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주당 36시간 이상 근로하는 취업자 감소는 주당 53시간 이상인 장시간 근로자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라 주당 근로시간이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11월 19일 조선일보 <‘괜찮은 일자리(주36시간 이상 근무)’ 80만개가 올해 사라졌다>에 대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올해 들어 80.1만명 감소, 1∼17시간 취업자는 17.1만명 증가했다.
[부처 입장]
□ ‘괜찮은 일자리… 사라졌다’ 기사 제목 관련
○ 일자리가 사라졌다기 보다는,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라 주당 근로시간이 변화한 것임
□ 주당 근로시간과 관련, 주당 36시간 이상 근로하는 취업자 감소는 주당 53시간 이상인 장시간 근로자 감소에 주로 기인
*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1월∼10월 평균): (주36시간 이상)△80.1 (53시간 이상)△80.2
① 장시간 근로가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시행(주52시간, 2018년 7월) 등이 영향을 미치며 2018년들어 53시간이상 취업자가 크게 감소
* 주53시간 이상 취업자(만명, 전년비): (2016년)△40.7 (2017년)△20.7 (2018년 1월∼10월)△80.2 -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앞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근로시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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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별 취업자 증감(연간). |
② 6월 고용통계 조사대상 기간 중 지방선거(6월 13일)가 포함된 점도 근로시간 감소에 일부 영향
* 선거 등 휴일이 조사대상 기간에 포함으로 근로일(1日) 감소, 근로시간 축소-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 (1~35시간)334 (36+)△318 <2018년 6월, 지방선거> (1~35시간)509 (3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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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근로시간별 취업자 증감(월별) > <2018년 근로시간별 취업자 증감(월별) > |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