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현재 경기전환점 설정 관련해서 어떤 결론을 내린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10월 18일 조선일보 <통계청, ‘景氣 작년 5월이 정점, 이후부턴 하강’ 잠정 결론>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통계청이 지난 8월 주요 업무 현황 보고’에서 2017년 5월을 경기 정점으로 판단하고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취지로 보도
[부처 해명]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움직임을 볼 때 하강국면 진입 우려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나, 현재시점에서 단정 짓기는 곤란
GDP 등 주요지표의 전환점 추정결과가 다소 상이
소비 개선세 유지, 수출 증가세 지속 등 긍정적 요인 상존
관련 전문가들도 다소 상이한 의견 제시
기준순환일(경기전환점) 설정은 공식회의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국통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참고 자료 : 기준순환일 설정과정]
기준순환일은 명확성, 확산성 및 지속성 등 경기순환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설정
① (예상전환점 설정) 동행 순환변동치, 동행 누적확산지수 및 역사적 확산지수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예상 전환점 설정
② (예상전환점 검증) GDP의 전년동기비 및 순환변동치 등에 대한 전환점 분석을 통해 잠정 설정결과 검증
③ (예상전환점 확인) 선행 순환변동치, 재고순환도표, 네프치확률 및 연속신호법칙 등을 통해 잠정 설정결과 재확인
④ (기준순환일 설정) 통계적 분석 및 전후 경제상황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한 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순환일 최종 확정
※ 공식 기준순환일의 수정은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음 정점 또는 저점을 확인한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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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준순환일 설정 소요기간 |
문의 : 통계청 경제통계국 산업동향과(042-481-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