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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 백신 마구잡이 접종]3개월 적용실험결과 안전

1998.11.24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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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나 한우의 유산을 막기 위한 브루셀라 백신접종이 오히려 유산피해를 늘린 것으로 드러나 농민들이 국가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가 백신이 처음 개발된 미국의 적용사례 등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접종을 실시해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백신접종에 의한 유산피해에 대해 농림부가 늑장 대응을 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났다.

브루셀라 백신접종을 마구잡이로 실시하고, 이에 따른 유산사태에 대해 농림부가 늑장 대응해 피해가 늘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농림부는 가축의 유산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브루셀라 백신이 국내 소에도 적용가능한 지를 알아보기 위해 3개월간 적용실험을 했으며, 실험결과 국내 송아지‘’젖소‘’임신소 등에 백신균주 1㎖당 40억마리를 접종해도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따라 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월6일 제주도에서 임신중반 한우에 백신균주 1㎖당 40억마리를 접종했으나 처음 유산피해가 발생해 곧바로 백신접종을 전면 중단한 바 있으며, 8월28일에는 제주도 한우 유산발생 및 백신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절차를 밟았다.

한편 젖소의 경우 경기도 화성지역 등의 임신젖소 유산사실을 자체적으로 발견, 9월1일 임신젖소에 대한 백신접종을 중지하고 15일에는 전체 젖소에 대해 접종을 전면 중단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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