학교에 나가 있고, 또 내년도에도 500명을 더 늘릴 것입니다.
이렇게 한 4년간 2,000명을 늘릴 걸로 행안부하고 협의가 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에 맞는 교사 수요는 저희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고요. 디지털 교육에 맞게 기초학력이 조금 부족해서 더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교사 수요도 그렇게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얼마 전에 교원 감축도 발표를 하셨는데요. 교대에서 이 해당 과목도 필수로 전공을 배워야 될 것 같은데 이것과 관련해서 교대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지, 그리고 교육부에서는 어느 정도 지원할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박 차장님, 정말 좋은 질문이시고요. 지금 현재 우리가 교원들에 대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오늘 말씀드리는 건데, 교원양성기관, 예비 교원을 양성되는 교대·사대에서는 교육과정에 반영돼서 이미 이수를 하고 나와야 됩니다. 그 내용을 교대·사대도 다 알고 계시고 저희도 그런 내용들을 서로 주문을 하고 있어서 내년도에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전공이든 교직과목이든 72학점이 이수를 해야 교원자격증이 발급되는데 그 과정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대는 실제 교육과정, 교대·사대에서는 그 교육과정 안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서 이미 교원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돼 있고요.
혹시, 혹여 올해 임용고시를 치러서 아니면 기존에 졸업을 했던 예비 교사들이 합격을 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기는 합격하고 3월 1일 자 임용되기 전에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그 AI 디지털교과서를 다 연수를 시켜서 학교에 배치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직무연수로 인정되는 부분은 교사들한테 승진 규정이나 이런 데 이점이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여기 성장형·인증형 맞춤형 연수 이것 관련해서는 디지털 배지로 인증을 해주겠다는데 이거는 교사한테 실질적으로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그것 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그러면 같이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일단 디지털 배지로 해서 4단계 입문 이렇게 해서 끝에 가서 전문가로 이렇게 하는 부분들은 요새 선생님들의 저희가 설문이라든지 이런 '어떤 연수를 받고 싶은가?' 했을 때 '자기 성장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연수를 선호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그런 디지털 배지의 성장 경로를 저희가 만들어서 배지를 부여하는 그런 프레임을 만든 거고요.
이런 배지를 받기 위해서 연수를 하는 시간을 직무연수로 인정함으로 인해서 평소 연수에 해당되는 시간을 이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으시도록, 1년 동안 받아야 되는 연수 시간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을 주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조금 다른 얘기는...
<답변> (고영종 교원학부모지원관) 방금 말씀드리셨듯이 이제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연수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근본적으로는 선생님들이 교육공무원 연수,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이 있습니다, 대통령령인데요. 여기에서는 선생님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연수를 받는 측면이 있지만 본인들이 교감이 되시거나 이런 승진의 생각이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도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를 하셔야 됩니다. 그게 연수를 이수했을 때 가산점을 채우도록 해서 선생님들의 승진을 유도하는 건데 현재 연간 60시간 정도를 선생님들이 의무적으로 연수를 들어야 승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율적인 연수가 활성화되어지게 되면 승진하시는 데도 큰 이점이 있다, 그러니까 자율적인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 아주 근본적인 것이지만 그것뿐만이 아니고 행정적으로 교감이 되시거나 교장이 되시고자 하시는 선생님들께도 자율적인 연수를 통해서 그건 승진에서 가산점을 받으실 수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연수가 가능할 걸로 저희가 보고 있고요.
또 학교 안에서는 다면평가제도가 있습니다. 다면평가를 통해서, 선생님들 간의 다면평가를 통해서 승진, 근평 그다음에 성과급에 연결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때의 다면평가에는 정량·정성평가가 있는데 정량평가에는 연수 실적이 반영이 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업에 필요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받으시면 다면평가에서도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받겠습니다. 그러면 현장 질의도 없고요. 온라인 질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배석자께서는 인사를 드린 후 이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브리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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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