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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통합홍보시스템 도입]정부하는 일 속속들이 알린다

기획→집행→평가 모든과정 공개

2004.05.07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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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단계부터 관리·조정

이제까지 산발적이고 방어적으로 이뤄지던 국정홍보에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조정되고 국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저책추진이 효율성이 제고되는 '정책 통합홍보시스템'이 도입된다.

국정홍보처는 6일 금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참여정부 2년째인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정책 통합홍보시스템'을 도입, '대화 잘하는 정부''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참여정부의 지난 1년간을 평가한 결과 정부가 하는 일이 개별부처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문제점이 있었다"며 "새정부 출범 2년째인 올해는 새로운 국정홍보시스템을 통해 정부의 일을 보다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홍보방식으로 충분하게 알림으로써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도입하는 '통합홍보시스템'은 정부의 주요 정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집행·평가하는 등 전 과정의 홍보를 국정목표와 원리에 부합되도록 국정홍보처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홍보처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국민여론을 보다 정확하게, 보다 많이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정책내용의 집행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알려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고를 제고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통합홍보시스템이 적용되는 대상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행정수도 이전 등 12대 국정과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건립 부지선정 등 주요 국책사업과 주요 부처 정책 가운데 부처간 유기적인 홍보가 필요한 사안들이다.

분야별 5개 전략팀 운영

새롭게 운영되는 이번 시스템에 따르면 정책 이슈제기 단계에서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정책확정 단계에서는 전문가 및 컨설팅기관과 연결해 홍보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

정책발표 당시에는 발표시기와 발표지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며, 정책평가 때에는 국정 모니터링과 지표조사 등을 통해 분야별 홍보 효과 분석 등의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홍보처는 시스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직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된 5개 분야별 '전략홍보팀'을 운영해 각 부처 발표사항의 사전 검토 작업은 물론 발표내용 조정 등 홍보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

공직자용 뉴스창 활성화

또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 중인 <국정브리핑(www.news.go.kr)>의 정부정책 홍보시스템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기자실개방 및 브리핑제 활성화, 오보·왜곡보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노력을 통해 통합홍보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하루평균 방문자가 7만명에 달하고 웹사이트 분석평가 민간기관인 랭키닷컴(www.rankey.com)이 집계한 사이트 순위가 729위(출범당시 1만2630위)로 뛰어오르는 등 정부 대표 인터넷뉴스로 자리를 굳힌 <국정브리핑>이 최근에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계약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뉴스공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공직자용 뉴스창 자동게시 서비스 등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홍보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도·왜곡 보도에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각 부처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사정토록 할 계획이다.

정 차장은 이에 대해 “언론의 오보는 정보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언론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회를 갖는 문제보도록 없애나가는 정부 주요 정책 발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정부의 성과로 꼽히는 ‘건전비판 수용시스템’이 더욱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대국민·맞춤형 정책 고객서비스(PCRM)의 활성화로 국정홍보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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